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과 공략 모음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캐릭터] 63패캐 올마나 사신소서 셋팅 공유합니다

아이콘 Dyfoqnqk
댓글: 110 개
조회: 41105
추천: 72
비공감: 4
2023-02-18 07:08:54
안녕하세요
63패캐 올마나 사신소서 셋팅을 공유하고자 왔습니다.

2.4패치 이후부터 사신소서 셋팅이 다양해졌고, 크게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피마나 반반셋팅 / 올마나 셋팅
두 셋팅 모두 훌륭한 셋팅이고, 먼저 하나 강조하자면
"어느셋팅이 무조건 더 좋다" 라는걸 말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읽어주신 분들 또는 읽지 않으신 분들도 부디 댓글로 배틀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63패캐 올마나 사신소서 셋팅을 공유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그리고 장문이애요... 죄송해요...


목차
1. 서론                            2-1. 템셋팅                  2-2. 스킬/스탯          
3. 설명 및 영상                 4. 마무리


1. 서론

에쉴사신소서에게는 마나통이 곧 생존력입니다.
그리고 피통도 크면 클수록 안정성이 좋아지며 선택지가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또하나, 사신소서에게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죠, 바로 낮은 매찬입니다.
저는 패캐 한프레임을 줄이면서 피마나통 그리고 167매찬 이상을 확보하는 셋팅을 연구했고
래더 2기 말이 돼서야 어느 정도 완성을 했습니다.
105패캐도 해봤고, 에테유닉러셋아머도 써봤고, 수수도 써봤고, 등등.
지금도 그 성능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신규 룬워드인 '치료'와의 시너지도 기대되기에 지금 소개합니다.

[추가내용]
소서게시판에서 가끔 눈팅을 하다보면,
"올마나 사신소서로 이러이러하게 템을 맞춰서 마나통이 3000대 초반인데 소울들이 너무 무서워요"
와 같은 발언들을 심심치 않게 접합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105패캐에서 63패캐로 패캐프레임 한단계 다운시키는걸 감수할 수 있다면
마나통을 3000대 중후반으로, 나아가 4000대 초반까지도 맞춤으로써
황금레지 없이도 전보다 안정적인, 편안한 사냥을 가능케하는 셋팅을 체험해보실 수 있을거라 자신합니다.
저는 이 셋팅에 크게 만족했기에 후회없이 나름의 엔드셋팅까지 맞춰놓았으며,
저뿐 아니라 많은 유저분들께도 소개해드리고자 이 글을 썼는데요,
더욱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도록 인증해주신 인벤 관리자팀과
그게 가능하도록 추천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

그리고 맨아래의 횃불관련 추가내용에 대해 글로는 상세하게 적는다고 적었으나
플레이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영상도 추가했습니다 :)

아! 그리고 저는 오더밥을 활용하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활용할 계획이 전무합니다.
따라서 이 글은 오더밥을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해당이 없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머리: 그리폰 (소켓은 라깎주얼 또는 말룬 또는 취향껏)
갑옷: 수수 (브레 또는 라이트 또는 취향껏)
아뮬: 2스킬+18패캐이상+마나  크랩아뮬 
장갑: 프번
벨트: 스웹
링: 쌍조던
신발: 모래폭풍 (노에테도 상관X. 1순위 포레, 2순위 활력)

차암: 횃불 / 애니참 / 번개파괴참 / 기드참 / 번개피참 / 피라레스몰참 / 피마나스몰참

용병 오라: 기도
용병 무기: 17메디 에테엘리트통찰
용병 뚜껑: 에테안뚜 (래더 3기에서는 에테'치료')
용병 갑옷: 에테어스름 (뚜껑이 '치료'일 경우, 세이크리드아머는 힘제때문에 못입습니다)


2-2. 스킬/스탯 (위 링크에서 역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냉기계열: 얼어붙은갑옷 1
화염계열: 온기 1
번개계열: 전자기장 번개파장 염력 번개숙련 M / 뇌우 1 / 마력보호막 함성후 40까지 - 여기까지 95레벨 완성

스탯: 올마나


3. 설명 및 영상

[셋팅에 대한 설명]

105패캐가 아닌 63패캐를 택한 이유프번+쌍조던으로 인한 넉넉한 마나통, 그리고 매찬때문입니다.
갑옷에서 최대한 매찬을 땡길 수 있는 대표적인 갑옷 3개 - 탈갑/에테유닉러셋/수수 - 가 있죠.
탈갑은 마법피해감소옵션이 있긴 하지만 뽑아낼 수 있는 매찬도 가장 낮고 상대적인 메리트가 크지 않아 패스.
에테유닉러셋아머도 좋습니다. 수수를 쓰기 전까지는 만족스럽게 썼을 정도로요. 올스킬1에 마피감도 달려있죠.
수수.. 올스킬2에 빵빵한 힘, 빵빵한 매찬, 이치킬14피옵션까지, 보물 덩어리입니다.
마피감옵션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이치킬옵션이 그를 상회할만큼 좋다고 느꼈기에 최종픽으로 결정했답니다.
아, 그리고 63패캐를 택한 이유 중 하나로 이것도 있겠네요.
제겐 63패캐가 그다지 불편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확실하죠.
늘 200패캐만 해오신 분들도 계시고, 105패캐 미만은 수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인정합니다. 저역시 소서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을 셋팅할때에도 양보하지 못하는 포인트들이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밀리 타격캐릭인데 노화저주 대응책이 없으면 더이상 그에 대해 에너지소모를 하지 않는다던지..말이죠.
개인차는 킹정입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글을 이어갈게요 :)

 위 링크에서처럼 가성비로 셋팅하면 95레벨 기준 피통 900중반, 마나통 3600이상이 나오게 됩니다.
(사실 가성비...라고 하기엔 아뮬도 그렇고, 어느정도 투자는 필요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욕심을 부리면 부릴수록 당연히 스팩은 더 좋아지구요, 제캐릭은 97레벨 피통 1200대, 마나통 4100대입니다.
템의 변동옵션이 하급이어도 상관없이 사냥속도는 잘나옵니다.
위 링크에서 차암의 수치 등은 가성비라는데에 걸맞게 고정시켜놓았지만
몇몇 장비템의 변동옵 수치는 신경쓰지 않았는데요, 수치들이 낮아도 큰 상관이 없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수치가 높으면 좋긴 하겠지요 :) 

 패캐는 머리25 아뮬18 벨트20 딱 63패캐가 맞춰집니다.
매찬은 무공30 기드참40 수수(레벨당1) 이렇게하면 97레벨기준 167매찬이 됩니다.
167매찬을 기준으로 잡으면 더이상 스몰참 등을 이용해 매찬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겠죠.
그럴 경우 스몰참은 피마나참이 최선이고, 부족한 포레를 채우기 위한 피포레참까지 좋은 선택지가 되겠습니다. 

 올마나 에쉴사신소서의 장점을 몇 가지 나열해드리자면
첫째, 40에쉴에 75포레만 맞추고 나머지 레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
둘째, 마나통을 높이면 높일수록 생존률이 수직상승하는데, 그게 가능하다는 점
셋째, 패힛에 투자할 필요성이 낮아진다는 점 
이정도가 되겠네요. 
특히 사신소서 최대의 주적인 소울&잼민이들이 얼마나 많이 있던 돌진해서 쉽게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체감상 마나통이 3000후반정도, 그러니까 4000에 가까워질수록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무섭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패힛은, 에쉴을 뚫고 들어오는 데미지 자체가 너무 낮기때문에 패힛유발이 될일이 거의 없습니다.
넉백몹 혹은 강타몹을 제외하고는 말이죠. 
혹시 "저는 넉백몹이나 강타몹도 아닌데 자주 고개가 꺾이던데요?" 라는 분이 계시다면
본인의 에쉴레벨이 낮은건 아닌지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필요하면 맞추는거지요, 뭐 :)

용병갑옷이 특이하죠? 제 캐릭은 나름 고급셋팅이라고 자부하는데도 용병갑옷은 어스름 고정입니다.
첫째, 용병의 전투력이 크게 필요없고 용병의 전투시간 자체가 짧다는 점
둘째, 소울떼거지에게 맞고 또맞고 또맞고 또맞으면 죽겠지만, 그런 위험성을 바닥까지 떨어뜨려준다는 점
이러한 점들 때문에 어스름을 못벗기고 있네요.
어스름에는 높은방상에 빙감옵션과 45올레도 붙어있으며
결정적으로 '피격시 15% 시야흐리기 저주 발동' 옵션이 있는데요,
이 저주는 광역저주로, 소울 무리중 한마리만 이 저주를 발동시켜도 그 무리 전체가 바보돼서 가만히 있게 됩니다.
이 맛을 보게된 후 성채를 자주 가는 캐릭들은 전부 용병갑옷을 어스름으로 교체했답니다.
참고로 횃불작도 겸하는 피슴딘캐릭의 경우에는 그냥 인내를 입혀줬구요.
피슴딘은 어차피 소울들을 원거리 요격하는게 가능해서요. 

위에서 올마나 에쉴소서의 장점에 대해 나열해봤는데요,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치명적인.
그건 바로 '블러드마나'저주입니다.
에테유닉러셋아머를 입었을때만 해도 솔직히 짜증은 났어요.
피가 쭉쭉 닳아버리니까요.
그래도 뇌우를 찍고나서는 바알이랑 래더솔방 다이다이에서 세자리 피를 남기고 바알킬을 할 수 있어서
그냥저냥 적응하면서 했죠. (뇌우를 안찍었을땐 물약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이것이 뇌우1을 추천한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여전히 공포영역 필드몹에게 저주에 걸리거나 하면 조금은 불편했었던게 사실입니다.
아니 그런데 수수를 입고 나니까....
어떻게 됐냐면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

요즘 신규룬워드가 핫하죠?
그중의 하나인 '치료'를 용병 뚜껑으로 낙점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 같은 한 가지, '장착시 1레벨 정화 발동' 입니다.
두 가지 같은 한 가지라고 쓴 이유는, 실질적인 이점이 두 개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 정화오라의 저주지속시간감소 효과로 저주/중독/빙결 지속시간이 39% 감소합니다.
둘째, 용병의 기도오라는 정화오라의 시너지작용까지 하기때문에 기존의 기도+통찰 용병이 그냥 기도용병
회복량의 두배를 회복시켜줬다면, 정화오라가 합세하면세배를 회복시켜주게 됩니다. 
가슴이 웅장해지는군요.
사신소서 특성상 사냥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용병이 장시간 쳐.. 아니 맞고있을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저는 용병의 장비에서 피흡옵션을 따로 챙겨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부득이하게 직접 체험하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치료뚜껑 어서 스탠으로 가져오고싶네요..!

뚜껑의 소켓작을 말씀드릴 차례네요.
보통은 라깎작을 하죠. 라깎주얼이 독보적으로 좋은 선택지라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다인방 사냥을 하실 경우,
40에쉴임에도 불구하고 마피감옵션의 부재로 인해 피관리가 빡세다면
(아마 그런일은 없을것 같긴 합니다. 40에쉴이면 피가 다 닳기 전에 마나가 먼저 오링날거라서요)
마피감옵션을 부여해주는 말룬작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런데 아직 "말룬은 마피감 7밖에 안되는데 저게 효과가 있나요?" 라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네요.
에쉴소서가 피가 깎이는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드리자면
1)원소공격을 받는다
2)마나가 깎이는데 이때 깎이는 양은 오로지 에쉴의 스킬레벨과 염력에 투자한 포인트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40에쉴+염력M일 경우 피해량의 95%의 75%만큼) 
3)그 이후에 바로 마법피해감소옵션에 의해 감소된다
여기까지만 말씀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2)와 3) 사이에 본아머/사이클론아머가 있지만 생략했습니다)
그러니까 300의 원소공격을 받았을때 40에쉴이면 그 5%인 15피가 깎여야하는데
여기서 가장먼저 마법피해감소옵션이 적용되기에 마피감10일 경우 5만 깎이게 된다는 겁니다.
물론 그 이후에 저항력이니 %흡수니 흡수니 등등 이것들도 작용하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마피감옵션이 에쉴소서에게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이해하는것이고,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어쨌든 결론적으로 소켓작은 마음대로 하셔도 무방하다는 얘기입니다.
사신소서 라깎주얼 하나 없는거?
상관없이 강하거든요 :)

스왑은 크리콜투+그림쉴드를 사용해도 되고, 여력이 있으시면 스태프콜투를 사용해도 됩니다.
스태프콜투의 경우, 가장 좋은 베이스는 에쉴+뇌우+갑옷스킬 조합이라고 생각하구요,
갑옷스킬은 냉기갑옷, 오한갑옷 둘 중에서 택하시면 됩니다.
실용성은 오한갑옷이 좋고, 방어력뻥튀기는 냉기갑옷이 더 좋으니 선택의 문제죠.
(하지만 현실은 내 지갑이 선택하는 매물이 곧 답..)
아주 조금 깊은 얘기를 하자면, 
자기가 스킬포인트를 어떤식으로 분배할지에 따라 자기에게 더 적합한 베이스가 나오게 되는데요.
만약 최종 남는 스킬을 뇌우에 계속 투자할거라면 3에쉴보다 1에쉴3뇌우가 더 좋다는 말입니다.
왜냐? 어차피 에쉴에서 절약한 포인트를 뇌우에 찍을거니까요.
그리고 갑옷스킬은 필수는 아닙니다. 아시잖아요? 어차피 3냉기갑옷이라 해봤자 방어력은 낮다는걸요.
그래도 사실 효과가 아주 없진 않은게 어찌저찌하면 방어력 5천중반까지도 올릴수가 있긴 합니다.
잔고는 낮아지겠지만요 :)
어쨌든.
제가 소개드리는 이 캐릭은 결국 에쉴에 스킬포인트를 직접 투자해야하는 캐릭이기 때문에
스태프콜투의 메리트가 엄청 그렇게 크지는 않다는거 ! 

 만약 가성비셋팅에서 멈추지 않고 업그레이드를 위한 투자가 가능하시다면
제캐릭 셋팅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어요. 
특이한 부분만 짚고가자면 뚜껑주얼, 갑옷베이스, 그리고 에쉴 스킬레벨. 이 정도겠네요.
먼저 뚜껑주얼.
저는 라깎주얼도 말룬도 아닌 특이한 주얼을, 9힘+35포레가 붙은 레어주얼작을 했습니다.
횃불20 애니참20 앤야30 신발70 이렇게하면 딱 35포레가 모자라서 트레이더리를 엄청 뒤졌죠..
그러다 결국 35포레와 9힘이 붙은 주얼을 구매해서 작했는데요,
이로써 스몰참을 모두 피마나참으로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수의 베이스.
저는 메이지수수를 입었습니다. 
힘제가 낮은 브레수수나 라이트수수가 아닌 메이지수수? 메이지수수는 힘스탯을 찍어야 입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하실 수 있을거애요. 실제로 저도 처음엔 브레수수 또는 라이트수수 매물을 검색했더랬죠.
그런데 매물이 없었단 말이애요......
그래서 그냥 메이지수수를 입어야하나, 아 힘스탯 5개 찍는거 아까운데, 생각하던 도중에
아니? 제뚜껑주얼에 9힘이 붙어있었네요?
이렇게 우연에 우연이 겹쳐서 노힘으로 메이지수수착용이 가능했던거지, 그닥 의도된건 아니었답니다.
그래도 에테스캐럽에 업프번까지 착용하고 스태프콜투의 1냉기갑옷을 활용하면 방어력이 5천을 돌파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에쉴 스킬레벨.
심하게 안정적인 피통을 보다보면 어느 순간 궁금해지실 수 있습니다. 
꼭 에쉴을 40까지 찍어야하나? 하고 말이죠.
저도 그랬고, 호기심에 못이겨 면죄를 써가면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솔방에서는 35~37레벨이어도 충분했습니다. 특히나 수수셋팅에서는 더더욱이요.
왜냐하면 수수의 이치킬옵션에 의해 속도감있는 사냥을 할수록 피가 더 잘차기 때문입니다.
제 셋팅 링크에서 보실 수 있듯이 저는 에쉴을 35레벨만 찍고 솔방에서 놀고 있구요,
만약 캐릭의 피통이 좀 작다거나 다인방사냥 위주로 한다거나 하실 경우에는 40에쉴이 안전빵이긴 합니다.
저와 같이 스킬포인트에 욕심을 부리고 싶으신 분은 
아무래도 면죄를 써서 에쉴포인트 35로 사냥해보고, 아니다싶으면 하나더찍고, 
이런식으로 직접 체감하면서 조율하는게 베스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탠 솔방 사냥영상 - 버닝소울/블러드마나/사냥속도에 포커스를 두고 보세요>


[영상에 대한 설명]

영상은 액5성채 2층/3층/파괴왕좌 및 바알 사냥 영상이고, 제목에 나와있듯 스탠 솔플입니다.
현재 제 캐릭으로 직접 찍었으며 스팩을 좀 낮추고자 피마나스몰참을 모두 빼고 진행했습니다.
2층 사냥영상에서는 소울에게 맞았을때 얼마나 아픈지, (여기 소울들이 좀 힘이 없긴했어요..;)
3층 사냥영상에서는 블러드마나저주에 걸린 상황
그리고 그 이후는 그냥 뭐 없지만 사냥속도정도? 위주로 보시면 됩니다. 
영상에 렉이 있을 수 있는데, 여러분의 컴퓨터는 잘못이 없습니다. 죄는 제 컴퓨터에게 있답니다...

먼저 2층
일부러 소울에게 맞아주는 모습이 많이 보였을건데요,
여기 소울들이 어제 뭐했는지 힘이 없어서리... 소울들한테 한번 좌~악 맞는 연출을 원했는데 맘처럼 안되더라구요.
중간에 한번 있긴했는데, 피가 많이 빠져있는 상황이라 조금 맞아주다가 그냥 잡아버렸습니다.
피관리가 저렇게 안되면 어떡하냐구요?
저 캐릭은 속도감있는 사냥을 하면 할수록 피관리가 잘되는 캐릭입니다.
바로 이치킬 옵션때문이죠. 한마리 잡을때마다 피가 14씩 차기때문에 원래는 넉넉하게 피관리가 잘 된답니다.
그리고 일부러 계속 맞아준 상태이기도 했고 물약도 먹지 않은것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애요.
아무튼 마나통 위주로 보셨다면 충분히 안정적이다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제가 봐도 영상에서는 피통이 깎이는 속도가 마나통이 깎이는 속도보다 좀 빠른것 같은데요,
이 점은 제가 에쉴 레벨을 조율할때 원래의 제 피마나통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는 앞서 말씀드렸듯 스몰피마나참을 다 뺀 상태였기에 밸런스가 좀 망가진 듯 하네요. 
아 참, 혹시 몹들이 시야흐리기 저주에 걸린 모습도 확인하셨나요?
음... 솔직히 저도 이 영상에서 뭔가 혹할만한 연출을 보진 못한것 같아요.
그래도 실제로 종종 소울 무리 전체가 저주에 걸려서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는데, 고것 참 장관이랍니다 :)

그리고 대망의 3층
다행히 3층에 서큐버스눈나들이 나와주었고 블러드마나저주도 바로 걸어주었네요.
(사실 이전 몇차례 시도에서는 눈나들이 블러드마나 주문을 잊어버렸는지 도통 안걸었더랬죠....OTL)
어쨌든 저주에 걸린것을 확인하고 다른 저주로 바뀔까봐 얼른 폭풍사냥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물약은 하나도 먹지 않았구요.
그 결과는 어땠나요?
기도통찰용병의 회복력 + 이치킬옵션의 성능을 확인하셨으리라 봅니다.
저도 에테유닉러셋아머와 수수 중에서 고민하다가 이걸 경험하고 나서 바로 망설임없이 수수를 택했어요.
그런데 여기에 '치료' 뚜껑까지 더해지면?
용병오라에 의한 회복력이 약 1.5배정도 상승하기에 '더' 좋은 상황이 연출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스탠에서 치료 존버입니다.. 세기말에 슬쩍 하나 업어오려구요.
그래서 저는 용병의 세크어스름과 콜불통찰을 래커드어스름과 그폴통찰로 미리 바꿔놓았답니다..!

이후의 사냥에서 특별한건 딱히 없습니다. 평범한 사신소서 사냥이죠.
다른게 있다면 63패캐라는거?
그리고 바알을 잡을땐.. 처음에 공격을 안한 이유가 블러드마나저주에 걸린상태로 싸우고 싶어서였는데,
뇌우에 계속 맞아서 딸피가 돼서야 걸더군요. 어쩔수 없이 편하게 보내주었습니다.


4. 마무리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이 글은 제가 구상한 셋팅을 소개 및 추천해드리고자 쓴 것이지
그어떤 분쟁을 불러오고자 쓴 글이 아닙니다.

자, 어떠셨나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몇몇분이라도 어떤 갈증을 해소해드린다던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할겁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

아, 참.
이캐릭은 횃불은 따기가 빡셉니다.
63패캐셋팅으로 횃불도전도 해봤고 다른보스들은 다 잡아봤지만 유일하게 메피를 못잡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빡세다'고 했지, '못딴다'라고는 하지 않았죠?
저는 도전할 당시에 용병무기를 그냥 통찰을 썼는데요,
만약 재앙의지팡이를 쓰고 용병생존에 신경을 써준다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다가 "아, 그냥 횃불은 팔라로 따야지" 하고 말았거든요.
제가 생각한 실패원인은 '63패캐의 DPS가 메피의 회복력에 의해 상쇄된다'는 거였는데
만약 상악이 추가되면 63패캐로도 충분히 딸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때 메피의 피통이 늘지도 줄지도 않고 일정했구요.
횃불 성공했습니다. (2023.02/23 내용추가)
고집스럽게 본캐셋팅은 그대로 유지하고 라탭봉 및 에쉴봉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용병의 무기를 교체해주었고, 이 과정에서 고민을 굉장히 많이했습니다.
연구 과정은 이랬습니다. (자연스럽게 음슴체로 진행됩니다)
   보스들의 회복속도가 빠르다. 특히 메피의 회복량과 본캐릭 딜량은 거의 같아서 서로 상쇄된다.
→보스의 회복을 없애려면 상악이 필요하다
→상악이 붙은 용병용 갑옷 및 무기 조사
→갑옷보다 무기를 교체해주기로 결정
재앙의지팡이, 캘피올가미는 무기데미지가 너무 낮아 눈에 차지 않았음. 그런데 써도 상관없을듯.
→둔화시키진 못하지만 상악이 붙은 룬워드 '파멸'을 선택
→룬은 있었지만 에테자쓰5솟을 구하던 중 안구해짐
→트레이더리 응답을 기다리던 중 무기에 움작을 하면 상악이 붙는다는게 생각남
→딜량이 양호하고 둔화와 피흡이 붙은 에테사종에 움작을 하기로 결정
이렇게 용병무기를 움작에테사종으로 교체해준 결과, 횃불작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타원소 소서는 익히 공략이 나와있지만, 제 취향탓에 63패캐 사신 하나만을 즐기고있으며 첫 성공이었습니다)
메피를 잡을때만 움작에테사종, 나머지는 통찰로 진행해도 되지만
귀찮아서 트리스트럼에서는 전부 움작에테사종으로 진행해서 성공했습니다.
혹시나 이캐릭으로 횃불작을 도전하실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① 듀리엘, 이주얼은 쉽지만 릴리스의 경우에는 딜량이 너무높아서 용병을 살려두는게 좋음.
그렇다고 본캐릭이 탱하라는 얘기는 아님. 용병이 끝까지 살면서 탱하는게 가장 좋음. (거봉소모 최소화)
릴리스 공격 중 횡으로 독을 좌-악 뿌리는 모션이 있는데, 그 공격은 좀 아플 수 있기에 곧바로 용병에게
해독포션 먹여주는게 좋음. 괜히 안먹이고 버팅기다가 용병누우면 다시 살려오는게 배로 귀찮음.

② 디아, 바알은 솔직히 용병이 없어도 잡을수는 있음. 마나통 잘보면서 거봉을 많이 먹어야할 뿐.
용병이 있던 없던간에 얘네는 혹시라도 에쉴이 꺼지지 않도록 관리하는것 외에는 딱히 어려움이 없음.
바알 마나번이 짜증날 수 있는데, 사종용병으로 잡으니까 바알 바보돼서 마나번은 한번도 맞지 않았음.

③ 메피는 릴리스와 마찬가지로 용병이 끝까지 살면서 탱하는게 가장 좋은데, 용병을 계속 살리는것이 관건.
용병 피가 70%이상 남아있던것 같은데도 한방에 훅가버릴 수 있음. (용병의 레지에 따라 다르긴 함)
실제로 그걸 경험했는데, 당시 용병장비는 움작에테사종+움작길뚜+에테명굴로 선고맞고 라레20이었음.
만약 용병이 눕는다면 지체말고 ㅌㅌ해서 살려오는게 최선.
이정도 룰만 지키면 상악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공략이 가능.

④ 메피 공략시 용병의 레지 상황에 따라 과정 및 결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귀차니즘으로 실험 당시 흐리기는 배제했는데 이를 활용한다면 용병 생존의 난이도 소폭 하락 예상.

⑤ 사신소서의 대 횃불보스용 기도용병 장비 구성은 굉장히 다양할 수 있음. 당장 무기만 해도 
움작에테사종(노화+상악) / 움작에테캘피올가미(둔화+상악) / 베르작에테재양의지팡이(강타+둔화+상악) 등등.
게다가 뚜껑과 갑옷의 선택지 역시 다양하며 라탭/로레봉 및 용병흐리기를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
제 경우엔 귀찮음을 최소화해서 용병의 장비 교체만 해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기로 결정.
이건 그나마 덜 귀찮다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요즘 공포의 영역 위치에 따라 셋팅에 변화를 주면서 사냥하는 유저들도 조금씩 생기고 있기 때문.
앞으로 심심할 때 할 횃불작 또는 희박하지만 새로 나올 보스 컨텐츠를 위해 
공속라레or공속올레작 업길뚜 / 움작에테사종 / 에테명굴 이렇게 창고에 보관해놓을 예정.
무기에서 굳이 둔화보다 노화를 선택한 이유는 몹의 물리저항 감소로 인한 강타데미지 증가를 기대하기 때문.
(소수 캐릭에 애정을 집중하는 편이라 가성비보다는 성능에 초점을 둔 결정임)  
두가지만 얘기하고 마무리하자면
첫째, 트리스트럼 전후의 동선 및 장비스왑
트리스트럼 이전에는 통찰용병으로 진행하고, 트리스트럼에서부터 총 네 가지의 경우가 존재.
메피부터 잡는다 or 메피 빼놓고 다른애들부터 잡는다
메피만 에테사종으로 잡는다 or 셋 다 에테사종으로 잡는다
이 경우들을 조합해보면 총 경우의 수는 네 가지. 본인의 취향껏 하면 됨. 
둘째, 다량의 거봉 소모에 대해서
거봉 소모는 그냥 필수임. 거봉을 안쓰고 횃불작을 하고 싶다면 다른 클래스로 하는게 맞음.


어쨌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횃불작 영상으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3/1추가)



모두 래더3기 또는 스탠에서 득템하시고 좋은하루 되십시오 ^^



고수 인벤러

Lv73 Dyfoqnqk

사냥용 팔라딘/노바소서 전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