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래 요세프님의 댓글 보고 굉장히 공감받았는데여.
어느정도 제가 생각하는 것과 비슷해서 몇가지 문제점을 써보려고 해여.
1.항구 수가 중요하다? 그래야 신규유저가 유입된다?
-> 이건 굉장히 모순된 말일 수밖에 없습디다. 한글맞춤법님이 말씀하신대로 별중요하지 않는 항구라도
없는것보다야 낫죠. 그런데 말입니다. 신규유저는 대부분 항구수를 보고 국가를 선택하지 않습디다.
자신이 하고 싶은 국가를 보고 결정하지 "네덜 내항이 있네 오 해보자 " 이런사람이 몇이나 될까여?
언제 한글맞춤법님이 말씀하셨지여? 잉글유저가 많은 이유는 프리미어리그로 인한 인지도 때문이라구요
맞는 말이지여. 결국 신규유저가 네덜란드를 선택하는건 동맹항 숫자와 같은 것이 아닙디다.
이미 네덜란드로 유입되는 신규유저는 한정되어있고 이들을 얼마나 잘 알려주고 키우냐가 관건인셈이지여
제가 전에도 네덜의회를 비판한게 바로 이부분이었습니다. 네덜 의회는 네덜란드 신규유저 육성을 거의 하지도
않았고 방치되던 네덜란드 초보자들을 키우고 지원해주고 모은게 바로 nis라는 단체이니깐요 지금도 보세요.
nis가 잉글이랑 네덜의회한테 그렇게 욕 처먹어도 네덜란드 초보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양 쪽 카페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습디다.
결론은 네덜란드 신규유저의 유입은 항구수와 같은 것이 아니며 (항구수에 연연하는 사람이면 동맹항 많은 대국으
로 가겠지요 모하러 네덜에 옵니까) 한정적인 네덜란드 신규유저를 얼마나 키우고 육성하고 지원하냐에 달린
문제라는 것입니다.
2.폴섭에서 잉글과의 동맹은 네덜란드의 국가적 컨텐츠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 폴라섭은 잉글 에습 프랑이 동맹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잉글과 네덜 동맹으로 네덜이 합류한다면?
이제 네덜란드에게 투자전이라는 국덕 컨텐츠는 없어지고 맙니다. 지금 에습과 폴투는 계속 지중해에서 치고박으
며 투자전을 하고 있고 프랑도 베네치아와 계속 투자전을 하고 있습디다. 잉글은 대국1위를 지키기 위해 폴투와
외항 자존심싸움을 하고 있지여. 그런데 네덜은? ... 싸울 적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는 곧 투자전이란 국가컨텐츠
멸종을 의미합디다. 네덜란드 초보유저들이 언제까지 초보로만 있을까여? 이러한 초보들이 결국 크고 성장해서
배살거 다사고 할거 다사면 남는게 두캇뿐입니다. 그때 이분들이 할 생각은 두캇벌어서 모하지 쓸대도 없는데..
-->목표상실 로 이어진다는 것이지여. 결국 투자전이 막힌 네덜이 아닌 다른 국가로 망명해서 투자전이란 국가컨
텐츠를 즐기러 가시거나 목표상실로 접겠지여.
대항해시대라는 게임이 국덕컨텐츠가 존재한다고 봐야하지여. 개인적으로 투자하시는분도 있겠지만 국가적으로
힘을 합쳐서 한다는 단체활동이 더 주를 이루는거니깐여.
한글맞춤법님의 생각 역시 맞는 말이나. 내항에서의 투자자체를 막아버리는 동맹은 절대 장기적으로 좋은 일이
될수가 없단걸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여.
미오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