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벤치프레스 전문가 되는법.

일반 동네 헬스장에서 엄청난 중량의 벤치프레스를 든다는건 주위로부터 엄청난 경외심을 받고 남자로서

 

 

무지 뿌듯한 일입니다. 주위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고중량 벤치프레스를 든다면 두툼한 근육은 당연히 보너스로

 

 

따라올테구요.

 

 

제가 처음 고중량 벤치프레스에 뿅가게 된 계기는 우연히 동네 헬스에 등록하고 나서였습니다.

 

 

헬스를 첨 시작하고 쭈뼛거리며 운동기구들을 스캔하고있는데,

 

 

한 남자가 무려 벤치프레스 160키로를 '후욱, 후욱,'하는 거친 호흡소리와 함께 무려 6회나 들어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들어올릴때마다 어찌나 무거운지 그 철로된 봉이 휘청 휘청 휘는것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두세명의 사람들이 움직임을 멈추고 그 엄청난 위용에 압도되었습니다.

 

 

물론 전문 운동선수들중에서 벤치 160키로나 그 이상을 드는 사람은 국내에서만도 꽤 됩니다.

 

 

하지만 이곳은 그냥 한적한 동네 헬스장이었고 그는 운동선수도 아니었으며 헬스 트레이너 조차도 아니었습니다.

 

 

운동계통일을 전혀 하지않는 그냥 일반인이었습니다.

 

 

일반인이 그정도 파워를 낸다는것은 정말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주위사람들을 압도시켜 버렸으니까요.

 

 

그순간부터 저는 헬스며 근육에 관심이 아니라 오직 고중량 벤치프레스에 뿅가게 되었습니다.

 

 

집에가서 인터넷을 뒤적이자 국내와는 다르게 미국이나 유럽등의 서양에선 저처럼 근육이 목적이 아니라

 

 

오직 고중량 벤치프레스에만 관심을 갖고 그에 매진하는 사람이 많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근육을 만드는 보디빌딩식의 운동이 아닌 스트롱맨식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운동의 운자도 모르던 허약한 제가 그렇게 운동을 시작한지 2년째...

 

 

지금의 저는 벤치프레스 100키로는 조금 싱거운 느낌(?)이 들고 120키로로 3회가량을 들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의 도움을 받는다던지 하지 않고 오직 혼자서입니다.

 

 

저는 다른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드는것은 저의 무게가 아니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벤치프레스 120키로가 그리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운동한지 2년만에 120키로를 든다고하면 다들

 

 

엄청난 성장속도라고 입을모아 이야기 합니다.

 

 

헬스장에 있는 트레이너분이 계신데 몸의 근육이 엄청나게 멋있습니다.

 

 

가끔 티브이나 인터넷에서 나오는 꽤 유명한 트레이너들, 그들의 몸보다 더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훨씬....

 

 

턱걸이를 한손으로도 몸이 기울어지거나 하지않고 완벽한 자세로 표정변화없이 하는분은 그분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저는....   엄청나게 뽀대가 나더군요.

 

 

운동은 대략 10년정도 했다고 합니다.

 

 

벤치프레스는 110키로정도밖에 못드시더군요.

 

 

저보다 못드는것입니다. 물론 그분은 근육이 나오는 보디빌딩식 운동을 하셨고 저는 스트롱맨식 운동을해서 그런

 

 

차이점도 있겠지만, 그분 스스로도 저에게 오랜생활 트레이너생활하면서 수많은 분들을 봐왔지만 저처럼 성장속도

 

 

가 빠른사람은 처음본다고 말해주시더군요.

 

 

하지만 제가 특이한 사람은 아닙니다.

 

 

벤치프레스 하나에도 정체기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노하우가 최소한 수백가지가 넘슴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00키로에서 정체기가 찾아오면.... 이정도도 일반인으로서는 엄청많이 드는거지 뭐.

 

 

더 이상 안느는거보니 이게 내 힘의 한계인가보다. 생각하고 100키로만 몇년째 유지하시는분도 봤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물론 근육과 힘의 성장에 한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100키로는 아닙니다.

 

 

아무리 운동신경이 없는 남자라도 보통 벤치프레스 한계는 140키로에서 150키로라고 합니다.

 

 

즉 아무리 일반인이라도 벤치를 140키로를 들면서 이게 내 한계인가보다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느정도 수긍할 수 있겠지만. 고작 100키로를 들면서 이것이 나의 한계인가보다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인간은 남자라면은 아주 약골로 태어나도 최소 벤치 한계가 140키로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에 소질좀 있거나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하신분은 180키로에서 200키로까지도 갈수가 있습니다.

 

 

저역시 1차 목표는 160키로를 드는것이고 최종목표는 200키로입니다.

 

 

운동한지 2년만에 빈봉으로 시작해서 120키로를 달성하고 현재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것을 볼때 앞으로

 

 

5년안에는 160키로는 달성할것으로 보입니다.

 

 

각 정체기가 찾아왔을때 그것을 다 뛰어넘으며 고중량으로 도달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다만 지금은 글이 길어졌으니 2부에서 이어서 쓰죠-_-;; 2부부터는 본격 실전노하우입니다.

 

 

명심하세요 벤치프레스는 꾸준히 하기만 한다고 느는것이 아닙니다.

 

 

수백가지에 이르는 정보를 마스터하셔야 합니다.

 

 

그럼...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