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을 보니깐 어떤 분은 해적이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주범이라고 주장하고 계시군요.
애초에 투클라이언트를 사용하시는분이 어떻게 해적들이 밸런스를 붕괴시킨다고 주장하시는지 조금은 황당하네요.
어떤분은 다른 게임에선 "시작할때부터 상대방과 내가 동등하게 싸울수 있으므로 해적은 필요가 없다"라고 단정하시는군요.
머나먼 이국땅에서 교역품을 운반할시에 해적과 사략함대의 습격이 없다면, 과연 밸런스가 맞는것일까요?
해적은 힘이 없는 상인들을 컴퓨터같이 공격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끌고 다니는 선원 한명의 부케 선박은, 슬루프 이상의 선박에게는 손쉽게 약탈당할수 있습니다.
누가 먼저 자신을 간단하게 약탈 당할 수 있는 먹이감으로 포장했는지 돌아보신분은 있을까요?
해적들은 재탕할수록 악명이 올라가기 때문에 현상금 또한 어마어마한 액수까지 오릅니다.
군인에게 한번 토벌당하면 하루, 혹은 몇일의 수탈이 금전적인 손해로 돌아갈수 있지요.
그렇지만 대부분의 해적들은 군인에게 토벌당해도 전혀 금전적으로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부케릭터' 를 창고로 사용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부케릭터'는 사용해서는 안될것인가요?
네, 저는 부케릭터야말로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주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군인들이 해적을 토벌해도 헛수고와 시간낭비로 만들어버립니다.
악명 높은 해적 토벌시에는 그에 상응하는 어마어마한 현상금으로 인하여 군인은 자신의 직업을 수행할수 있습니다.
군인은 상인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와 희생을 해가면서 토벌을 하는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금전적인 보수가 빠져버리면 어떻게 되죠?
두번째로는, 케릭터가 하나 있는 유저들(원클라이언트)을 처음부터 경쟁에서 앞서나갑니다.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차이가 줄어들진 않죠.
해적은 자신이 불이익을 최소화 시켜서 피할수가 있습니다.
원클라이언트 계정의 상인과 투클라이언트 계정의 상인과의 경쟁은 어떻게 해서든지 피할수도 없고,
경쟁하기도 불가능하다고 느끼시지는 않으시는지요?
또, 부케릭터로 조선, 주조, 봉제, 공예, 조리를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클라이언트로 조선, 주조, 봉제, 공예, 조리를 하는 유저들은...
시장에서 수요를 차단 당해버리는거죠?
위의 예들은 투클라이언트가 주는 밸런스상의 파괴중 빙산의 일각일뿐입니다.
물론 시스템상에서 허용되는것이 투클라이언트입니다.
부케릭터가 허용되는 다른 게임들에서는 하나의 계정으로도 부케릭터까지 접속시킬수 있어요.
부케릭터를 가동하고 싶으면 다른 주민등록번호까지 사용해야하는 현 시스템이 정상적이라고 보기는 힘들군요.
분명히 대항해시대의 모국인 일본섭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투클라이언트가, 유료화 시킨후 최대한 이익을 올릴려는 CJ의 정책에 따라서
변형된 형태지요.
단순히, '한국과 일본의 정서가 맞지 않다'라고 주장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만,
정서를 떠나서 이 사건에 한해서 어떤 나라의 게임회사가 더 소신있게 운영하는지는 판단하기 쉽지 않겠나요?
1.해적이 정말 밸런스를 망친다고 생각하시면 논피케이섭으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정서가 맞지 않아서' 한국서버에서만 선택할수 있는 특권이지요.
2.투클라이언트가 밸런스를 망친다고 생각하시면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서버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군요.
3.결정적으로 게임이 마음에 안든다면 대항해시대를 안하면 되는거에요.
모든것이 마음에 안든다면 게임을 그만하시면 되는것입니다.
매일같이 해적에 대한 비난이 올라오고 있지만,
해적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비판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군요.
정말 게임의 밸런스를 걱정해서 쓰는 글들일까요?
한국서버에서만 허용되는 투클라이언트를 사용하시는분이...
논피케이섭 단 한개를 제외한 두 국가의 모든 섭에서 허용되는 해적을 비판할 자격이 있을까요?
아니면 게임도 아닌 게시판에서 상대방을 공격하여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인가요?
어떤분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게임에 접속할수 없어,
인벤에서라도 게임상 유저들을 비난하며 즐거움을 느끼시려는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