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오전 중에 드디어 염화대성을 클리어 했네요.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고 조금 마음의 여유가 있어서 끄적거려봅니다. ㅎㅎ
스킬트리가 궁금하신분들을 위해 스킬트리 스샷을 올려놨습니다.
스킬트리가 개인적인 취향따라 많이 갈리기 때문에
굳이 저대로 안 찍어도 되구요.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꼭 찍어야 하는 스킬은 '혈풍출혈'입니다. 인던 네임드의 피젠량이 굉장하기 때문에 반드시 찍어줘야 공략 할 수 있습니다.
인던에서의 검사의 역할
클베와는 달리 오베 때 검사의 역할이 매우매우 커졌습니다.
이유는 인던의 타임어택 시스템의 도입 때문입니다.
1넴, 2넴등 거의 전부다 타임어택 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 제한시간이 약 3분 30초 정도 입니다.
3분 30초 이내에 잡아야 된다는 소리죠.
때문에 검사의 출혈스킬 ( 5중첩시 피젠량 감소 ) 이 없으면 오히려 보스의 몹이 차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략하기 매우힘듭니다.
따라서 검사 역할의 관건은 출혈 5중첩을 꾸준히 유지시켜줘야 된다는게 핵심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앞서 말해서 다음 공략은 저희 파티의 저희 방식대로 공략한 내용입니다.
정석도 아닐뿐더러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법도 없고 참고하실 점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파티구성은 검사, 암살자, 기공사, 역사
아이템 셋팅은 기본 석삼자 무기, 귀염보패 혹은 대사막 대영웅 보패, 사각 홍옥 OR 자수정 이정도면
공략하는데 무리 없을거라 봅니다.
또한 일반 정예 네임드 몬스터 같은 경우에는 공략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1. 비천한, 미진한 (1네임드)
검사인 저는 비천한을 맡았습니다.
비천한의 패턴입니다.
1. 거리 일정거리 떨어질 시 연속 에네르기파
2. 얼음 미사일(?) 2번 OR 3번 이후 빙백 -> 충격파 이후 반복
3. 가끔식 얼음 꽃 이후 즉사 공격
4. 시간 제한 초과시 전체 얼음 꽃 이후 즉사 공격(회피 불가, 전멸패턴)
제한시간은 대략 3분 30초 입니다. 극딜 할 수 있는 전략과 팀플레이가 핵심입니다.
저는 비천한을 메인탱 맡았고 기공 역사 역시 비천한을 먼저 잡을 수 있게끔 비천한 공략, 암살자는 미진한을 따로 대리고 놀면서 딜
이런식으로 공략했습니다.
먼저 검사가 신검합일로 비천한에 돌입합니다. 그 이후 암살자가 쫄에게 수리검을 날려 어글을 끌고 멀리 떨어지게끔하고
동시에 역사가 비천한에게 스턴 장악 후 딜 할 수있는 자리로 위치지정합니다.
이 후 빠릿한 극딜을 해야하는데 주의점은 딜하다보면 기공이 어글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검사의 역할은 정말 정말 중요한게 '출혈 5중첩 꾸준히 유지' 입니다. 만약에 한번이라도 출혈이 풀리거나 파티원이 한명 죽는다는
경우가 발생하면 리셋시키고 다시 잡아야합니다. (이유는 역시 시간제한)
만약 검사가 계속해서 어글을 먹는다면 패턴에 익숙해지신다음 출혈 유지시켜주면서 꾸준히 딜해줍니다.
기공이 어글을 먹는다면 역사와 검사가 호흡을 맞춰 합격기 이후 장악, 평타3->
찌르기 세번(찌르기 연속사용시 시전속도 감소)->평타3
이런식으로 최대한 딜해주면서 출혈을 유지시켜줍니다.
가끔식 얼음 꽃을 쓰는데 기공에게 쓴다면 기공은 피할 수 있고
검사에게 쓴다면 검사역시 피할 수 있는데 첫번째 얼음꽃시 타이밍 맞춰서 역습 이후
후속타는 SS회피기로 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얼음꽃이 맞았다면 파티원인 기공에게 후속타 타이밍을 잘재서 자신에게 얼음꽃을 써달라고 요청하세요
하지만 딜이안되고 얼음꽃을 맞게된다면 출혈이 풀리게 되는데 시간제한에 걸려서 못잡을 확률이 매우 커집니다
따라서 만약 딜이 좋지않다면 리셋시키고 잡는게 좋을듯합니다.
현재 1넴의 경우 버그성으로 비천한을 잡고 미천한을 마저 잡지못하고 시간초과하여 파티원을 전멸시키는 구슬이 나오게된다면
아이템을 먹을 수 있지만 다 죽어도 구슬이 리셋이 되지않아 인던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야합니다.
따라서 1넴을 잡고 2넴으로 넘어갈시 비천한을 최대한 극딜해서 (파티원이 한번도 안죽고 출혈또한 게속해서 유지) 미천한까지
빠르게 마무리 다음지역으로 벗어나야합니다.
2. 나추옹
별거 없습니다. 합격기만 잘 맞추고 주의해야 할점은 바닥 장판 공격인데
이것은 각자 잘피하거나 끊어주시고 검사는 역시 5중첩 출혈
몹들이 많다면 센스껏 잡아주시면서 나추옹을 공략해야됩니다.
3. 신무강, 무월, 영월, 해태 (2 네임드)
저 같은 경우는 신무강만 마크하기 때문에 정확한 패턴은 신무강 밖에 모르므로 패턴은 신무강 것만 작성합니다.
1. 거리 일정거리 이상 떨어질 시 돌진(스턴)
2. (장악) -> 발차기 -> 도끼 휘두르기 반복
3. 해태 소환시 그로기
4. 시간 초과시 전체 파티원 흡공후 충격파(전멸패턴)
주의해야 할점은 장악입니다. 장악에 괄호를 친 이유는 막기를 너무 빨리 쓰면 장악을 쓰게 됩니다.
타이밍만 잘맞으면 장악은 생략된다는 소리죠
그러니까 도끼 휘두르기 이후에 월래는 발차기를 써야되는데 도끼 휘두르기를 막고
바로 다시 막기를 쓰면 보스가 장악을 써서 박치기를 해버립니다.
따라서 도끼 휘두르기를 막고 너무 빨리 막아서도 너무 늦게 막아서도 안됩니다. (발차기가 원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처음에 저는 앞에 말했듯이 신무강을 혼자서, 그리고 암살은 월영을, 기공과 역사는 무월을 맡았습니다.
처음에 신검으로 신무강에게 돌입 이후 각 파티원들이 쫄을 대리고 위치선정이 되면은 딜을 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가장 중요한것은 출혈 5중첩 유지입니다. 신무강은 해태까지 소환하고 잡아야 할 몹이 더 많기 때문에
1네임드 보다 더 빡세게 딜을 해야합니다.
주의 할 점은 장악에 걸려서는 안된다는 것, 반복해서 말하지만 출혈유지입니다.
장악에 걸리면 박치기 모션보고 탈출로 피할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인 출혈이 풀려버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약 장악이 걸리면 파티원에서 합격기로 끊어달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잡다보면 발차기 타이밍을 재기 힘든 타이밍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럴땐 차라리 발차기를 맞으세요
그로기가 걸리긴 하는데 일어나서 출혈 유지한번 시켜주고 도끼휘두르기 막으면 됩니다. 출혈풀리는 것보단 낫죠.
일단 이런식으로 신무강을 최대한 딜합니다.
그리고 기공 역사가 무월을 최대한 빨리 잡고 신무강 공략에 바로 들어갑니다.
신무강의 일정 피 이하되면 해태를 소환하는데 해태 첫번째 나올시 기공 역사가
최대한 빨리 다시 해태를 잡고 신무강을 잡아야합니다.
두번째 해태소환시 영월을 맡고있는 암살이 두번째 해태의 어글을 수리검으로 최대한 빠르게 먹고 버텨야합니다.
암살이 버티는 도중 검사와 기공 암살은 합격기를 최대한 이용해서 신무강을 극딜해서 잡고 마저 마무리합니다.
4. 토우장군
토우장군은 정식적인 네임드가 아니지만 공략하기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이유는 역시 시간제한초과시 전멸패턴과 워낙 쎈 쫄들의 공격력, 그리고 토우장군의 범위 공격 때문입니다.
토우장군의 패턴은 눈에보이고 간단한 것들이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주의해야 할 패턴이 하나 있는데
땅을 여러번치는 범위 공격입니다. 이것이 데미지가 매우쎄서 일단 한번맞기 시작하면 죽는다고 봐야합니다.
저희 파티는 암살이 쫄들을 대리고 다니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주고
검사 기공 역사가 토우장군만을 공략했습니다.
공략하는데 토우장군이 범위공격을 하게 내버려 두면 잡는 시간도 많이 지체되고 죽는경우도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검사 기공 역사의 합격기 플레이가 중요했습니다.
저희 파티 기준으로 말씀드린다면
검사 처음 신검 돌입+ 역사의 돌진스킬로 기절 후 장악 출혈을 걸어주면서 최대한 극딜 후
역사가 띄우고 검사의 비상 이후 역사의 내려찍기
그리고 토우장군이 일어난면 다운 합격기로 다시 다운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게끔 일어나면 기공이 빙백으로 발을 얼리고
역사가 거리를 벌려서 셀프 기절 합격기로 기절을 시키고 장악 그리고 극딜 띄우고 이런식으로 해서 잡았습니다.
쫄이 한마리 두마리 계속나오다보면 암살이 버티기 힘들어지는데 최대한 암살이 버티면서 토우장군을 극딜하여 잡아야됩니다.
5. 염화대성
염화대성은 솔직히 쉽습니다 오히려 3차때보다 조금더 쉬워진 느낌이고 약간 달라진 패턴이 있는데
3차페이즈가 없어지고 2차페이즈 부터 클베 3차때의 패턴들이 섞여서 나오는데
가령 염화대성이 점프후 불을 4번쏘고 구르기를 쓴다거나 연속 포효를 쓴다거나 브레스를 쓰는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3차 클베때 염화대성을 클리어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은 패턴을 보고 대처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희는 기공이 탱을 메인으로 하였고 클베때 클리어한 방식이랑 별 다르지않게 공략했습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포효입니다. 포효의 데미지가 상당히 쎄서 안맞아야 하는데
저희 파티구성상 소환사가 없어서 각자 생존해야 했었습니다. 기공은 보호신장
암살과 검사는 SS회피, 역사는 철벽입니다.
이 정도만 주의해주시면 염화공략은 그다지 큰 어려움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상 염화대성 클리어 화이팅 하시고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경국지색 '이긴'에게 귓말하면 아는한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득템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