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의 연구노트 (팁)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PK서버의 플레이 요령 - 상납품의 가치

아이콘 Frigate
댓글: 41 개
조회: 7200
추천: 30
2007-07-04 15:27:41
대해전 주차요령에 이어서 오랜만에 팁 써봅니다ㅋㅋ



이 팁의 내용은

'PK서버에서 플레이하면서 PvP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팁' 입니다. 해당사항이 없다면 Backspage를 눌러주세요.








1. 위험해역을 가지 않는다

'저렙보호'를 위해 만들어져있는 시스템이다. 초보자를 위한 사소한 배려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자신의 레벨이 낮으면 불필요한 위험해역에서의 항해는 될 수 있으면 피하도록 한다.

초반에 접하게 되는 위험해역은 카나리아 앞바다, 발트해, 흑해가 있는데


특히 "초반 군렙 어디서해요?" 라는 초보의 질문에
"카나리아 앞바다에 가서 사냥하세요" 라는 답변이 많은데 정말 말리고 싶다;



자신이 초보라도, 저렙이라도, 위험해역에 가면 시스템상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한다

게다가 카나리아 앞바다는 유저해적이 주로 노리는 해역중에 하나..

* 유저해적이 주로 활동하는 해역은 정해져있다.
카나리아, 곡물해안 : 인도,동남아에서 오는 상선대가 타겟이다 하지만 리스본에 가까워서 토벌대가 금방 나타난다
안틸제도앞바다, 셀레베스해 : 레시피, 포르반 시리즈, 레어템 작업하는 중일 수도 있다. 해적섬과 가깝다.


안전해역에도 사냥터는 여러곳 있고, 초반에는 퀘스트 몇개만 해도 금방 렙업한다.


위험해역의 항해는 피하도록 한다. 특히 초보는 더욱 피해야 한다.

자신이 초보라면, 저렙이라면 위험해역 가지말것. 자신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때 가도 안 늦는다.












2. 위험해역에 가야겠다 => 상납품을 준비한 다음에 위험해역에 간다

리스본 개인상점에서 사파이어80개,후추80개를 사고 길사털어서 목재80개를 구하고

암스테르담 대장장이에게 가서 만들면 된다(보관8랭과 회계5랭 필요, 2~3개 생산)

소형배, 중형배라면 재료,랭크는 더 줄어든다. 이게 끝.




상납품 없이 위험해역 다니는 유저들에게 WOW에서 나오는 이 대사를 들려주고 싶다.

"You are not prepared."


상납품의 가치를 몰라보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한번 만들면 수탈될 걱정없이 위험해역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데, 이 좋은걸 왜 안쓰는지 모르겠다





개껌(=상납품) 하나 유해한테 던져주고 남에게 방해안받는 항해를 유유히 계속할 것인지

아니면 유해만났는데 강습걸려서 발만 동동 구르다가 털리고 더러운 기분 느낄 것인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는 위험한 해역입니다. 다른 함대에게 습격 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는 경고를 대하는 자신의 태도에 따라서..

보석, 향신료 날라서 상렙 올리는 것 중요하다. 퀘스트하고 발견하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이것들이 '남에게 털리는 비극 없이 무사항해 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가?????? 물어보고 싶다.

'난 유해에게 수탈당해도 괜찮다 난 렙업이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사람이라면 할말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선순위를 올바르게 설정하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할 것이다









3. 그 외 사소한 팁들.


돈을 쓸데없이 많이 들고 다니지 않는다. 항상 은행에 넣고 다니는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항해중에는 선원과 부관에게 주는 급료와, 은행에 내는 보험료외에는 쓸일이 없고 얼마 되지도 않는다.
10만두캇이면 충분. 그 이상은 불필요하다.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몇백만, 몇천만 들고 위험해역 다니는 것은 용기인가;

② 상납품을 쓰고나면 자신은 5분동안 교전불가상태(녹색깃발로 표시)가 된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짦은 시간도 아니다. 해역을 바꾸거나 근처의 안전한 항구, 상륙지 쪽으로 가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③ 교전불가상태(녹색깃발로 표시)에서 NPC에게 강습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위험해역에서는 '검색'을 한다. 유해는 검색하면 다 나오게 되어있다.
검색을 했는데 그 유해가 (함대인원수 : 3명 등) 이렇게 팟을 구성하고 있다면,
그 해역에 군렙이 높은 또다른 팟이 있는지 찾아본다.
토벌대팟이 해적팟과 전투중일 확률이 높다. 그렇다고해서 괜찮으니까 긴장 풀고 안심하라는 말은 아님.





⑤ 검색했는데 유해가 있으면 '감시'스킬을 쓴 상태로 다닌다.
먼 거리에서 유해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⑥ 멀리서 갤리선이 내쪽으로 접근하는 중이고, '감시'스킬로 확인해보니 역시 유해. 따라잡힐것 같다.
이 상황에서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건?

- 근처에 항구가 있으면 그쪽으로 피한다. 항구 근처에서는 녹색 아이디로 표시되고 교전불가상태가 된다.
- 근처에 상륙지가 있으면 그쪽으로 피한다. 상륙지 근처에서는 녹색 아이디로 표시되고 교전불가상태가 된다.
- 근처에 NPC가 있으면 NPC에 교전을 건다(예를들면 카나리아 앞바다에 캐러벨3척 같은)
그런 다음 퇴각선으로 이동하고 '수리'스킬 쓰면서 상황을 지켜본다.
환경설정 - 게임중의 설정을 변경하겠습니다 - 전투와 관계없는 캐릭터 - 표시
이렇게 해놓으면 전투중에도 밖에서 유해가 내 주위를 맴돌고 있는지, 다른 곳으로 가는지 볼수 있다.


* 환경설정 - 게임중의 설정을 변경하겠습니다 - 전투와 관계없는 캐릭터 - 표시
이 설정은 대해전때만 빼고는 항상 표시하고 있는 것이 좋다.


교역품은 여러종류를 채운다. 15종류 다 채울수 있으면 다 채운다.
화재예방을 위해서도, 교역품은 여러종류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물고기종류대로1개씩, 섬유직물1개씩.
'사파이어 500개를 빼았겼습니다!' 같은 어이없는 메시지는 안 볼 수 있는 확률을 높여준다.

⑧ 중요한 아이템은 은행에 넣는다.




⑨ 위험해역에 갔다, 상납품 그딴거 없다. 유해를 만났다. 결국 털렸다...
그 상태에서 절대로 '구조'를 쓰면 안된다.
구조를 쓰면 선원1~5명이하로 다시 항해하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는 배의 정상적인 속도가 안나온다.
날 털었던 유해는 내 주위에서 교전불가시간 끝날동안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결국 재탕들어간다. 여기서 또 구조를 쓴다? 그러면 다시 반복.
구조-재탕-구조-삼탕-구조-사탕....... 이런 비극적인 상황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내 쪽에서 계속 구조를 써주면 된다.


한번 털린 상태가 되면, 구조를 쓰지말고 '검색'을 이용해서 다른 유저의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저 XXX에게 털렸는데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좌표는 XXXX,XXXX입니다"
이렇게 말하는데 거절하는 유저는 없을거라 본다.
군렙 높은 유저라면 더 좋을지도. 나 대신 토벌해줄수도 있지 않는가?

아니면 로그아웃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한번 쐬고 시간보내다가 돌아온다.
시간 보낸다음에 로그인하면 그 유해는 '검색'에서 사라졌을수 있다. 상황봐서 괜찮다 싶으면 그때 '구조'를 쓴다.



난파를 하면 했지,
뻔히 유해가 옆에 있는데 '구조'를 쓰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써보도록 한다.

'아... 이럴때는 구조를 쓰면 안되는거구나'라고 알게 될 것이다.

자신의 경험이 더 좋은 학습이 될 수 있다.



⑩ 위와 비슷한 상황. 날 털었던 유해가 나에게 가까운 항구로 끌어준다면서 함대초대를 하고 있다?
=>절대로 '예'를 누르면 안된다.
'예' 눌러서 함대로 들어가서 따라가기하면 그 유해가 '구조'를 대신 써줄 것이다.
그 다음 함대해산하고 다시 강습. 재탕이 이루어진다.


그런 상황에서 아니 도대체 뭘 믿고 그 유해에게로 함대참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끌어드릴게요 말을 믿는 어리석은 선택은 하지 말도록 한다.

꼭 순진한 시골 총각 같다.

'난 레벨이 낮은 초보니까 봐주겠지.. 털릴것도 없는데'
'위험해역이 뭐지? 나랑 상관없는거지?'
'설마 한번 털고 또 털겠어? 구조쓰고 가던길 계속 가야겠다'
'날 항구로 끌어준다고 하네? 그래도 양심은 있구나~'

솔직히 말해서 이런 생각을 가진 순진한 유저에게 대항온의 PK서버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You are not prepared."
그냥 맘 편하게 새로 에이레네 서버에서 즐겁게 게임하는걸 진심으로 권장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굳이 PK서버에서 하겠다면
그전에 먼저 위에 나열한 믿음을 깨는 작업이 필요하다. 절대로 저렇게 믿지 말라고....




여러가지 썼지만 위의것들 전부다 합해도 '상납품 1개'의 가치만 못하다.


(하나 더 추가.... '난 해적이 아니고 대국망명으로 염색한거니까 괜찮겠지?' => 물 빼는게 최고우선순위에 있어야 함)






* 최악의 상황

상납품 신경안쓰고 위험해역을 갔다가 유해를 만나서 여러번 털렸다.

=>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뭐 없다... 인벤 게시판에
"저렙인데도 안봐주고 XXX한테 전재산 500만두캇 털리고 재탕 삼탕 당했네요ㅜ.ㅜ"
라고 일기를 쓰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다

(위의 한마디면 1.저렙인데도 위험해역에 갔다 2.상납품이 없었다 3.은행에 돈을 넣지 않았다 4.털리고나서 구조를 썼다 를 알 수가 있다.)

사람들이 공감해줄 것이다. 그들에게서 위로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위험해역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으면.. 상납품을 준비하지 않으면.. 유해를 믿는게 깨지지 않으면...


그 비극은 얼마든지 반복될 것이다

끝까지 상납품 안만들고 다니다가 결국 겜 접고나서

'내가 유해 때문에 접은 게임! 망해라~' 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 될지도.








대항온은 MMORPG.

MMORPG게임의 특성상 PvP는 존재하고, 그래서 모험가와 상인도 PvP를 하도록 시스템이 되어있다.

'난 약해서 PvP하기 싫은데, 털리기 싫은데'하는 사람을 위해 이 팁을 쓰게 되었다.

----------------------------------------------------------------

저는 제우스 서버에서 하는 유저이고
게임에서는 암스테르담-암보이나 이렇게 왕복하면 3번에 1번 어디 한군데 해역에 염색1,2명 있을까 말까한데

인벤에서는 '물 반 유해 반'인 서버로 둔갑하네요


작년에 아즈텍 업데이트 된날, 곧바로 만들었던 상납품들 중에서

지금까지 반년을 넘게 게임하면서 그중에 2개 썼습니다(1개는 어제 썼음)


서버별 게시판은 과장이 심하니까 소수 사람들이 주도하는 언론플레이에 말려들지 말고,
게시판에서 '이렇다저렇다 내가맞다너가틀리다' 2년동안 달라진게 없는 소모전 하는 시간에
게임 시스템 욕하고, 유해 욕하고, 서버 욕하고 그럴 시간에
개껌 1개 더 만드세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힘들고 원망스러운 현실이 주어졌다면.
그 상태로 가만히 있으면서 말만 하는게 그의 한계인 사람이 있고.
살아남기위해 대책과계획과전략을 세우고 이겨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살아남습니다.


사략이어쩌고저쩌고 유해가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개껌1개 챙기면 자신과는 상관없는 '그들만의 리그' 취급하실 수 있고,

자신은 자신대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기면서 플레이하실 수 있습니다.



상납품의 가치는.. 상납품을 구입한 가격도, 재료로 들어간 후추+사파+목재로 계산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A : 유해를 만나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가던길 계속 가는 나
B : 모았던 두캇과 아이템 등을 유해한테 뺏긴 나

A - B = 상납품의 가치입니다.

'나는 남에게 털려도 괜찮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분에게 상납품은 가치가 없겠지요.
그런분은 상납품 필요없어요 그냥 다니세요




혹시 상납품이 안좋다고 단점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최소한.. 적어도 털리는 것보단 낫습니다.

PK서버에서 상납품 안챙긴 댓가는 무시무시합니다.

유비무환. 위험해역 갈때는 꼭 상납품을 준비하세요.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Lv22 Frigate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