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bgm]서버 최초인지는 모르겠지만,해적 사냥을 성공했습니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GVAJ

 

(캐리비안의 해적 bgm을 하려고 하다가 막판에 세분만 남아서 그냥 3대장 bgm으로 했습니다..아쉬워라)

 

또한 이걸 어디 게시판에 올려야 할지 몰라서 스샷게시판에 올렸네요.

 

안녕하세요,플로린 섭에서 49를 찍고 초식초식하게 작살낚시를 하는 워으리어 돈파올로라고 합니다.

 

작살질을 하다 범고래를 낚아올리고 희희덕 거리던 찰나 워림 님께서 해적사냥을 하러갈 분들을 모집하시는걸 보고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냉큼 사냥하러 가기로 했죠.

 

남자의 로망은 바로 해상전 아니겠습니까!

로망,열정,그리고 으리이이이이!

 

..죄송합니다.

 

이후 저와 워림님 그리고 페르페님과 한분을 포함 총 4명이 (나머지 한분은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죄송합니다.ㅠㅠ)

 어선 3대를 끌고 사냥하러 갔습니다.

 

작전으로 나온것이

두척은 전투로,나머지 한척은 뒤로 빼놓고 대피용으로 하기로 했죠.

 

다행이(?) 대피용 어선은 저의 배가 되었습니다.

이후 배를 멈추고 전투에 돌입하였으나..

어선이 가라앉아버리고 맙니다.

나머지 한척또한 가라앉아버리고 해적의 피를 거의 다 깎았으나 해적이 리셋되어 피가 충전되는 바람에(...)

대피선을 타고 후퇴했습니다.

이후 한분이 탈퇴하시고 저 포함 세명만 남았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수없는 노릇이죠!

사격수로 지원하신 엘프칩님과 몸소 어선을 끌고오신 하영웅 님이 해적사냥에 합류하셔서 5명이 모여 다시 사냥을 하러갑니다.

고작 어선주제에 3척이 모이니 제법 그럴싸하네요.

어선들이 모여서 학익진을 보여줘도 그럴싸할거 같습니다?

전략은 아까랑 비슷합니다.

저번이랑 다른게 있다면 워리어인 저는 어차피 사거리도 짧아서 잘 안 닿이기에(깊게 찌르기 써도 되긴 합니다만 그냥 제가 운전하는게 낫더군요.)

 

워림님과 제가 1조

 

하영웅님과 엘프칩님이 2조가 되고

 

나머지 한척은 예비선으로 남겼습니다.

 

전투대형 완료!

 

 

이제 공격에 들어갑니다.

해적선이 의외로 튼튼..하더라구요.

 

 

전투가 계속되고,해적선 한척이 침몰되었으며 어선 2척또한 그를 따라 침몰했습니다.

어선에 애도를...

 

하지만 제 배는 살아있었고 나머지 한척은 피가 딸피였죠.

예전에 뗏목을 몰고 일리야 섬까지 2번 왕복한 경험을 살려(?)

포풍 운전을 했습니다.

 

나머지 분들은 열심히 딜을 넣어주셨구요.

 

 

해적선을 침몰시켰다는것을 위한 스샷.

너무 작게찍어서 확대했네요..

 

잡은 결과 아무 소득 없었습니다.

허탈하더군요..

 

해적잡았다고 칭호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칭호는 기대안했지만..그래도 50실버라도 주지..ㅠㅠㅠ

그런데 해적선을 다 잡으니까..

빠르게 두척이 다시 스폰되더군요 ㅡㅡ;

 

다행이 공격을 가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모여서 찍은 스샷.

 

(엘프칩님과 하영웅님과 함께)

 

엘프칩님은 기괴한 버그에 걸리셔서 몸소 헤엄치셔서 에페리아 까지 오셨고..

 

워림님은 주무시러 가고 페르페 님도 파티에서 나가셨습니다.

그래서 3명만 남았네요..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플로린 서버 최초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초라고 생각하니 흐뭇하더군요!

 

 

+엘프칩님이 고양이 찍어주라고 하셔서 찍었습니다.

저도 고양이 사고싶어요 흑흑..

 

아무튼 그랬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어선을 끌고 바다에서 해적을 잡아봅시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돈파올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