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키워 본 케릭터가 곤남곤녀권사 둘뿐이긴 하지만 파티에서 다른 직업들을 만나보면 가장 완성체가 가까운 직업은 권사가 아닌가 생각돼..
폭딜력은 없지만 꾸준한 딜링력, 나름대로 필살기 이미지에 가까운 붕권, 다양한 저항기에서 나오는 질긴 생존력(이건 사실 폭4심과 시너지 효과), 문제는 파일럿이 올드타입이냐,뉴타입이냐에 따라 확 갈리긴 하지만..
딱히 권사 키워 오면서 크게 불만 느낀 적이 없는 건 내가 워낙 게임을 느긋하게 하는 성향도 있겠지만 권사 특유의 타격감과 호쾌함때문이 아닌가 싶어..
처음 묵사발 때려 박을 땐 무협에 왠 마운트인가도 했지만 키우면서는 일반몹 한마리씩 잡을 땐 뭔가 결정타 같은 호쾌함이 느껴졌지..
912사태 이후 개틀링 건 같은 시원한 타격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할 만큼의 딜량은 나오고, 저항기들 판정이 상향되어 떡저항도 쉬워졌고..
문제가 있다면 컴퓨터 사양을 잘 타고 파일럿들의 그날 컨디션 사양을 많이 타는거지..
그래도 뭔가 수정하고 싶은게 있다면..폭권 후딜과 쌍박수 후딜등의 어찌 보면 컨트롤로는 커버가 안되는 부분들?
다른 권게 사형제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
엔간해선 눕질 않드라
저항기도 횡이동, 파고들기, 후방이동, 권무(1심), 승룡각(1심), 반격, 뛰어찍기(2심), 탈출 8개나 있으니 든든하고
폭 3심으로 딜딸 치다가 4심으로 바꾸니 생존력도 더 높으지고
권사도 나름 재밌다
정말 컨에 자신 있다면 이문+폭3심도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단, 정말 자신 있는 경우만..
정말 안정적인 탱을 하겠다면 반격+폭4심은 거의 필수지..
그러나 현실은 이문+폭4심, 반격+폭3심등의 절충안..
대양 검사가 속마음 권사 어글 못 뺐는 것도 하루에 몇번씩 보는지 원..
권사타격감은 저두동감!!ㅎㅎ 퍽퍽퍽하는게~ㅎㅎ
않자=>않나
ㅎㅎ
비교라..과연 어느 시대 어느 게임에 타 직업간위 밸런스가 정말 정밀하게 잘 맞았나 싶어..
그걸 찾아 나아가는게 게임사의 답이겠지만..쩝..
권사하면 정말 손 아픔 짜증날정도로
2,r 평폭 후유증..
권사의 직업병이랄까..-_-;
권/역 쉽고 쎄다 끝
종결
폭풍 내회는 아쉬울때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