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순수군인인지라 수입원이 강증작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강증작을 많이 다니네요 ㅎ
그냥 주관적인 판단으로 피하고싶은 사람들의 유형을 나열해봅니다.(한양서쪽, 마카오서쪽만)
1. 꼬장.
가끔 자기희생적이라고 할만한 꼬장분들이 있습니다.
이미 전 서버에서 문제되고있죠 ㅎ
어제는 저녁 6시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태풍도 안왔는지 하루종일 몹 붙들구 잠수탄 꼬장때문에 굉장히 열받더군요 ㅎ
이미 해탈한 경지에까지 오른 기분입니다만.
이런 분들은 저에겐 유저해적들보다도 더 성가신 존재네요.
2. 꼬장에 맞서는 꼬장
개가 문다고 사람이 개를 물면 안돼잖습니까 ㅎ
꼬장에 맞선답시고 같은짓하시는분들, 그리고,
1번에서 말한 꼬장이 그냥 강증작하러왔을때 욕하며 싸우시는분들.
(강증작 오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싸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강증좀 득해보고자 오는 것이라는 것을 좀 알아주셨으면 ㅎ)
물론 꼬장때문에 짜증나는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그것때문에 욕하고 쫒아내려고해봤자 꼬장을 자극하는 것일 뿐이라는 걸 명심해주시길 ㅎㅎ;
3. 무염치
운전하기 귀찮죠? ㅎ
그렇다고 알만한분이 돛 다 빼고와서 '저 느려요 ㅠ'또는 '운전 잘 못해요 ㅠ' 이러시면 안돼죠.
저는 괜히 대립각 세우는 사람이 아닌지라 그냥 제가 운전하고 맙니다만, 잠깐 화장실갈동안만 운전좀 해달라그래도 모두
묵묵부답일땐 짜증나서 그날 대항 안하고 맙니다 ㅎ
4. 말할 것도 없는 다클
제가 꼬장피는분들께 그냥 물어봤었습니다 하도 이해를 못하겠어서 왜 그러는건지 도대체.
그 사람들이 대는 핑계로 다클을 꼽더군요. ㅎ
물론 그게 꼬장을 정당화한다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핑계를 만들기엔 적당하죠.
저는 2클러인데도 아직까지 강증작에 부캐 데려와본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사람 없을때 괜찮지 않을까..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람 하나도 없을때 저 혼자서 유유히 잡고있는데
5클 끌고오셔서 원군불러달라시는분들 ㅎㅎ 제가 기분 좋아서 원군부르는게 아니죠 ㅎ
부캐들 렙도 죄다 20대 초반에서 많아야 후반...
제가 강증 1장 먹을때 그저 원군들어와서 5장먹는다고 생각하면 제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죠?(이건 반론의 여지가 좀 있겠습니다만 일단 개인적인 감정으론 그러네요..)
또, 사람 많아서 대기표끊고 기다리고 있을 때, 강증작이 여러곳인걸 생각해서 강증작마다 부캐 하나씩 박아두시는 분들 ㅎ
부캐 아이디를 본캐랑 좀 많이 다르게 하고 하시던가요...
5. 자리내달라고 징징대는 유형
'자리 언제나나요' '아 몇시간째 기다리는건데 자리 안나네요' 징징..
먼저 온 사람이 할 만큼 하고 나갈때 되면 자연히 알아서 불러드립니다.
자꾸 '빠질분 안계세요??'라고 물어보면 그건 '나좀 하게 너좀 나가라' 이런 말이랑 똑같죠 ㅎ
강증작에서 제가 싫어하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유형을 나열해봤습니다.
쓰다보니 그냥 한탄조의 글이 되어버렸군요..
자 그럼 여기서 논제를 던져봅니다.
여러분들은 위에 나열한 유형들 중 어떤 유형이 가장 싫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