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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략분들에 대한 패널티.. 이러면 어떨까요?

아이콘 순항하세요
댓글: 14 개
조회: 1158
2007-10-22 19:44:22
사략분들에 대한 패널티를 말씀하실 때, 다른 유저한테 잡혔을 때는 며칠동안 감옥에 갇히는 게 어떠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그 사략분은 다른 캐릭으로 놀 겁니다. 그러면 패널티가 아니겠죠?

그래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략하다가 잡히면 감옥에 갇힌다. 대신 나올려면 보석금 천만원 정도를 내야한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사략분들은 상인분들이 교역하다 나온 2백만 두캇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략분들이 몇번만 털면 천만두캇정도는 금방 모을겁니다. 설마 상인분들이 노력해서 버는 2백만 두캇은 큰 비중이 아니지만, 사략분들이 놀면서 기다리고 있다가 터는 천만두캇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씀하시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니 이 방법이 더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략은 필요악이니만큼 사략하는 사람은 있을거지만, 너무 많이 늘어나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게임내에 돈이 남아 돌면 시세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런 식으로 하면 게임 내의 돈을 회수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며칠동안 갇혀있는 것보다는, 보석금을 내지 못하면 아예 못나오도록 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되구요. 사략분들이 미처 돈이 없을때도 있으니, 이럴때는 다른 사람(즉, 그 사략유저분이 가지고 있는 다른 계정의 캐릭이 되겠네요.)이 보석금을 대신 내줄 수 있게 합니다.

혹은 사략길드분들이 내주든지요. 그러면 허접한 사략은 들어갈 수 없는 최강사략길드도 생기겠죠? (다른 게임으로 보면 고렙 유저들이 즐비한 혈맹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 경우엔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길드인만큼 다른 유저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략분들은 어떤 항구에 입항하기 전까지는 접속을 끊을 수 없고, 끊게 되면 두캇이 소모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략분들이 돈을 부케에 옮겨놓는 일이 생길텐데요.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은행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은행에도 잔고가 없다면 마이너스로 되게 하고, 나중에 사략분들이 돈을 보유하게 되는 그 즉시(은행에 입금한 것이 아니고 사략캐릭터가 돈을 보유하는 그 즉시입니다) 돈이 빠져나가게 하는 겁니다. 즉 강제압류의 형태죠.

물론 이렇게 하면 겜하다가 튕겨서 돈이 빠져나가는 경우도 있을텐데요. 이것도 사략분들이 감수해야할 패널티에 포함되는 것이죠.

그러면 항구에서 군인들이 지키고 있으면 어떻게 하냐? 라고 반문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항구 근처에 녹색으로 아뒤가 바뀌는 곳까지만 안전하게 들어간다면 군인분들도 사략분들을 건드릴 수 없게 하는것이죠. (뭐, 이것은 지금도 시행되고 있는거지만요. ^^)

사략분들은 항구근처에서 지키고 있는 군인분들의 사이를 빠져나가며, 풋볼의 터치다운을 하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현실적이고 제대로 된 패널티라고 생각되서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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