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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158] '삶에관한명상'이 날 저격한 건에 대한 내 입장 (3부)

아이콘 평한폭
댓글: 13 개
조회: 1670
추천: 5
2021-12-15 18:25:14
2부에서 이어짐.

※ 3부에서는 저격 받은 내용에 대한 반박임 ※
※ 3부 내용은 전체 약 15.6%의 설명 내용임 ※





난 분명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음에도
어떻게 변질되었고 어떤 부분이 꼽줬다고
생각했는지 듣기 위해 내가 뭐라 했는지,
기억하고 있는지 듣기 위해서 물어봤다.





대부분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문제는 가장 중요한 오류가 있다는 건데…

명상 아재 국한으로 한 말이 아니란 것.

자기가 찔려서 그랬던 건진 몰라도 나는 저 얘길
접속하자 마자 했던 말이어서 생생하게 기억남.





자, 이제 내가 변명할 차례.

(말 끊지 마 ㅁㅊ놈아!!!
별 시덥잖은 걸로 끊네
부케 없는 게 자랑이냐)


1. 자신에게 '고래나 칼크 파티 알려줘봤자 안할
것 같으니 말씀 안드리겠다'고 했다고 한 부분.

- 자… 고래 잡는 방법은 네가 길드챗에 계속 물어
봤었고, 아는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설명
다 해줬는데 이해 못하길래 내가 울면 알려준다 함.
보니까 수렵 승급퀘 하고 있던데, 남은 퀘스트 보기
싫어서 싹 다 해치우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거잖아?
시작도 명상 아재고, 도움 바랬던 것도 명상 아재야.

- 근데 고래 못 가면 어떻고, 칼크 좀 못 가면 어때?
그 날만 날인게 아니잖아? 제보야 '나니고래' 톡에
"발노앙"하고 울면 알려주는 게 다이고 내가 고생
하는 건 거의 없어서 계속 제보해줘도 상관 없음.

- 요점은 고래 제보해 달라고 하고서 몇 주동안 고래
울 때마다 명상 아재 찾으면 없고, 있다고 해도 자기
사냥하려고 주문서 찢었으니까 고래할 시간 없다며.
그럴 거면서 고래 잡고 싶다고 계속 노래 부르는 건
뭐, 나 내킬 때 가고 싶은데 알아보기 귀찮으니 고래
파티 있을 때 일단 전부 제보해 달라는 거야, 뭐야?

- 물론 마침 젠이 괜찮게 나와서 재촉하긴 했었다.
나도 고래 잡고 싶고 바쁘니까 정말 좋은 시간에
등장했을 때 못 잡을까 봐 노트북으로 사서 들고
다녔고, 애매하게 퇴근 시간에 걸쳐있을 때에는
사람들 나갔는데 혼자 남아서 선장하고 그랬음.
그래서 발노앙이 타이밍 좋게 우는 것이 얼마나
보기 어려운지 경험으로 알고 있어서 재촉한 거.

- 명상 아재 있을 때 고래파티 모인 게 3번 있었고
'사냥 해야된다', '밥 먹어야된다'며 계속 거절했지?
오후 3시까지 자느라 밥 못 먹어서 고래 안 간다며.
그럼 고래 수렵 안 가겠다는 말이지, 뭔 얘기임?
결국 주문서 깠으니 아깝고 귀찮다는 거잖아.

- 그리고 '알려줘봤자 안 갈테니 말 안한다'는 그런
싹퉁바가지 없는 말투로 말 하지 않았고, 그냥
'아까 칼크 있었는데 안가실 것 같아서 얘기 
했는데… 얘기 해드릴 걸 그랬네요'라고 했음.
(고래라고 썼는데, 생각해보니 칼크였음…
ㅈㅅ 암튼 수정함… 크게 중요한 건 아님)




(명상 3파티 2번 파티원으로 중간에 합류시켜서 고래잡은 날…
의뢰 부분 목표 달성 기념으로 찍은 스샷인데 증거로 쓰일줄은.
잘 보면 오른쪽 아이템 목록 뒤에 부대장 삶에관한명상이 있음.
이 날 명상은 지원하는 법도 몰라 파티 연결까지 전부 내가 함.
미리 설명 한 번 했었지만 '아몰랑 해줘' 모드였고, 항상 그랬음.
그래도 길드원이니 귀찮아하지 않고 항상 적극적으로 도와줬다)

고래수렵 안 가겠다고 육지에서 뻐기다
내가 가자, 가자 재촉해서 결국 잡았지?

너가 그 날 했던 말이 뭐였는지 기억나?

"덕분에 고래도 잡아보고 고마워요"였어.

이후 혼자 칼크 수렵 승급퀘 하러 가니까
내가 같이 파티 모집해서 가자고까지 함.

이렇게까지 도와준게 아니꼬왔니?

그럼 애초에 고래는 왜 언급한거?

"지금 고래 젠 흔치 않아요."
"저도 지금 고래 잡고 있어요."
"몇채 레마로 오시면 귓 주세요."

…라고 했던 게 너한테는 꼽 준거니, 혹시?


그리고 너 투병중인거 13일에 알았다.

아니, 나한테 말을 해주질 않았는데 우예 암?

뭐, 투병중인데 왜 못 알아주냐고 삐진거임?
('투병중인 거 알면서 그러냐'는 말 듣고 앎
지 투병중인 걸 무기로 쓰는 새기 첨 보네)

투병중인데 아침에도 게임하고, 낮에 어플 켜도
있고, 밤에 접속하면 풀접하고 있고… 그런거임?

다른 길드원한테 물어봤는데 아재 투병중인
거 아는 사람 반반이더만, 길챗으로 얘기하면
내가 그거 다 보고 알아줘야 하고, 그런 거야?

글 쓰고 있는 지금까지 어떤 병인지도 모름.

뭐, 여기까지 와서 내 알 바이겠냐마는.





2. 길드 퀘스트 독식한다고 꼽준 부분.

- 솔직히 나는 누가 길드 퀘스트를 하든 상관이 없음.
그냥 누구라도 길드 퀘스트를 해서 스포 올렸으면 함.
명상 아재가 다 했다고? …오히려 고맙지. 아재 아니면
길드 퀘스트 남은 그거 누가 한다고 내가 g랄하겠나?

내가 언제 내 길퀘 없다고 남겨달라고 한 적 있음?
내가 길드에 있는 동안 길퀘 남겨달라고 말했던
인간이 딱 1명 있는데, 그게 명상 너 하나 뿐임.
접속하고 남은 길퀘 없다고 노골적으로 말한
사람, 적어도 내가 본 것 중엔 너 밖에 없어.

그걸로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 길퀘에 그
만큼 진심이고 집착한 사람이 너란 얘기.



애당초 난 계속 길퀘 채널 찾고 받아주는 역할이었다.

처음 길드 왔을 때부터 난 명상 아재가 길드 퀘스트
하고 싶대서 틈만 나면 채널 이동 하며 제보했었음.



말은 안 해도 제보해달라는 글 보면 세1, 2, 3 다 가보고,
에3이나 메3 가서 길퀘 있나 찾아보고 있으면 제보해줌.

그러다 하겠다는 길드원 있으면 받고 완료까지 책임 짐.



당연히 명상 아재만 길퀘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슬슬 가입자도 많은데, 퇴근하고 들어오니까
길퀘 없었고 신규 가입자들이 길드 퀘스트할 기회
자체가 없으니까 기회 마련해주자 싶어서 길드원
전체 대상으로 하루에 2개만 남겨달라고 얘기 함.

근데 나중에 길드원분이 '명상님이 다 했다'고 해서
혹시나 너 오해할까봐 '길드퀘 해주는 건 고마운데
혹시 신규 가입자들 퇴근하고 왔는데 길퀘 없어서
못하는 경우 있을까봐 남겨달라는 말임'이라 했음.
(정확한 건 아니지만 뉘앙스는 같았고, 혹여 오해의
여지가 발생할까 봐 말을 꺼냈던 것 까지도 기억남)


이게 꼽 준 거라고 하면 난 할 말이 없음.


근데 꼽 준 거라고 생각하긴 했었나 봐?



다음 날 네가 길드챗에 이런 글 쓴 건 기억나?

신입들 위해 퀘 2개만 남겨 달라고 하고
난 다음 날에 길퀘 아무도 안 해서 남은
8개 전부 버리고 자정이 지난 후 챗임.

내가 널 꼽 준 게 아님.

네가 날 꼽 준 거지.




(내 글을 읽고 내게 양심 좀 챙기라는 미친놈…
스샷까지 들고 온 글 읽고도 이런 말 하는 건…
명상의 원본 글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음)

넌 절대 내게 화를 내야 할 입장이 될 수 없어.

처음에 네가 귓으로 사정을 물어본 내게 말한
'지금부터 굉장히 무거운 얘기가 될 겁니다'는
너의 그 쓰레기같은 인성에 대한 자기 반성을
하며 뉘우치는 회개가 돼야 합당하다고 본다.

니 차단했던 길드원도 있던 건 알고 있냐?

아재 개그 한 나도 차단 안 당했는데 ㅋ

다른 사람들한테 제보 온 것도 있는데
내 일은 아니라서 다루지 않고 있다.

제 주제도 모르면서 훈수질이야?

사람을 병신으로 만들려 했으면
너도 물릴 각오를 하란 말이야.

인벤에 주작해서 중립기어 풀고
 꺼낸 애들한테 위로 받아봤자
같이 있던 사람들은 너 안 좋아함.

좋아했던 나도 이리 만들 정도면…

ㅉㅉ…



4부로 이어짐.

전문가 인벤러

Lv70 평한폭

즐겜러의 검은사막 뉴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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