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임에서 디렉터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데

메이플이 그저 유저들이 개돼지라서 흥하고 있는 거라는 개소리를

그렇게 당당하게 하는거냐

위 짤의 빨간색 세로선 표시된 위치가 강원기 디렉터 부임 이후다.

2013년도에 언리미티드 패치되고 동접도 개박살나고 암흑기에서 빌빌거리던 메이플을

강원기 디렉터 이후에 꾸준히 상승곡선 찍으면서 올해는 역대 최고 점유율까지 달성한게 메이플이다.

그런데 우리의 김재희는 어떠냐?

2015년 오픈직후에 오픈빨로 1.8% 점유율찍고

이후에 0.5~0.6% 점유율 왔다갔다 하던게 검은사막이다.

그런데 2017년 김재희 디렉터 부임이후에 모험명성에 카프라스 도입되면서

점유율 0.3%까지 박살나고 그 이후에 모명삭제되고 자체서비스 시작되면서 0.6%다시 복구됬다가

이후에 꾸준히 하락세로 2023년 현재 0.2%까지 점유율 다시 쳐박은게 김재희 업적이다.

게임에서 디렉터의 역할이 이 정도로 중요한게 유저수로도 나오는 팩트인데

펄어비스는 17년부터 지금까지 디렉터 교체 없이 김재희 철밥통 유지되는게 그저 신기하고

이해가 안될 따름이다.

카프라스, 모험명성 도입으로 0.3%찍었던게 이전의 검은사막 최악의 암흑기라면

0.6% 점유율 복귀되었던 계기는

신캐 업데이트도 아니고 신지역 업뎃도 아니고 큼직한 이벤트도 아니고

다름 아닌 '자체서비스' 시작이었다.

이런 걸로 봤을때 현재 검은사막을 하는 유저들이나, 검은사막을 했었던 유저들이나.

지금 유저들이 원하는건 게임의 방향성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어떤 큰 변화를 기다리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나 또한 자체서비스 시작한다고 했을 때, 검은사막이 카카오에서 벗어나 어떤 큰 변화가 오지 않을까 기대했었다.

물론 그딴건 없었지만.

진짜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이 그저 수준이 낮은 개돼지라서 게임이 흥하는거고,

검은사막 유저들은 개돼지가 아닌 깨어있는 시민들이라서 검은사막이 지금 망해가고 있는 걸까?

다른 게임사였으면 자기들 게임사의 간판격인 게임이 이렇게 점유율 쳐박고있으면

년 단위로 총괄 디렉터 교체하면서 게임에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을 건데

이 지경인데도 철밥통이 유지되는 펄어비스가 그저 이해가 안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