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콘 행사 이후에 요즘 크게 바뀐것이 있습니다.
바로 9홀 배치가 눈에 뛰게 바뀌었습니다.
현재 10홀은 방타의 화력과 인페르노의 수비력때문에 광장형 배치가 오래전부터 유행을 탔지만
9홀은 딱히 정석배치라고 불릴만한게 없었는데...
요즘 고렙클랜들 매칭되면 심심하면 만나게 되는 일명 안티3별 배치.
클래시콘 이전에도 저런류의 배치는 많았지만 이번 행사 이후에 급격하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왜 이게 안티3별 배치라고 불리는지에 대해선 9홀 클랜전을 많이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현재 9홀의 완파전략은
1. 골위위 + 벌룬 or 호그
2. 라벌
3. 골라벌
보편적으로 이렇게 3가지로 구분됩니다. 물론 힐러를 섞은 자이힐호그라던지.. 퀸힐 호그라던지.. 퀸힐라벌이라든지..
응용전략이 많긴합니다.
무튼.. 각 조합은 약점이 있습니다.
1. 골위위 + 벌룬 or 호그 : 호그나 벌룬의 저격 - 대폭과 트랩, 빨풍과 대공포의 위치.
2. 라벌 : 클성빼기 어려운 배치와 비대칭 맵구조로 벌룬의 이동경로를 꼬이게 하여 라바의 보호를 벗어나게함.
3. 골라벌 - 골렘파트에서의 목적인 퀸제거와 대공포 or 선풍기 제거를 힘들게함.
위의 배치를 보시면 트랩위치를 예측하기 힘들고 방타들간의 사이가 길기 때문에 호그가 이동하기 좋지않으며.
가운데 클성을 둠으로서 클성을 먼저 빼서 공격가기 힘들고 비대칭맵의 넓은 맵으로 라벌을 막고있음.
그나마 가자면 골라벌인데... 퀸 근처에 홀몸빵도 있는편이고 퀸과 대공포가 한방에 있기 때문에 쌍대공지뢰가
퀸 반대편에 모여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상군에서 미션성공을 하더라도 라벌파트에서 망할 확률이 높음.
그래서 저런식의 안티3별 배치 몇가지 소개해드립니다. 현재 저희 상대편 클랜에 잡혔으며
정말 모든 9홀이 저런식의 배치라서 올려봅니다.









물론 위의 맵들 유심히 공략하면 3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완벽한 배치란건 없기 때문에...
현재 안티3별 배치의 두드러진 특징이라면 가운데 클성 + 외곽홀 + 많은 빈공간 활용 + 비대칭
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짧은 스캔을 했을때 쉽사리 아 뭘루가지? 라는 생각이 잘 들지 않는 다는 점도 있습니다.
맵을 오랫동안 보고 전략을 구성해야하는 점도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죠.
별명 그대로 안티3별에 중점을 둔 배치이기 때문에 약점이 있습니다.
외곽 클성위치때문에 쉬운 2별과 많은 빈공간 활용을 하기 때문에 몸빵유닛 ( 골렘 or 마녀 ) 에게 화력집중이 어렵다.
정도가 될 수 있겠죠.... 위에 특정 배치는 아에 홀을 벽 바깥에 두기도 하는 강수를... ;;
그리고 넓은 맵때문에 화력집중이 안되서 대부분의 지상군을 막는데는 벽이 굉장힌 역할을 하기 때문에
벽이 약하신 분들에겐 추천드릴 수 있는 배치가 아닙니다. 적어도 레고벽이상부터 효과를 볼 수 있을겁니다.
뭐 완벽한 배치는 없는법이지만..
요즘 클전의 추세가 10홀 싸움은 비기고 9홀싸움에서 이긴다라는 컨셉이 되면서
9홀의 방어배치가 클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저런식의 안티3별 배치는 요즘 추세에 맞는 배치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뇌전과 대폭위치가 공개된 맵들은 [마을배치 게시판 클랜9홀]에 가시면 제가 올린 배치가 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