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만 계속 고집해서 키우고 있는 유저구요.
같이 하는 형들이나 친구분들이 직업을 다 다르게 갖고 있어서 pvp도 종종 연습하고 넋두리도 많이 합니다만...
솔직히 암살자 pvp에서... 정말 완소케릭입니다.
영기작하는 곳에서 이뤄지는 pvp는 상대방을 우리 쪽으로 끌고오는게 최고 중요 사항이라서
암살자의 나뭇잎선풍으로 위치 바꾸기+은신은 상대방 멘붕 시키기에 최고죠. ㅇㅅㅇ
근데... 1vs1에서의 암살자... 혹시 정정당당하게 앞에서 붙어보셧나요?
암살자 원콤에 죽는 직업은 기껏해야 기공사 정도 뿐입니다.
역사와 소환사 만나면 암살은 그냥 쳐발립니다. 권사도 컨트롤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 만나면 어렵구요.
조금만 센스있는 분이면... 암살이 은신했을 때 공중으로 뛰면서 왓다갔다 합니다. 그러면 척찌 넣기가 토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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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pvp에서 최강자는 소환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암살자라는 컨셉이 마치 소환사에게로 넘어간 듯 보이는거죠. pvp에서는 최강이지만 팟 사냥에서는 천대받는다..
이런 컨셉이 소환사가 가지게 됬구.. 암살자는 pvp에서는 조금 밀려도 팟 사냥에서 그럭저럭 받아준다는 수준이죠.
예전 암살자는 진짜 암울 그 자체였었죠. 후방 조건부 스턴이라는걸 맞아주는 호.구 도 없었구요.
그마나 최근 상향으로 pvp에서 할만해진 겁니다. 하지만 몹 몰이를 통한 닥사는 여전히 타 클레스에 비해 떨어지구요.
암살 까는 글들 보면... 은신으로 유유히 살아나가는게 빡친다는 건데...
그렇다고 은신 칼질해버리면, 암살자가 아마도 최근 상향 이전보다 더 못한 수준으로 떨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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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4막이 열리고 새로운 맵이 뜨면... 그쪽에서의 영기작은 지금처럼 두 세력이 확 갈려있는게 아니라
오직 유저들끼리만 싸우는~ 유동적인 전장으로 바꿨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러면 암살자가 아군 npc 뒤에 숨어서 몰래
선풍으로 상대방 끌여들여잡는 짓이 안될테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