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따로 올리기 귀찮아 토론 주제 두가지를 같이 올립니다.=
1.
갑자기 인벤에서 팁을 보다 생각한건데... 도대체 '초보'에 '기준'이 있습니까?
아니.. 무슨 포르투갈은 초반에 조리 10랭을, 잉글은 주조 7랭을, 향료상인이나 보석상은 자신의 우대스킬을 10까지,
뭐 이런 말이 자주보이는데... 이거 초보의 기준이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전 '초보'를 게임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레벨도 한 10~20대로 기준으로 삼았는데 몇 몇 분들이 쓰신 글등을 보면
이해가 안가는게 많습니다...
아니 조리 10랭 이면 정말 1발이랑 뭐 여러가지 돈이랑 시간 걸리는거 누군가 대주지 않는다면 올릴려면 적어도(특별히
뭔가 아이탬을 쓰거나, 초반 자금을 지인에게 받거나 하지 않고,) 조리 10랭은 됐을 즈음 상렙 2~30 군렙 3~15
모렙10~20일 것 같은데...이래도 초보자... 아니, 도대체 정확히 '초보'의 기준은 언제까지 일까요...? 레벨? 스킬랭?
가끔식 당혹하게 만드는 글들이 있어서 토론광장에 올립니다.
2.
투클...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투클이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투클이란 원래 '투 플레이'의 줄임말 입니다. 그럼 '투플'이어야 하지 않나? 하실텐데, 제가 알기로는 '부르기 더 쉽다.'
란 이유하나로 그렇게 정착된게 투클입니다.
사실 전 '대항 슬럼프'를 겪고 있는데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이유가 혹시나 투클 때문인 것 아닌가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제가 투클을 시작한건 약 본캐 렙이 20/19/23 때 입니다. 그 때가 바로 제 '유해'시절이였지요. 아라갤을 타기위해
여차저차 모랭을 간신히 올려서 타고 난 뒤 지인분을 통해 너도 그 정도 됐으니 '투클해봐라'란 말을 듣고서 하게
되었죠.
그러고 나서 그 부캐를 열심히 키워주다보니 어느새 렙이 본캐랑 비슷해졌습니다.
그 때 부캐를 육성할 시절 본캐는 그 때부터 열심히 근검절약(?)해서 악명을 빼 평민이 됐었죠.
(어차피 악명 1800이여서 금방 뺐죠,,,)그 뒤 본격적으로 부캐를 육성하고보니 어느새 17/33/3 이 됐습니다.
그 후 '슬럼프'... 이유가 왜일까요? 전 방금전 깨달았씁니다. '재미'를 잊어버린거죠.
실제로 원클(원 플레이의 줄임말, 솔플이라고도 합니다.)을 했을 때 보다 '이거저거'귀찮은게 많아져 버려서 힘들어
졌죠...
먼저 캐릭터를 두명 관리하다보니 솔플보다 지겹게 느껴지고 자칫 잘못하면 '의도'한 것 과 다르게 되버리거나 아무튼
짜증나는 일이 많아져 버려 힘들어집니다.
대표적인 예로, 퀘스트 같이 받아놓기와 교역품 실어놓기 등이 있겠군요...
즉, 단순하게 몰입하면서 하던 원클보다 더 귀찮고 집중해줘야 하는 투클로 인해 제가 '재미'를 잃어버려 슬럼프에
빠지게 됐단거죠...
뭐 잡솔이 좀 들갔습니다만,
여기서 두번째 토론주제입니다.
투클이 적당한 시기는 언제인가?
이거 입니다.
여러분은 첫번째 주제와 두번째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