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비주류다보니 아주 기본적인 정보글도 잘 없기도 하고 찾아봐도 옛날것들이 많고
리스본에서 보다 보면 약간 잘못된 정보들도 돌아다니는듯 해서
최신버전으로 기본적인 정보들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현재 헬레네 서버에 남아 있는 대인전은 대체로 5가지로
강포 모의전
나소쟁
서고 모의전
조빌 길/모전
막쟁(도래쟁,흑해쟁,라팔쟁 등)
이렇게 있습니다.뭐가 윗급이고 그런것은 없고 그냥 다 다른 게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강포 모의전
헬섭 히혼에서 매주 일요일 20시 경부터 대략 3~4시간 정도 진행이 되고요.
100% 열리는건 아니라서 20시쯤 히혼에 가봐야 압니다.
8시 30분 정도까지 한 8명은 모여야 진행이 되는듯 하니 참고하시고요.
제 생각에 현재 남아있는 것들 중에서 뉴비에게 접근성이 가장 낮은 대인전이 강포 모의전 같네요.
현장에서 주사위를 굴려서 랜덤으로 팀을 짜는 형식이기 때문에 딱히 파티를 구해갈 필요는 없고
팀플 보다는 개인전이기 때문에 죽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인원은 보통 8~15명 정도씩 참여들을 하고 있고
서고 모의전과 다르게 꼭 짝수가 아니라도 진행을 합니다.(4대5,5대6 등등)
가급적 재주사위 타임에 이탈하는게 좋지만 숫자가 안맞아도 대충 하는 곳이기에
중간 이탈에도 비교적 관대한 편이라 가볍게 해보실만 합니다.
기뢰/충각 금지 이외엔 딱히 추가룰은 없어서 룰숙지도 간편한 편.
쌀먹도 많이 하는 곳이라 반드시 고급진 돌대안개를 들고 갈 필요까진 없습니다만
야강빅이라든지 강서프 같은, 좀 지나칠 정도의 구형배들은 민폐가 될수 있고요
명시적인 참여 기준선은 없습니다만 제 생각에 하한선은 개강빅,개개솔+강특슈, 강특발입니다.
거북이의 경우 좀 특별한 케이스라 사용 하는 사람들은 간혹 존재(개강장거)
2. 나소쟁
헬섭 나소에서 매주 금요일,토요일 22시 경부터 대략 4시간 정도 진행이 되고요
강포 모의전과는 다르게 팀을 미리 구해서 가야만 합니다.4명은 안되고 5명 풀팟을 만들어가야 해요.
인원은 보통 15~25명 정도씩 참여하는것 같네요.
다들 미리 팀을 짜오기 때문에 현장에 가서 파티구합니다 하는건 별 소용이 없고요.
차라리 사전에 대항해시대 디스코드( https://discord.gg/4cwdZEe3eu )라든지 낚시터 등에서 자리를 구한다고
어필하는게 낫습니다.
참고로 팀을 구하실 때는 몇시까지 할 수 있다고 꼭 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 양해 없이 1~2시간 하고 조기 이탈하면 굉장히 민폐가 되거든요.
근데 문제는 길드가 없으면 뉴비는 참여가 좀 어려운 편이에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유는 후편에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접근성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비용도 강포모의전 대비해서 꽤 들어가고요.
하지만 강포 모의전과는 약간 다른 도파민이 터지는 곳이라
대인전을 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은 꼭 목표해볼만 합니다.
3. 서고모의전
전 없어진줄 알고 이제 안하는거 같다고 얘기하고 다녔는데 아직 유지되고 있더라구요.
꾸준한 유지를 위해 노력중이신 분들께 죄송합니다ㅠㅠ
헬섭 리스본 서고 앞에서 평일 21시경부터 3시간 정도씩 하고요.
다만 예전과는 다르게 100% 매일 열리지는 않는듯 해요.
거목값도 안들고 4스킬도 안쓰기 때문에 강포 모전 대비해서 비용은 많이 저렴하지만
직저가 금지다 보니 비용 이외의 접근성은 뉴비에게 좀 더 높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나 선수크리티컬 대학까지 생겨가지고.
그래도 평일에 돈 안들이고 사람 상대로 편하게 배를 돌려볼 곳은 이곳 뿐입니다.
https://www.inven.co.kr/board/dho/495/254182
관심있으신 분은 이글 참고하셔서 문의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4. 조빌모전(길전)
트박배X, 조빌배만 씁니다.트박 장비는 가능하지만 변성은 금지이고요.
서고 모의전과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많이 다른데
심장이 쫄깃해지는 면에서는 5가지 대인전 중에서 최고인듯 하네요.
그야말로 한방 싸움인데다 뭐랄까 이걸 하는 방법? 같은게 좀 있기 때문에
처음 하는 뉴비에게 접근성은 높은 편이고요.
대신 비용과 스킬 랭작면에서는 접근성이 가장 낮습니다.
조빌배와 만들기 매우 쉬운 대포들(강포X, 드랍템 들어가는 생산포X)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비용이 아주 저렴하고 스킬 연성효과 미적용 상태로 하기 때문에 굳이 연성까지 안해도 되거든요,
전에는 길드(+용병)끼리 했는데 요샌 모전 형식으로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배스펙 변경등 바뀐 부분들도 있는듯 해서 제가 더 설명하긴 어렵네요.
https://www.inven.co.kr/board/dho/495/254724
심있으신 분들은 이글 참고해서 문의해 보시면 될듯 합니다.
5. 막쟁(급쟁)
주로 남만도래날,경숙이날 보스턴이나 흑해 등지에서 우연찮게 열리는 쟁들입니다.
보통 유해 출현=>토벌 출동=>서로 싸우다 각각 친구들 부르기식으로 갑작스럽게 생기는데
뉴비에게 접근성은 낮은 편입니다.갑작스럽기 때문에 인원이 한쪽이 딸리는 경우가 많은데
"해보고 싶은데 자리가 있나요?"하고 물어본다면 특별히 오기로 한 사람이 없는 이상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초대도 잘해주는 편입니다.
다만 언제 열릴지 모르고 혹시 열린다고 해도 30분도 안되서 흐지부지 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 4스킬,전특지 사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튼 현재 있는 대인전은 이 정도가 있고요.다음편에서는 선박,대포,준비물 등을 올려볼게요.
번외1 해적대전
대인전 거의 안합니다.가끔 해적이 출몰해서 양학하는 경우는 있음.
번외2 대해전
거의 안한다고 보면 됩니다.대인전이 제대로 열릴만한 건덕지는
유럽의 중요항구+영지 걸림+대형전 정도? 근데 이런건 1년에 두세번 생길까 말까 하거든요.
접근성 자체는 뉴비에게 아주 좋습니다.구식배들도 많고 이동갤리 타고 하는 분,
대인 경험이 아예 없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쟁뉴비라고 해도 이곳에선 양학이 가능합니다.
번외3 배틀 캠페인
파파야에서 야심차게 복구를 해줬지만 잠깐 반짝하고 거의 묻힌거 같네요.
일단 한달에 딱 일주일만 열리는데다 전장이 너무 넓어서 일반 대인전 환경과 너무 다르고
국적 제한때문에 개최국에 따라 인원 불균형이 자꾸 생긴다든지 여러모로 시스템이 좀...
그래도 해적대전이나 대해전처럼 거의 안하는 수준은 아니고 가끔 하는 분들은 계시는것 같습니다.
하는듯 하던데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맨날 하는건 아닌듯 하고 이벤트성으로 하는거 같기도?
흑선풍
흑선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