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거는 폭바보나 어둠상어항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저렙던전 중에 제대로 즐기는 던전이 몇이나 있을 까요?...
하루만에 만렙 찍기라는 글 보시면 대게 필수 퀘스트만 하고
보상이 기대이하인 던전은 스킵하는게 관례가 되었습니다.
.
실제로 레벨 20만 넘어가도 조금 어렵다 싶은 던전은
일일 반복퀘스트 개념이라 스킵하거나 경험치를 위하여 한번만
클리어 하고 넘어가게 되었죠..
.
즉.. ! 저렙지역에서 파티찾기란 하늘에 별따기고
막상 고렙지역와서.. 헤딩팟도 없을 뿐더러 장비또한 좋아야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포화란과 상어항의 클리어 시간이 적정 수준을
상당히 초과했다는 점입니다. 만약 헤딩이라면 클리어를 못하거나
클리어를 해도 3~5시간이 지나야 깰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은
라이트 유저나.. 헤딩유저에게는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있다고 봅니다.
즉 평일에는 하루에 한번이상 헤딩을 못하는데...고정팟이라면
모르겠지만 용기둥 팟이라면 다음 진행으로 넘거가기가 쉽지 않기에
이런 점 때문에라도 장비에 따른 파티가입...
즉..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
차라리 무기의 드랍율을 낮추고 현재 1~2 개를 ... 0~1 개로 줄이고
클리어 시간을 영린 수준의 30 분 내외로 줄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즉.. 보스의 공격력과 파티유저의 공격력을 높여서 난이도는 높이되,
클리어와 리트라이 시간을 줄여서 같은 파티로 여러번의 헤딩을 유도하는게
서로 실력향상에 도움되고.. 클리어시 획득되는 아이템 물량은 동일하게 됩니다..
.
닥사가 아닌 정상적인 레벨업의 실제 소요시간은 같지만
다음 던전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클리어속도는 빨라지고
필수로 돌아야하는 클리어 횟수는 증가하게 되기 때문에
컨텐츠 소모속도는 거의 같다고 생각 됩니다.
.
위에 글을 위하여 필요한 해결책은
필수퀘스트 (노란색)... 저렙이든 고렙이든.. 해당 던전에서
몇회 이상 돌아야 깰수 있게 바꾸어야 합니다.
운이 좋으면 1회.. 운이 나쁘면 5~7회.... 정도이고 정말 운이 나빠서
10회 이상 돌면...자동 클리어(근성 유저 보상) 되게 하여야 합니다.
(ex : 퀘스트 석삼자의 증표를 얻어라, 증표 10/1 , 증표조각 1/1 확율로 생성
증표조각이 10 개 이거나 증표를 얻으면 퀘스트 클리어)
즉 지금처럼 터무니 없는 컨텐츠 소모를 막고
던전의 클리어 횟수가 많으면...
포화란의 향수 같은 합성템의 대다수는 본인이 자급 자족하고 부족한 일부 물량만
구입을 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비정상적인 합성재료값은 안정화 될것으로 보입니다.
.
하루만에.. 만렙 ㅡ 하루만에 폭바보 금화획득 ㅡ 하루만에 어둠상어항 풀셋
이거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드유저라면 3일만에 컨텐츠 소모하는데
던전 몇개를 더 오픈 한다고 과연 컨텐츠 소모를 막을 수 있을까요?..
제가 볼때 2~3시간 만에 클리어 되고 하드유저라면
하루만에 컨텐츠 없다고 정액들지 말라고 할거 같네요
그리고 막말로 만렙이 닥사나 저렙던전 건너뛰고
만렙되면 ... 그게 만렙이라 할수 있을까요?
.
파티매칭의 효과를 극대화 하여...
장비가 낮아도 공략 숙지와 컨트롤 만으로
클리어 가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비의 강도는 클리어 시간 단축용)
.
즉 파티 버프를 만드는 것이죠... 1명이 던전 입장하여 생존해 있을시... 버프(X)
2명이 던전 입장시 한 화면내에 존재하고 생존해있으면 버프(공격력 +5%)
3명이 던전 입장시 한 화면내에 존재하고 생존해있으면 버프(공격력+10%)
4명이 던전 입장시 한 화면내에 존재하고 생존해있으면 버프(공격력+30%)
.
4명 파티의 경우 공격력을 급 상승 시켜.. 솔플이나 2인 파티 3인파티의
수를 줄이고 파티플레이를 증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저러한 버프가 생기면.. 대충 1~3명 모아서 가는게 아니라..
4명을 모아서 가게 되고... 장비가 어느정도 부실해도 ... 같이 가게 됩니다.
.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만령무기, 염화무기 들고 포화란이나 상어항 오면 어떻게 하냐?
.
위에서 언급한데로 필수퀘스트 (노란색) 을 깨기 위해서 해당 하위 던전을
2 ~ 10회 를 돌아야 입장할수 있기 때문에.. 정말 재수가 없어서 무기가 없다면
진짜 불쌍한거고.... 대다수는 무기를 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또한 일일 퀘스트의 보상변경이 필요합니다.
타무기나 자무기 먹은 사람이 부셔야만 합성재료를 얻는데..
일일 퀘스트를 클리어하여도 합성재료를 얻게 끔 한다면
재료를 위해서라도 장비가 어느정도 채워진 사람이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돌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즉 결론은 버려지는 던전의 난이도 하향보다는 필수 퀘스트
변경을 통하여 말그대로 졸업을 해야 클리어되게 바꿔야한다는 것이죠.
또한 아직 재료를 충당하지 못한 유저는 퀘스트 클리어 후에도
일일 퀘스트 보상인 합성재료 파밍을 위하여 추가 공략을 하게되고
이러한 점은 처음 진입하는 헤딩유저와 함께 사냥하는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던전의 클리어 시간은 단축시키고, 파티플레이시 공격력 향상 등 이점을 통해
극복 할수 있다고 봅니다.
.
하드유저나 라이트 유저나 바라는 점은 내가 정액을 들고 있으면서
여러사람이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기것 아닐까요?
이러한 방법으로 시스템이 정비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레기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