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캘리컷에서 길원분과 함께 떠났습니다.
캘리컷항구앞에서 조선하시는 분들도 아침이라서 적었고 유명한 분도 보이고 신기했죠.
그리고 얼마가지 않아서 누가 뭐라고 한것 같은데 전 못봤어요.
길원분이 "우리 오빠 아닌데"
이러시길래 무슨 소린지 물었더니 뒤에서 누가 우리보고 오빠래요 이러는겁니다.
상황파악도 다 하지 못한 상태에서 강습을 받았습니다. 엔피씨 해적인 줄 알아서
태연하게 아이템창 열어서 정전협정서나 찢어야지 했는데 정전협정서가 안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태연하게 그새 다썼나 싶어 엔피씨용 상납품을 쓰려는데 그많던 엔피씨용 상납품이 안보이고
그제서야 유저해적인줄 알았어요. 다행히 딱 보관 겨우 맞춰서 만들어둔 상납품을 몇개 가지고 있어서
썼습니다.
그리고 떠나는데 계속 쫓아오시더군요.
그리고 위에 챗창 스크롤 올려서 확인했더니 그분이 저희보고 그렇게 불렀더군요..;;
참고로 저희 배는 제가 모삼북이, 길원분이 상대카, 제 부캐가 그냥 대캐였어요.
그래서 그만 따라오시라고 말했는데 그 말이 반말로 돌아오니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래서 저도 기분이 상해서 반말로 왜 반말하냐고 했지만요..
그 후 7분남았다 이러더군요.. 솔직히 오베 때 했을때 유저해적 만나보고 현재 처음만나봐서
상납품쓰고 공격못하는게 얼마가는지 몰라서 그러려니 했어요.
소량 만들어 둔 상납품이 있었고...
그리고 녹색깃발 사라지고 다시 공격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다시 상납품~
또 반복되는 쫓고 쫓김...
그렇게 타마타브있는 곳까지 와서 또 강습들어오고 또 상납품 쓰고...
그리고는 다시 돌아가더군요...;;;
같이 있던 길원분은 다른 길원분들과 전에 유저해적 모분 마주쳐서 털려본적이 있었는데
그분은 묵묵히 아무말도 안하고 묵묵히 털었다고 그러더군요. ^^ 물론 털린게 아주 미미했다고..
아직도 길원분들이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고작 교모와 꼬치삼치1,정어리1....
즐거운 유저해적분이길 바랐는데... 고속캐치 타고 그 먼곳까지 쫓아오시느라 수고했지만
저같은 저렙도 한번 싸워보고 싶게 보이는 레벨이었어요;;; 모험 15에 상렙은 생각이 안나고 군렙이 5였던...;;
반말만 아니면 감정안상하고 좋은(?) 경험이 될수 있었던 사건이었는데 안타깝네요.
그리고 스크린샷의 닉네임은 그 유저해적분과 길원분의 익명성을 보장하고자 지웠어요.
그래도 유저해적분은 빨간색...
그외 저와 길원분은 흰색...
악... 수정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친 격이군요...
확인한다고 했는데도 왜 못봤을까요...ㅠㅠ
강현님 댓글때문에 수정해도 소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