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킴무사님보세요2.....

저번에 홍옥/청옥건으로 한번 킴무사님께 글쓴 적이 있는 사람인데요...마침 사무실에 저밖에 없기도 하고, 기게 간만에 들어왔는데 시끄러워 짜증나는것도 있기도 하고, 기게에 글 안쓴지도 오래됐기도 하고, 이래저래 한번 글 써봅니다.

 

먼저 서로 오해할 여지가 있으니 제가 인식한 사건의 개요 부터 적어볼게요..

 

1.킴무사님은 그전부터 악플러(?)로 활동 하셨던 분이십니다.

 

2.대망의 no.1사건발생

 

3.다른사람들의 사과글 요구

 

4.킴무사님 기준으로 사과글 4차례정도 씀.

 

5.중간중간 킴무사님 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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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요정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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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무사님 님의 주장은

1. 내가 no.1이라고 부심좀 부렸는데 부심좀 부릴 수 있는거 아니냐.

2. 무극황님과 개인적으로 해결 됐는데 3자인 니네가 왜 뭐라 하는거냐.

3. 사과글까지 썼는데 니네가 뭐라고 그러는건 배아파서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4. no.1사건이 일어난지 한달도 더 지나갔다. 아직까지 이러는건 니들 문제다.

 

이런거 같습니다.

 

근데요..

사건을 되집어 보면은...

 

 무극황님이 전설무기를 만들면서 정보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호응하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사람들은 그냥 혼자 전설무기 만들어도 되는데 사람들과 같이 정보를 공유해주는 무극황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상태였구요. 그런데 킴무사님이 먼저 전설 무기를 만들게 되고, 무극황님 글에 no.1드립을 시전하셨죠. 정확히 말하자면 "전설 무기 만드신거 축하합니다. 하지만 제가 no.1입니다. no.1아니면 의미없죠"라는 글을 무극황님 인벤글과 샌드박스에 까지 적으셨죠.

 

: 킴무사님께서는 "부심좀 부릴 수 있지 않는냐?" 라고 지속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건 킴무사님 개인의 생각일 뿐이잖습니까..어느 누구도 게임 템 맞췄다고 부심부려도 된다고 동의한적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쇼. 무극황님은 평소에 호감인 사람이었고 킴무사님은 평소 비호감인 편이었죠. 근데 킴무사님께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한테 "니가 무기 만들었지만 내가 먼저 만들었으니 아무 의미없는거 알지?" 라는 식의 글을 썼으면 제 3자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겠습니까. 이 일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킴무사님이 무례하신거고 더더군다나 평소 인식이 안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한테 그러니 더욱 반응이 뜨거워지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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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이 킴무사님에게 뭐라고 하자,

 

"왜 날까는거지?
처음만들기로는 내가 첨이고 누군 노력안해서 만들었고 누군 제작방법과 제작팁글 안섯나 ㅋㅋㅋ 내 이럴줄알았다. 배아프면 님들이 직접만드시던가요.
가만있는사람 또 시비트시네.
어찌된건 이건 현실입니다. 욕하실분들은 혼자 욕하세요. 욕해봣자 배만더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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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며 제 3자에게 광역 어글글을 작렬시킵니다(치명타 발동). 이 순간 부터 제 3자는 3자가 아닌게 되는거죠. 사람들은 킴무사님이 무극황님에게 무례하게 굴기에 왜그러느냐고 했을 뿐인데 킴무사님은 다른 사람들을 배아퍼서 시기하는 사람으로 폄하했으니까요. 당연히 사람들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고 거기에 대해 대응을 할 수 밖에 없었죠.

 

 또한 여기서 킴무사님의 오해가 시작되는데요. 킴무사님은 사람들이 킴무사님이 제일 먼저 전설 무기를 만들고 nc로 부터 두둑한 상품까지 받게 되서 시기하는거라 생각을 하시는거 같드라구요.

 

 근데요 킴무사님. 그럼 왜 사람들이 무극황님한테는 뭐라고 안할까요???? 킴무사님 말대로 전설무기를 만들고 엔시로 부터 상품까지 받게되서 사람들이 시기하는거라면, 똑같이 무극황님이나 3번째로 만드신 분한테도 욕을 해야죠. 그사람들도 전설무기를 가지고 있고 nc한테 상품도 두둑히 받았는데 말이죠. 그런데도 사람들은 무극황님이나 다른 분한테는 축하한다는 말뿐이지 어느 누구도 욕을 하거나 시기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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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다수의 킴무사님 성토글이 올라오고 킴무사님께서 사과글을 적으셨습니다.

 

근데 그 사과글의 내용이라는게..

1. no.1 부심좀 부릴 수 있는거 아니냐,

2. 내가 샌드박스에 no.1글 쓴거 올린 무극황님은 배아파서 올린거다. 사람이 배아파서 그런행동하는거 이해한다.

3. 하지만 니들이 뭐라고 하니 일단 사과는 하마.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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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게 어딜 봐서 사과글로 인식하겠습니까. 나랑 싸우자 라는 글이지~~~ㅡ.ㅡ

 

어찌됐든 이 사과글을 본 사람들은 킴무사님이 지속적으로 어글글을 발산한다고 생각하고 킴무사님은 난 사과했다 라고 생각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 후 킴무사님은 "사과까지 했는데 더 어쩌라고 이러느냐?"라고 말씀 하시지만 사람들의 기준에서 킴무사님이 쓴건 사과가 아니라 no.1사건 이후 또한번 어글글 시전 으로 밖에 인식이 되질 않죠.

 

또한 킴무사님 께선 한달도 더 지난 일 가지고 지금까지 이러는건 니들이 너무한거 아니냐 라고 하셨는데.....

킴무사님이 한달동안 가만히 계셨습니까???

사과글 쓴답시고 시비글을 4차례나 올리셨고 그 이후로도  홍옥/청옥건, 김형태부인건 등등 지속적으로 어글글들을 발산하셔놓고 왜 아직도 이러냐고 그러면 사람들이 대체 어떻게 해야합니까? no.1사건은 한달도 더 지난 일이지만, 그 한달도 더 지난 시간동안 킴무사님이 꾸준히 어글글을 쓰셨으니 아직도 사람들이 뭐라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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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련의 사건을 접하면서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게 뭔지 눈치 채셨나요????

모든 사건은 킴무사님 글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겁니다. 킴무사님께서 의도적으로 그렇게 적는건지 아니면 단지 말투의 문제인지는 전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킴무사님 글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겁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예전에 킴무사님이 '소름돋네'라는 글에서

 

"김형태부인이 내 예전에 라그할때 우리길드에 잇던 그 코스마녀꾸엠이엇다니..오랜만에 연락해볼려고햇더니 안되서 싸이가서알앗네;;;
정모때가서 몇번이나 봣는데 ㅎㄷㄷ 전에 사귄남자도 알고잇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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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쓰셨죠. 물론 킴무사님은 단지 '김형태 부인과 예전에 같이 겜해본적 있는 사이다.'라는 의도를 갖고 글을 쓰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킴무사님은 글에 '전에 사귄남자도 알고잇슴' 이라는 쓸데없는 말을 사족으로 달아서 사람들이 뭐라고 했죠. 입장바꿔놓고 생각해 보세요. 킴무사님도 결혼하셨다니....누가 킴무사님 와이프 전에 사귀던 남자를 알고있다 라고 말을 하면 킴무사님은 기분이 좋겠습니까?? 당연히 불쾌하겠죠. 근데 킴무사님은 누가봐도 불쾌해 할 만한 글을 써놓으시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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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뻘글쓰는게 나뿐도아니구만 ㅋㅋ한국인 종특쩌내 ㅋㅋㅋ 그냥 꾸엠이랑 아는사이엇다가 오랜만에 연락하니 김형태랑 결혼햇다는 뻘글이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젼 니들진짜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송이들 답없네 ㅋㅋㅋㅋㅋ 태클도 뭐 수준이 맞으면 넘어가는데 저능아수준도 아니고 ㅋㅋㅋㅋ한심하다 한심해 ㅋㅋ"

 

이런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킴무사님께서 글을 쓴 의도가 설령 단지 김형태 부인과 같이 겜해본적이 있다는 사실을 전달한 거라 할 지라도 사람들이 보기엔 '왜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 사람 과거를 알고있네 어쩌네 하는 소리를 하지??'라고 밖에 인식이 되질 않는 겁니다. 그래서 뭐라 한건데 킴무사님 대응이 애송이니 저능아니 이런 식으로 나오니 사람들이 기가 막혀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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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사건이 중요한 일은 아니죠. 그냥 누구 안다 정도의 내용이니 말이죠. 하지만 킴무사님의 글은 항상  보는 사람이 불쾌함을 느끼게 쓰십니다. 분명 킴무사님이 글을 쓰는거는 다른 사람 보라고 쓰는건데 그 글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불쾌함을 느낀다면 그건 불쾌함을 느낀 다른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글을 쓴 킴무사님이 문제아닐까요?

킴무사님이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이 좋은 의도로 글을 썼다 하더라도 다수의 다른 사람들이 킴무사님 글에 뭐라 한다면 그 글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지를 말이죠.

 

참고로..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2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B2%BF%B8%CD%B1%E2%B0%F8%BB%E7&sterm=&iskin=&l=40317

 

이 글은 제가 청옥/홍옥 사건에 관해 킴무사님께 쓴 글입니다. 이글을 못보신거 같아서 다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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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길어졌는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킴무사님께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거는요. 배아퍼서도 킴무사님을 질투해서도 아닙니다. 킴무사님의 의도가 어찌됐든간에 킴무사님이 쓰신 글이 잘못된 정보이거나 혹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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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킴무사님도 욕먹는게 나름 억울한 부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장 억울하고 피해를 보는 사람은요. 그냥 평범하게 기게에서 정보를 공유하려 하는 아무 죄없는 기게인들일겁니다. 대체 이놈의 게시판은 킴무사게시판인지 기공사게시판인지 분간이 안갈 지경이니.......ㅜㅜ

이 게시판을 이용하는 기게분들을 위해서 자제 좀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겨봅니다.

 

 

ps)글을 검토하다 노파심에 ps를 적는데요....

이게임 성인게임입니다. 그 말은 이 겜을 하는 대다수의 유저는 성인이란 말이겠죠. 상식적으로 애도 아니고 성인이, 다른사람이 게임템 맞춘거 때문에 그 사람을 한달넘게 욕한다고 생각하는건 말이 안되겠죠???

혹시 로또 100억 당첨같은거면 몰라도....ㅡ.ㅡ

 

노파심에 첨언합니다. 그리고 지난 글에도 적었지만... 자꾸 주제넘게 남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기게가 자꾸 시끄러워 져서 기게인중 한명의 자격으로  하는 말이니 너무 불쾌하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