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임점후 소서러 2각 팩트

 임시점검 이후 소서러의 라밤 스킬의 메인스킬이 모두 [까마귀돌진] 에서 [핏빛재앙]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림자불꽃] 과 [까마귀재앙] 둘중 어느스킬을 찍더라도 [핏빛재앙] 스킬이 잠기는것인데요.

 

우선 메인스킬인 [핏빛재앙]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핏빛재앙]은 소서러의 주변에 붉은이펙트와 함께 632% x 5회의 데미지를 입히고 타격수 x92 의 체력을 회복하는 피흡기입니다.

좌우방향으로 [밤까마귀]스킬을 사용한 직후에 스페이스바를 눌러서 즉발 시키는 경우 632% x 4회의 데미지를 입히고 체력회복능력은 동일하나 타격수가 줄어드는만큼 단일사용보다는 흡혈량이 적어지는 스킬이죠.

그리고 PVP할때도 [핏빛재앙]은 은근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명중시 체력회복은 물론이고 비각성스킬이라서 소서러의 자원인 조각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밤까마귀]를 함께 사용해야해서 지구력에 여유가 있고 조각이나 체력에 여유가 없을때 필요한 스킬이죠.

 

그러면 다시 라밤스킬로 돌아가서 [그림자불꽃] 스킬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림자불꽃] 스킬은 제가 이전에 작성한 글에서와 같이 [까마귀불꽃]스킬의 캐릭터모션과 [그림자분출]의 스킬이펙트 및 효과를 가지고 있는 스킬인데요.

[까마귀불꽃]의 모션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선딜자체는 짧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분출]의 효과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CC기로서의 기능이 가능하지만 역시나 [그림자분출]과 동일하게 슈퍼아머등은 없기 떄문에 맨몸으로 사용하는 CC기 입니다.

여기서 개선된 장점은 분출이 612% x2 회 타격으로 데미지도 약하며 낮은타격수로 인해서 CC기가 잘걸리지 않았다면 이번에 추가된 [그림자분출]스킬은 872% x7 회 타격으로 데미지가 더 강력해졌고 높은 타격수로 높은확률의 CC를 먹일수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핏빛재앙]을 사용할수 없어지기 때문에 소서러의 흡혈기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다음으로 [까마귀재앙] 스킬을 알아보면 [까마귀돌진]의 캐릭터모션을 가지고 [핏빛재앙]의 스킬이펙트와 효과를 가지는 스킬인데요.

기존의 [핏빛재앙]이 캐릭터의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타격을 주었다면 [까마귀재앙] 스킬은 [까마귀돌진]과 같은 모션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며 공격에 피격당한 상대에게 [핏빛재앙]의 효과만을 입히기 때문에 타격범위가 줄어들었다고 할수있겠네요.

반면 기존 [핏빛재앙] 스킬이 632% x5회의 데미지를 가졌고 [까마귀재앙] 스킬은 598% x7회의 데미지를 가졌으므로

각각 3160% 와 4186%로 데미지의 상향이 있고 타격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흡혈량의 상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핏빛재앙]의 장점은 [밤까마귀]를 사용한 직후 즉발시켜서 명중시킬수가 있어서 무적판정으로 진입하고 거의 존재하지 않는 선후딜을 활용해서 즉발시키고 다시 [밤까마귀]로 이탈하거나 다른 스킬을 사용할수있었습니다만 이번에 [까마귀재앙]으로 변경하게되면 슈퍼아머등을 가지지 않고 이동기로 사용되는 [까마귀돌진]의 모션을 가져가고 거기에 피격한 상대에게 데미지와 스킬효과를 주기때문에 실질적으로 PVP 에서는 사용할수가 없는 스킬이네요.

 

그럼 정리해서 결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자불꽃]을 사용하면 소서러의 즉발흡혈기가 사라지고 무방비상태지만 맞출수만 있다면 강력한 CC기를 하나 더 가질수가 있다.

[까마귀재앙]을 사용하면 PVE에서 흡혈기의 데미지와 흡혈량이 상승하지만 PVP에서는 사용할수가 없으며 즉발흡혈기 하나가 사라지게 된다.

 

아직 사냥이 더 중요한 소서러 유저분들은 [까마귀재앙]을 사용해서 더 높은 데미지와 흡혈량을 가져가시길 바라며

이제 사냥을 거의 하지 않을정도의 하드PVP 유저분들은 [그림자불꽃]을 사용해서 CC판정이 더욱 강화된 그림자분출을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가지 모두가 다 중요하다고 느끼시는분들은 소서러의 라밤스킬 두종류가 모두 꼭 사용해야할 만큼 메리트가 큰 스킬이 아니므로 그 어느것도 배우지 마시고 현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