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도 썼던 얘기지만.. 그냥 한번.. 리바이벌
폴투 게시판이니깐~~
많은 분들이 오슬로에서들 12랭까지 만들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폴투는 조금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요.
봉제 올리시는 분들이.. 실제로 10랭에 레이스를 찍게되면..
고생끝 행복 시작인줄로 아시는데..
현실은 좀 그와 다르죠..
아마 한 160개 사도..레이스 30개 찍고나면 오링..
요즘 추세는..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서 바자도 쉽지 않고,
오슬로는 의외로 외져서 젤 가까운 코펜하겐까지 상대갤 정도의 배로는 4일가까이 걸리죠.
그래서 추천하고픈게..
인도편사입니다.
문양염의 비법서 라고 마술리파탐 80만 정도 투자하면 나오는 레시피가 있는데요,
거기 9랭 짤 입니다. 9랭이니까.. 8+1랭이면 찍는다는 말이지요~
재료는 면원단 1 + 인도쪽 2 --> 인도편사 2,3
방법은.. 일단 고어와 디우에서 모두 면화가 나오므로..
고어 - 디우 왕복입니다.
만일 쟈스 탐이어서 향료상인들 있을때 면화 한번 사달라고 하면..
주체할수 없는 수량을 받을겁니다.. 섬유거래 10랭에 고어, 디우 면화 200개 가량 구입가능
면화를 사서 면원단을 계속 찍다가 보면 대강 적재를 채우실겁니다.
그렇게 면원단으로 적재 500을 채웠다고 가정하면..
그대로 캘리컷으로 갑니다.
캘리컷에서는 인도쪽을 팔죠.
이게 비율이 넘 좋은게, 면원단은 1개씩 들어갑니다..
그래서.. 캘리컷과 코친을 왕복하거나 2번발주서를 질러서 인도쪽을 사면서 계속 찍을수 있쬬.
방적상은 염료거래가 우대이므로 염료거래를 찍으시면 훨씬 많이 사집니다.
그런식으로 면원단 500개를 다 인도편사 1100개 정도로 만드시면 되는데,
경험치를 생각하면 8+1랭에서 면원단 1개당 1의 경치
인도편사 1개당 1.5의 경험치라고 생각할경우..(오래돼서 정확한 수치가..)
이런 왕복을 한번 하면.. 경험치가 2200정도가 들어옵니다. 8랭에서는 6400이 풀이므로
3번만 하면 랭업이 가능한셈이죠.
일단 장점먼저 나열하죠..
1. 초보상인은 던이 없습니다.. 3발주서? 어림없죠..
즉 바자 아니면 부메랑을 해야하는데..
고어 - 디우 부메랑과
캘컷 - 코친 부메랑은 엔피씨에게는 절대 안걸리는 코스가 있는 부메랑입니다.
다만 유해의 존재가 맘에 걸립니다..ㅡㅜ
2. 2중의 랭업
면화 --> 면원단 --> 인도편사
면화 한번 사가지구 2중의 랭업을 합니다.
3. 생산수량
경험치는 물품의 생산수량에 거의 따라갑니다.
7랭의 프란넬
8랭의 트위드
10랭의 레이스는 모두 1~2개씩 나옵니다만..
인도편사는 2개씩 나옵니다. 경험치가 2배는 아니더라도 1.5배는 된다는 말이죠~
4. 섬유거래랭
디우에서는 면화, 생사가 나오며..
고어에서는 황마, 산양모, 면화
이렇게 5종의 섬유가 나옵니다. 어차피 부메랑으로 올린다고 치면 상당히 잘 오릅니다..ㅎㅎ
오슬로는 4종이며.. 기본수량 자체가 무지 많습니다만.. 어차피 오슬로에서 코펜하겐으로 부메랑을 한다고 치면..
섬유 수량은 오히려 고어 디우쪽이 많죠.
5. 빌붙기의 가능성
뭐 쉽게 생각해도 오슬로 쪽보다는 인도쪽이 부자분들이 많겠죠..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없는 사람들보다는 있는 사람들쪽이 좀 더..+_+
6. 돌아갈때 싣고갈게 많다.
오슬로는 리스본 돌아갈때 목재밖에 싣고갈게 없지만..
인도에서는 루비 사파 후추 생사 등등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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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단점은..
1. 리스본과 멀다.
2. 위험해역이다..
3. 굇수들을 대면하다보니 상대적 박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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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1랭 되면 그냥 인도 와서 공단 찍으시는거 좋습니다.
공단도 2~3개씩 나오기 때문에 경험치 팍팍 오르죠..
시세 잘만나면 이놈도 벨벳급으로 돈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도제시스템 덕분에 9+1+1 랭에서부터 공단을 찍을수 있기 때문에..
조금더 일찍 메이저로 진입할수도 있습니다..
11+1랭에서는 조젯이구요..
하여간.. 뭐 오슬로에서 하건.. 비스뷔 스톡홀름에서 하건..
고어 디우에서 하건..
자기맘이고 스타일대로 하는 겁니다만..
벨벳 찍을 랭이 되어서야만.. 인도에 오는거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거 같아서.
꼭 그렇지도 않다고 걍 한번 강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