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천성도 24인 던전에 대한 징징글입니다 주관적인 견해가 매우 강합니다
오늘 1시 50분에 파천성도 24인 던전 레이드를 가기로 약속했던 명단에 포함됬던 지라 매우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간발의 차로 예비인원이 되신 몇분을 보고 나니 "아, 나는 운이 좋았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여타의 서버들 처럼 저희 서버 게시판에도 글이 올라왔고 조건은 평범했습니다
공750이상 마천루해독약 소지 최소 공은 730까지(도핑을 해서 750을 만드라는 뜻 같았습니다)
저는 조건에 모두 맞았고 미리 약속도 되어 있었으니깐요 그래도 공략글을 읽으면서 공부도 하고 열심히 준비했어요
여기까진 좋았어요
인원이 예상보다 많아져서 미리 금,토에 헤딩을 함께 했던 인원말고도 저를 포함한 검사 두명이 더 있었습니다
세명 중에 한명은 못 가게 되는 거였죠
근데 저는 약속도 했었고 예비 인원이 아닌 본 명단에 속한 인원이라서 걱정이 별로 없었죠
팀장님이 그러더라구 여기서 초대가 가지 않는 인원 오늘 함께 할수 없어요
"무슨 예능 생존 서바이벌 같은건가? 뭐 괜찮겠지.." 이런 생각 했었는데 아무리 기달려도 저에겐 파티 초대가
오지 않았고 대신 귓이 왔어요
"역날먹님, 당신은 오늘 저희와 함꼐 할수 업습니다" 허허.. 팀장 양반 이게 뭔 소리요...
"ㅎㅎ클 성공하세요" 이 말과 함께 저는 그냥 멍해졌습니다
일단 저와 함께 남았던 검사들 그리고 저의 스펙입니다
일단 제가 스펙이 현저히 딸리네요.. 아무래도 클리어 대한 염원이 크다면 검사를 뽑는게 맞을껍니다?
그렇게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봤던 공략들들이다 지인들에 정보를 받으면 검사는 1넴 천독룡에서 팅구간이 적어서
평소보다 현저히 딜량이 떨어져서 검막이 주 목적이라고 들었어요 파티에 보니 레이드 명단에 역사는 인원수가 3명
검사는 4명이 이미 차 있었던 상황인데 딜러를 데려가야 하는게 맞지 않느냐 이겁니다.. 물론 저기 위에 스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와 공이 50이상씩 차이나긴 하지만 생존도 좋고 꽃도 잘 밟고 합격기 딜 모두 만족되는 역사를
빼고 저 두분을 데려가더라구요. 처음에는 템이 좀 문제인가? 하지만 검사가 내력 수급이 안되는 상황에서
평파만 치면 거진 풀 평파가 되는 역사보다 딜을 그렇게 잘 뽑나요? 제가 스펙 부족한 것은 인 정하지만
그렇다고 검사 4명이 모두 모였고 역사가 부족하다면 저를 데려가는게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저는 일단 본 명단에 포함됬던 인원이고 저 두 분은 나중에 와서 예비인원이셨던 분들인데 데려가신게
솔직히 진짜 못 마땅합니다. 제가 갑질하는 팀장이 아니니 이 부분은 머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죶같네요
속된말로 죶같아요 그냥. 아니 친분이 있어도 그렇지 어떻게 약속을 뿌리치고 자기를 존대하는 사람을 버리고
보자마자 하대하는 인원을 뽑는지 ^^; 참 어이가 없네요
제가 못난 점이라면 스펙 부족하고 금토때 같이 헤딩 못 갔단 겁니다. 왜 근데 똑같은 상황에서 스펙은 물론 제가
두분한테 밀리지만 파티에 검사도 충분한데 똑같이 헤딩이시고 예비인원인 분들한테 밀려서 컷을 당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냥 죶목이라서 그런가요? 존대와 하대의 차이인가? 아 정말 오랜만에 게임하다가 속상하네요
아무리 서버에 파티가 하나 뿐이라지만 약속을 이럴꺼면 뭐하러 잡고 조건 제한은 왜 잡았는지
(물론 조건에는 스펙이 좀더 좋으면 그분을 데려간다 했지만 직업내에 충분한 인원이 뽑혔고 부족한 인원이 우선시
되는게 맞지않나요? )
너무 더럽게 글을 쓴것 같은데 역형들 보고 제 억울한 심정좀 털어주세요 아니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p.s 피시방포인트가 없어서 각치홍도 못 빌린 무능력자란게 한탄스럽네요 하하.. 이래서 템 맞춰야 하는것 같구..
그래도 죶목은 힘들것 같고...많은 생각이 드네요
뿌앙
뿌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