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글주의)지옥도 안망할듯

본글은 약간의 어글성이 담겨있습니다. 읽고선 자신의 생각과 맞지않아 반론등은 항상 받습니다. 댓글도 꼬박꼬박 달아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만 고집한채 내세우는 주장과 비난은 무시합니다. 

 

 

 

 

지옥도에 대해 말이 많은데 몇가지 생각 더 정리하자면

 

mmorpg에서 다른사람보다 강해지고싶다 시간당 돈을 더 벌고 그만큼 장비를 더 업하고싶다. 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인 게이머들의 상식이죠!

 

그렇다면 블소의 99퍼의 유저가 모두 갈마무기를 들고있다면 당신은 이게임 계속하실껍니까? 다른사람과의 차별성이 전혀없고, 시간을 투자해서 케릭터가 성장해가는 맛이 하나도 없다면 mmorpg 하실껍니까? 그래서 구 미궁시절 6개월이 블소 최대의 고난의 행군이었으며 가장 많은 인구가 빠져나간 시기입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모든 유저가 해적무기를 들고있을때 남들보다 빠른 클리어를 해서 갈등무기나 미궁무기를 들고있을때 당신들의 기분이 어땟는지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당연히 좋죠 두말할것도 없습니다. 버스가 왜 통던에서 광고를 하고있고 퐈란,핏빛, 미궁이 각각의 엔드컨텐츠일때 왜그렇게 버스가 성행 했겟습니까? 다른거없습니다. 남들보다 빠르시간내에 좋은 장비를 습득해서 케릭터를 더욱 강하게 육성하기 위해서겠죠.

 

그렇다면 모두 능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부유도를 갈것입니까 지옥도를 갈것입니까? 전 능력이된다면 90분동안은 지옥도도 가고 남는시간은 부유도도 들르겟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양자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당연히 지옥도를 택할 것입니다.

 

왜그럴까요? 지옥도가 돈이되고 탬이되고 남들보다 빠른 성장을 할수있는 원동력이되기때문이죠. 이 때문에 그동안 부유도가 그렇게 인기를 끌었고 그 연장선으로 지옥도를 만들어 낸것이겟죠.

 

또한 블소는 풍독룡시절절부터 필드형 pvp시스템을 구축하고있었습니다. 몰랐다고요? 다만 그 모습이 안개숲 풍독룡 > 부유도 월석고룡 > 지옥도 구반다 로 바뀌어왔을 뿐입니다. 또한 pvp의 규모가 세력vs세력에서 문파vs문파로 약간 변형된것 뿐이지요. 안개숲 풍독룡, 부유도 월석고룡시절 세력비 안맞으면 광부하려고 세력타고 쟁채널피해서 꿀채 찾으려고 이익보려고 다들 노력하시지 않았습니까? 지옥도도 그정도의 노력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소수문파에요 솔플 유저에요 인던게이에요 하는분들,

 

 현재 지옥도 들어간 문파중 원래 대규모인 문파는 절반정도 일겁니다. 제가 아는것만 몇개의 서버에서 몇개의 연합이 탄생하여 각자의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고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십쇼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문파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광부하면서 안면텃던 문파들 쟁하면서 친해진 문파들 다 동원해 보십쇼. 그중에 마음맞는곳 하나 없겟습니까? 그런 마음이 없다가도 사람은 경제적 활동에서 항상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인이기 때문에 자연히 마음이 맞춰질껍니다.

 

 다음 솔플유저이신분들 언제까지 솔플 즐기실껍니까. 앞서 제가 1달전 지옥도 예상글에도 썻듯이 블소는 비무연 보상을 문파회식비 및 우승자 문파의 문파원들에겐 20만엔코인씩 쏘는걸로 문파시스템이 주요컨텐츠 및 유저 붙잡기에 나섯다고 글을 썻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자신을 받아줄만한 문파가 하나도 없겠습니까? 그리고 남들이랑 어울리는거 어렵다고요? 아니 그럼 학교다니면서 친구한명없으십니까? 지내다보면 사람이라는 정을 기반으로하는 생명체이기 때문에 채팅질이라도 오래보고, 인사라도 몇번오가면 반드시 친해지고 정이생깁니다. 걱정마세요! 그사람들도 다 처음엔 혼자즐기던 솔플유저였고 문파에 가입하면서 혼자가 아닌 우리가 된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용기내서 들어갈만한 문파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마지막 인던게이분들 저도 인던게이에요. 6개월간 시간날때 마다 틈틈히 노가다해서 무상맞췄고 제 최대의 비무셋은 육손보패가 끝입니다. 그리고 쟁유저들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인던갑니다. 그분들도 다 수라 4인가고 신규인던 나오면 공략합니다. 블소는 인던클리어게임이기 때문에 인던에서 나오는 탬을 기반으로 케릭터가 강해지는 아주 단순한 구조입니다. 인던게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시선만 바꾸면 쟁유저가 될수있습니다. 전설무기들고 천무목에 무진귀걸이에 설원반지 모두 챙기고 있는 유저가 블소에서 몇이나 될까요? 그리고 문파에서 그정도 모든셋팅을 챙기고 오라는곳 경국에 아주 유명한 쟁문파 빼고는 보지 못했습니다. 인던게이라 칭하지 마십쇼. 블소하는 사람들 90퍼는 하루에 인던한개이상은 꼭 갈껍니다. 지금부터라도 설인>갈마 // 혹은 수라+베이도>육손정도 파밍하셔서 아주 기본적인 pvp셋팅 준비해보십쇼 인던을 안가면 원래부터 육손보패 파밍도 못합니다. 메인퀘깨며 나오는 길거리 잡보패와 파랑무기는 원래부터 누구든 안씁니다.

 

 

그리고 앞서 글에서 말했듯 기회를 노리십쇼 인던게이들이 육손보패셋차고 연합으로 60명 모아서 거대한 다른문파 즐기고선 다빠져나왔을때 기회봐서 앞으로도 들어갈 기회가 한번도 안오겠습니까?? 어차피 육손이 처음등장하고 비탄이 처음등장했을때, 원래부터 손가락좋고 탬좋았던 사람들이 먼저 클리어했습니다. 지옥도라고 별거입니까? 조만간 우리에게도 기회가 옵니다 틈틈히 준비하십쇼

 

 

마무리 지으며 슬슬 블소도 신생아에서 백청열리며 격변의 사춘기를 거치고 지옥도가 열리면서 청년기이자 어느정도의 안정기 노선을 타려고 가지치기를 시작한다면 가지치기를 할수도 있고, 새로운 싹을 틔우기 위해 전환점을 노린다고도 할수 있을것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옥도 시작한지 1주일지났고 앞으로 패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너무 대규모의 물량이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고 빈익빈 부익부가 가중되지 않기를 바라는것이죠.

 

이쯤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3월 첫째주가 시작하면서 방학을 마치고 학교를 가시는분들 직장에 첫출근하시는분들 혹은 주말 편안히 쉬고 출근하시는분들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 빌고, 일교차가 크니 장시간 외출하시는분들은 감안하셔서 두꺼운 옷차림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