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레지의 기준은 어스름을 켰을때, 일반 몬스터가 대략 20여마리까지 몰려도 정리할수있다면,
바로 그 수치가 적정레지.
악사가 레지를 맞추는 이유는 원거리 공격 끔살을 막기 위함이지, 챔피언을 기둥딜로 잡아낸다는것은 아님.
레지맞춘 악사가 기둥딜을 할것 같으면 차라리, 연막무적을 이용한 극DPS 악사가 우월함.
하지만, 극DPS악사의 경우 조금만 잘못하면 그대로 황천행이기에 사냥의 안전성을 생각했을때,
밸런스형 악마사냥꾼이 좀더 우위에 있지 않나 싶음.
레지 악사는 공방 밸런스가 포인트기때문에, 방어 무시하고 DPS에 올인하는 악사보다 세팅하기가 어려움.
하지만 계속 연구하다보면 엑트별 적정DPS와, 적정저항이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연구中
현재 모든저항 450, 명사수 껐을때, DPS는 3.2만. 아직 갈길먼 악사임.
엑트1~4까지 테스트를 했고, 포니방 작업하는 분들이나 엑트3~4작업하는 분들의 의견까지 종합해서.
엑트별 목표 저항 수치와 목표DPS를 이야기해볼까함.
사실 팁이라기보다, 내가 기억하기 위해서 쓰는글임 ㅋ
1. 스킬트리
나는 쌍수악사이고, 결국 공속과 크리티컬 확률이 다른 악사보다 높음.
쌍수의 강점은 총절제량이 다른 악사보다 5~10정도가 많고, 절제량이 많다는것은 생존이 다른 악사보다 높다는것임.
한손쇠뇌는 방어구를 세팅하고 할게 없으면 쌍수로 넘어가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임.
돈이 철철 넘쳐서 방어구 세팅할 부분이 없고, 양손에서 쌍수로 바꿨을때 DPS하락이 적다면,
차라리 이런 경우에는 쌍수에 최대절제 붙은 무기를 양손에 들고[모두다 극옵션], 연막한번이라도 더 쓰는게
여러모로 유리할것으로 생각함. 이런 극DPS악사의 경우 연막을 한번 쓰고 못쓰고가,
목표로 하는 챔피언을 내가 죽기전에 잡냐 못잡냐 차이이기 때문임.
아 말이 좀 엉뚱한곳으로 샜는데.. 레지맞추고 스킬을 여러개 써본결과 몇가지로 압축됨.
ㄱ. 생존: 덫, 연막, 덤블링
패시브스킬중에 연막이나 덤블링을 했을때, 이동속도가 60% 증가하는 스킬이 있는데..
연막과 덤블링 2개를 동시에 세팅하면 이동속도60%증가 패시브는 필요가 없지만,
연막만 넣었다면 이동속도60%증가는 반드시 필요함. 덫은 팀플, 솔플 모두 연막 다음으로 중요함.
특히 2초간 묶어주는 덫의 경우, 덫을 깔고 가운데에 서있으면,
근접공격을 하러 몬스터가 붙었을때 2초간 묶어주는 역활을 해서 생존에 많은 도움을 줌.
덫미끼인가.. 크리티컬10% 증가의 경우, 절제관리에 자신있다면 아주 좋은 선택임.
명사수보다 실제 DPS상승률이 더 크기때문임.[크리티컬확률30%기준]
즉 말뚝딜을 하는 상황이 많은 파티플레이에서는 개인적으로 2초 묶는것보다 크리티컬10%증가가 더 좋지않나 싶음.
구석에 몰렸을경우, 빠져나올때, 덤블링으로 거리를 벌리면되는데
덤블링이 없을경우 연막만 사용하고 빠져나고이게는 연막너프 영향이 너무커서. 연막만으로 거리를 벌리기 어려움.
물론 연막은 연속2회 던지면 되지만, 이렇게 되면 절제 낭비가 2배이니 이동속도60%는 필수라고 생각함.
ㄴ. 명사수의 허구성
명사수는 분명 좋은 스킬임. 명사수를 풀차지한 상태에서 3초간 크리티컬 확률이 100%임.
하지만 이 3초가 지나고나면, 캐릭터창을 열어보고 때리다보면 생각보다 DPS가 별로 안올라가는것을 확인할수있음.
명사수가 필요한 경우는 바로 크리티컬확률이 낮은 악사에게는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크리티컬이 높은 악사의 경우.
차라리 다른 공격증가 패시브나, 생존스킬을 하나 더 집어 넣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함.
ㄷ. 자동쇠뇌
수도사와 팀플레이를 했을때, 자동쇠뇌[보호막]은 정말 좋은 스킬임.
쇠뇌의 보호막 안에 있다면 데미지가 15% 덜들어오는데, 수도사와 둘이서 팀플레이를 했을때 수도사가 죽으면
위기상황임으로 자동쇠뇌[보호막]의 경우 수도사의 생존을 생각보다 많이 올려줌.
처음에 방어막 깔아줬을때 시큰둥한 반응이었는데 게임을 진행할수록 방어막 깔아달라고 요청할정도로
효과가 있는 모양인듯. 이런점을 미루어보아 생각했을때,
패시브스킬중에 덫스킬에 맞았을때 몬스터의 공격력 25%저하도 고려해볼만한 스킬인듯.
[덫(절제소모감소)-패시브(덫에 걸리면 공격력25%감소)]
ㄹ. 어스름
레지악사의 경우 어스름은 연막만큼 중요하다고 할수있음.
몰려있는 몬스터를 처리할때, 연막은 2번 터트려서 잡아야할것은 어스름은 한번 터트리고 정리가 가능함.
팀플레이시 챔피언을 잡을때 피해반사가 있을경우, 어스름이 있다면 연막보다 안전하기 사냥할수가 있음.
우리 탱커가 챔피언을 묶어둔 상황에서, 촉수로 공격할때 어스름을 사용하는 타이밍은 촉수가 챔피언에
맞았을때부터 사용해야함. 그래야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어스름을 유지할수가 있음.
어스름은 연막처럼 무적이 아니라는걸 항상 기억하고 어스름에 의존하는 플레이는 자제해야함.
ㅁ. 연막
연막의 경우, 기둥딜 용도로 사용하는게아니라 위기탈출용으로 사용하는게 레지악사의 기본.
연막으로 기둥딜할거면 차라리 극DPS악사가 훨씬 효율적임.
연막의 사용타이밍은 상태이상이 걸렸을때 풀어주는 용도와 덤블링이 없었을때 빠져나가는용도임.
[고로 이동속도60%는 필수] 연막을 대체할수있는 스킬이 회피사격과 덤블링인데..
연막은 무적시간과 상태이상까지 풀어줌으로 덤블링이 상향하지 않는이상 이쪽이 더 효율이 있다고 생각함.
ㅂ. 덫
사실 악사가 가장 의존해야하는 스킬은 바로 덫이라고 생각함. 거리를 벌리기에 아주 좋은 스킬이고
악사를 고수와 중수 하수로 나누는 기준이 바로 덫을 얼마나 잘쓰냐에 달린듯싶음.
덫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솔플일때는 2초간 묶어주는 덫이 좋고, 파티플일때는 크리티컬10%증가 덫이 좋아보임.
만약 생존때문에 절제를 많이 소모하는 구간이라면 덫의 절제량을 줄여주는 룬도 좋은 선택이지않나 싶음.
덫과 세트로 묶을수있는 패시브로는 덫에 걸렸을때,
공격력25%감소. 이동속도 저하인 상태일때 공격력10%증가정도가 있는데..
이동속도 저하일때 공격력10%증가는 올가미나 원소화살중에 냉기화살이 있었을때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싶음.
ㅁ. 파티에 악사가 둘일경우
악사가 둘이면, 매즈위주로 스킬을 세팅하는것도 좋은 선택.
원소화살중에 45% 확률로 공포를 걸게하는 스킬이 있는데, 이게 매즈류甲이라고 생각함.
원소화살이나 올가미의 경우, 임페르노기준으로 저항이 워낙 높기때문에 별재미를 못보지만.
공포의 경우 부두술사는 알겠지만, 이속감소보다 공포가 점감효과를 조금 덜받는 느낌이 있음.
하지만 이 스킬은 단일대상으로 유용한스킬이지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동시에 매즈시키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기에..
단체로 매즈를 걸만한 올가미가 궁합이 잘맞지 않나 싶음.
만약 2악사에 1탱이라면,
올가마-원소화실[해골쏘는거]-덫[2초간 이동불가]-연막-전투준비-자동쇠뇌[보호막] 이런스타일이 괜찮은듯싶음.
[자동쇠뇌를 깔아줄때 어스름이나 연막쓰고 깔아주는걸 추천.]
악사가 자기 혼자라면 이런종류의 스킬세팅은 민폐이니[자기가 주딜임 이럴땐], 조심해야함.
ㅂ. 다발화살
여기서 볼건 몬스터 한마리 맞출때마다 절제1올라가는정도..
하지만 화력이 약하고 단일몬스터 대상일때는 효율이 매우안좋음. 어차피 쌍수의 경우 절제가 55를 넘어가기때문에
다발화살[절제회복]은 안어울린다고 생각함.
ㅅ. 수류탄트리
어스름걸고 수류탄중에 섬광탄이라고 스턴걸리게하는 스킬이 있음.
쫄몹 처리할때 촉수화살보다 섬광탄이 더 빠르고 안전함. 하지만 챔피언 잡을때 숙련도탓인지 딜이 재대로안나옴..
분명한것은 수류탄트리는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거고.. 시간을 두고 연습을 해봐야할듯함.
만약 수류탄을 사용한다고하면 패시브를 류탄관련으로 바꿔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ㅇ. 유도탄
스킬중에 간혹 유도탄이 나가는 스킬들이 있는데, 실제 유도탄관련 스킬을 살펴보면, 유도탄의 갯수가 문제가 많음.
만약 자동쇠뇌중에 유도탄을 사용하는것으로 세팅하고, 대부분의 스킬을 유도탄 관련으로 통일했을때,
패시브를 유도탄 50%데미지 증가로 하는것은 효율적이지만, 한두개정도라면 차라리 빼주는게 효율적이지않나 싶음.
즉 유도탄 관련 스킬이 3개이상이라면 유도탄데미지 증가는 좋겠지만, 그 이하라면 비효율적임.
2. 적정레지
엑트1) 적정레지300~350, 체력 2만 후반.
레지400~450. 체력3.2일때 도살자에 붙어서 어스름만으로 잡을수가있음.
물론 돌진과 정면에서 크게 찍기공격은 피해야함. 하지만 부채꼴 쇠사슬공격은 어스름으로 맞으면서 딜이 가능함.
즉 레지400~450은 엑트1에서는 오버스탯이라고 판단, 적정레지를 300~350이라고 보고..
실제 300~350일경우 일반몬스터는 어스름만으로 정리가 가능하고, 챔피언의 경우 매우 안정적인 사냥이 가능함.
DPS의 경우 높으면 높을수록 좋지만, 명사수를 제외했을때 DPS2만 초반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함.
엑트2) 적정레지500~550, 체력 3만 초반.
엑트1과 엑트2를 진행하면서 느낀것은, 일반몬스터라 하더라도 모션이 큰 공격은 굉장히 치명적이라는거임.
이런 모션이 큰 공격은 무빙만으로 충분히 대응가능하고, 몬스터의 스킬을 설계할때 유저가 스킬을 보고 회피기동을
유도하기 위해 만든듯싶음. 그러니까 내가 하고싶은말은 이런 큰공격을 난 레지맞췄으니까 맞아서 버티는게 당연.
이런생각을 버리라는거임. 이런 스킬들을 맞아서 버티는 직업은 방어특화 직업은 수도사정도임.
가끔 레지악사라고해서 어스름켜고 말벌 독침맞아가면서 정리하는데..
이미 말벌 독침을 어스름으로 견딘다는것 부터가 엑트2에서는 오버스팩임.
엑트2를 파티플로 진행할때, 악사는 최우선으로 말벌부터 정리해아함. 무조건!!
왜 악사가 레지를 맞추냐면, 캐릭터를 컨트롤하는 사람은 인간이고 인간인이상 실수를 하기때문에 맞추는거임.
한방맞고 죽는거랑 2방맞고 죽는거랑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생존률이 2배차이라는거임.
특히 악사의 경우 연막이라는 개사기 생존스킬이 있기 때문에, 한방 맞아서 피가 너덜너덜해지면
바로 연막돌리고, 이속60%를 이용해서 전장이탈이 가능하다는거임.
실제 4명 풀팟일때, 레지맞춘 악사는 덫과 연막 전투준비를 이용하면 죽을이유가 없음.
극DPS 악사의 경우 한번잘못실수하면 죽지만, 적정레지를 맞춘 악사인경우 한두방은 버티기때문에 생존률이 2~3배임.
이런점을 이용해서 만약 4인 풀팟일때, 챔피언을 만났을경우, 하수인 2마리이상 어그로먹고 다른곳에서 드리블하고
나머지 3명이 본채를 공격해서 잡아내는 방법도있음. 물론 어그로가 랜덤어그로에 가까워서 이런 경우는 드물긴하지만
만약 하수인이 2마리 이상 자신을 공격할때 2마리 끌고 동내한바퀴를 돌아야함. 그러면 내할일 다한거임.
특히 무적하수인은 본체와 일정거리이상 떨어지면 자폭하면서 터짐. 무적하수인 붙었으면 겁나 튀어주는게 좋음.
엑트2에서 레지450으로 어스름켜고 일반몹을 정리하면 많이 안쌓이면 정리가 가능한데, 약간 아슬하게 잡는감이 있음
그래서 목표레지가 500~550이라는거임. 체력이 지금 3만 중반인데.. 체력면에서는 그닥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음.
엑트3) 적정레지 최소750이상 체력 4만
엑트3과 엑트4에서 방송하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본결과 데미지 자체는 엑트3이나 엑트4나 별차이 없고 되려
엑트4가 더 쉽다는 말이 있었음. 즉 엑트1~3에서 필요한 적정레치 편차가 크지만
엑트4로 넘어갈때는 그 편차가 좁혀지지안나 싶음. 특히 여기선 개구리가 더럽게 아픈데.
개구리의 경우 엑트2 말벌처럼 체력이 다른몬스터에 비해 약함. 패턴이 혀로 한번치고 평타를 때리는데
평타가 혓바닥보단 약하니께.. 혀공격을 기준으로 레지를 맞춰야하지 않나 싶음.
개구리 챔피언은 진짜.. 욕나옴;; 일단 템이 후달리니께 연구를 좀 해봐야할듯.
그런데 재미있는점은 내가 DPS가 낮은편에 속하지만 딜이밀린다거나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음.
무기자체가 이미 엑트3~4급이라는점때문인듯..즉 세팅을 DPS는 유지하되 레지와 체력에만 신경쓰면 된다는것같음.
엑트4) 적정레지는 엑트3과 비슷, 체력도 비슷. 다만 필요한건 DPS.
엑트3과 방어력에서는 비슷하게 세팅해도 상관없을듯한데, 여기서 중요한건 DPS인듯.
사실상 디아블로 최고의 난이도니께 그에 걸맞는 지존급 무기들을 착용해야 안전하게 사냥할듯.
그러니까 엑트3까지는 DPS보다 방어력에 신경을쓰다가 엑트4때부터 DPS에 신경을 써야하지않나 싶음.
대략 이때 필요한 무기는 양손무기로는 DPS1400급 레어쇠뇌.
양손기준으로 DPS1000~1100급 레어한손쇠뇌가 아닌가싶음. 실제 포니방갔을때 DPS가 많이 후달리다는걸 느낌.
포니방이 거의 엑트4급이라고 봤을때, 엑트3에 필요한 적정레지까지만 올리고 DPS를 여기 구간에서 신경쓰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