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MMORPG 중 가장 많은 콘텐츠를 가졌다는 와우도 망해간다.
근데 이건 와우가 그만큼 오래됐으니 당연한 결과고
문제는 와우 이후 아이온이나 테라나 와우의 시스템을 답습하는 게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인게
그래픽 & 새로나온 게임 & 무협 이라는 참신성 외에 유저가 수행 할 콘텐츠라는
"즐길 꺼리가 과연 블소에 있는냐"라는 문제인거지
PVP는 아직 왜 있는지 모르겠고
인던은 그냥 4인 던전이 끝이라 이건 뭐 영던 뺑뺑이 같고
무작위 던전 같은 원거리 파티 시스템이라도 만들지, 파티 만들기도 짱 난다.(테라는 잘 만들어 놨더만)
그런데 오픈 10일 만에 상용화란다.
필드 돌아다니면 몹은 없고 휑~하니 글자만 보이다가 글자 보고 몇대 쳐야지 몹이 나온다
옆에 뭐 하는지도 모르겠는 스톱모션의 유저들
너무 좁은 필드, 너무 단조로운 배경(마을 구조), 분명 빈틈이 보이는데 이동이 안되는 구조물
이래서 기둥빨기나 하겠냐?
PVP는 개뿔 대규모 쟁 하면 즐렉사가 대다수겠더만
아무리 오베라 하지만 서버 상태가 강아지판이야
이런게 엔씨의 한계인건가?
내가 클로즈는 못해보고 오픈이 첨인 유저인데도
블소의 40%는 커스터마이징이고 40%는 경공 20%는 퀘스트 같네
지금 상용화 해서 뭐 어쩌겠다는 말이지?
돈 내고 할 가치가 있으면 별 말 안해도 돈 내고 게임 한다.
그런데 이건 할 게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돈 내고 게임하라네?
이건 뭐 와우 놈리건만 출시 하고 상용화 한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미안...본의 아니게 계속 와우랑 비교해서 :D
혼천교든 무림맹이든
예전 다옥 처럼 특정 지역에 성 몇개 가져다 놓고 다투는 방식
(가령 7개 중에 4개 이상 먹으면 그 세력에게만 열리는 고급 인던 입장권 부여)
아니면 답이 없어보이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