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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가님, 안녕하세요.
화려한 발차기, 강력한 권법과 함께 찾아온 검은사막의 15번째 캐릭터
미스틱의 각성 무기 업데이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격투가를 만나기 위해 배에 몸을 실었던 미스틱, 그 뒷이야기와
각성무기인 청파각으로 보다 강력해진 그녀의 기술을 지금 GM노트에서 만나보세요.
2017년 8월 31일
기묘하게 몸체를 뒤튼 나무 세 그루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었다. 어떤 이들은 바다 안개에 파묻혀 보이는 신기루, 즉 허상의 일종이라고 했지만, 함께 배에 타고 있던 한 사공의 시선은 달랐다. 갓을 깊게 눌러 쓴 남자는 그와 마주한 이들에게 세상에 떠도는 한 풍설을 들려주었다. 세상을 창조한 세 마리의 용 이야기, ‘아주 옛날, 가장 높이 날던 금빛 용이 하늘을 수놓고, 밤의 용이 땅을 다지고, 감룡이 가진 물을 베풀어 낙원을 완성했다. 이 세 마리 용이 종종 신기루처럼 바다 위에 나타나는 것은 세상의 파란이나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암시나 예언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내가 타고 있던 배는 암초와 부딪쳐 난파되었다. 스승을 저버린 벌일까? 동방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배에 몸을 실은지 이틀 만에 일어난 일이다. 작은 섬조차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에서 난 하염없이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서늘하게 어두운 바다 속, 숨이 가빠지고, 모든 걸 포기하려던 그 순간. 짙푸른 강한 불빛이 감은 두 눈을 꿰뚫었다. 빛은 점점 더 강해졌고, 그 순간 나의 의식은 또렷해졌다. 빛의 정체는, 유일하게 몸에 지니고 있던 둔탁한 보석이었다. 처음 스승님의 손을 잡고 동방으로 향하던 배에 오르던 그 어린 날, 누군가 내 손에 쥐어준 것이었다. 파란빛을 띄는 돌멩이인가 했던 것이 그 순간, 엄청난 빛을 내뿜어 모포를 꿰뚫을 만큼 환한 푸른 빛으로 칠흑 같은 바다 속을 비추었다. 내내 궁금했다. 그는 누구였는지, 왜 내게 이 보석을 주었는지. 마침내 그 정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동방을 창조한 세 마리의 용 중 하나, 반하였다. 그의 기운과 의식이 집대성되며 몸 안을 타고 흐르듯 느껴졌다. 나의 의식의 흐름은 그 어느 때보다 개운하고 맑았다. 곧 깊은 내면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작된 반하의 이야기에 드디어 나의 자아를 깨달았다. 반하의 이야기가 끝나자 숨은 다시 가빠져왔고, 그렇게 기억은 물 속에 잠기고 말았다. 다시 눈을 떴을 땐 해안가였다. 비록 기억은 없었지만, 어쩐지 몸을 타고 흐르는 청량한 기운은 가시지 않았다. 꽤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나의 모든 기억과 다시금 반하를 떠올렸을 때, 그가 바다 속에서 속삭인 마지막 말에 나는 그를 찾아가고 있었다. ‘운명으로 연결된 푸른 눈동자는 반하의 눈물 속에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고.’ |
미스틱은 각성 이후 새로운 장비인 청파각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 미스틱 '청파각'의 각성 기술
창뢰 기운을 모아 강하게 타격하여 띄운 적을 날아 차며 매 타격마다 상대의 기운을 일정량 흡수합니다. 급류 빗장 치기 기술에 감룡의 기운을 실어 거센 물살이 몰아치듯 더 빠르고 강력하게 적을 연속 타격합니다. 기상 강하게 땅을 내려쳐 파동의 울림을 발생시켜 적을 공격합니다. 타격당한 적은 다리에 힘이 빠져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창파각 도약 후 전방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회전 차기 공격을 합니다. 다수의 적이 앞에 있더라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수장 전방으로 도약하여 강력한 기공을 퍼부어 마치 수마가 휩쓸고 간 듯 일정 범위를 초토화시킵니다. 파공 기운을 모아 전방에 집중하여 터뜨립니다. 공격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은 차가운 바닥에 눕게 될 것입니다. |
초 인벤인
장의상
동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