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아닌데 제리포님두 인격수양 필요하실거 같은데요
겜에서와 인벤에서 이중적인 모습 보여주시는거
보기 안좋네요
라고 감히 댓글을 다셨기에 답을 합니다.
제가 여기와는 다르게 게임 속에선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고 합니다만 이중적인 잣대로 사람을 대하거나 행동을 하지 않는 것 같군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인벤 식구들 이해하실 수 있게끔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그렇게 못하시면 제가 매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뭐 그런 매향란님 투정이나 듣고 싶어 이리 답하는 건 아니고, 제가 만만히 보이셨나본데 늘 공자왈맹자왈 하는 성격 좋은 사람은 아니란 걸 밝히고자 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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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올리신 글을 보면 아직 고등학교 졸업도 못하신 듯 한데 지금 아이디는 본인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라면 아직 디케서버에서 게임을 즐기실 자격도 없는 나이시군요. 게다가 연령제한의 원인이 되는 PK를 꽤 즐기신 모양이니 더욱 문제가 큽니다. 그런 사정이면 게임 안에서나 인벤에서나 그저 상대만 해주는 것으로 감사해야하는 처지 아니십니까?
게임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미성년자의 이런 왜곡된 게임 이용을 달갑게 여기는지 모르겠으나 전 아닙니다. 그나마 예의바르고 생각이 깊은, 몇몇 어른들보다 나은 어린 친구들이 있기에 때로 기특한 마음으로 보아오긴 하지만 매향란님 경우는 영 아니올시다. 제가 대학교 입학하고 졸업하기까지 7-8년 간 과외수업이나 학원생활로 가르쳐 온 학생들만 수십 수백 명입니다. 제가 어떤 흠이 있길래 사회생활이라곤 털끝만치도 안 해봤음직한 매향란님께 인격수양 운운 저딴 말을 들어야합니까?
혹, 나이가 그럭저럭 차서 정당하게 게임을 하는 입장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좀 더 심각하게 해보지요. 다신 댓글에 책임을 좀 져 주셔야겠습니다. 성인이라면 울타리 안에서 옹알옹알하는 미성년과 다르게 자신의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하니 말이지요.
제가 꽤 기분이 상하고 혹시나 인벤 식구들께 괜한 오해를 받기 싫거든요. 왜 저런 말씀 하시는 지는 대충 알 듯 한데 설명하시려면 꽤 많은 이야기를 푸셔야 할 듯 합니다. 능력것 조목조목 쓰셔서 제가 왜 이중적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타당하게 설명을 못하신다면 제가 사과를 좀 받고 싶네요. 이도 저도 못하시겠다면 그냥 루저나 하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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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시스킬 만랭을 스킬북에 넣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실 이 다음 내용에 있습니다. 글 보시는 분들 중 이런 어린 유해친구들과 친분이 돈독하신 분들은 좀 보시기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자격이 안되는 분들이 문제가 되는 컨텐츠를 많이들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유저해적 이지요. 대개 같은 입장의 성인들의 보살핌 속에 그러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글들에 밝힌대로 전 유해라는 컨텐츠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매너 좋은 해적들이 많다면 그보다 좋은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허나 현상은 지금까지 반대인 경우가 많았지요. 얼마 전에도 참 듣기조차 싫은 사건이 있었구요. 왜 그렇다고 보십니까?
일부 유저들이 참 더러운 매너로 자기만의 방식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를 들어 게임을 하지요. 게다가 아직 도덕적 토대도 못 잡았을 듯한 어린 유저가 그 패에 모여 같은 짓을 일삼으니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건 중딩들에게 담배라도 가르쳐주는 꼴 아닌가 싶네요.
더욱 안타까운 건 그나마 양식있다고 생각하는 해적분들 역시 별 반응이 없다는 겁니다.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계도를 하시던가 내치셔야 하는 겁니다. 제가 그다지 정의로운 성격은 아니지만 책임을 물을만한 문제인 듯 싶습니다.
어쩌면 이제 민증 받은지 몇 년 되지 않고도 개념 없다는 소리 들으며 사람들 막대하는 젊은 사람들이나, 자기 재미나 돌볼 줄 알지 같이 게임하는 사람 신경도 쓰지 않는 어르신들이 판치는 이런 공간에서 이런 말이 별 의미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나마 제가 가까이서 자주 대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다는데 작은 위로를 찾으며 이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