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체 소모량이 크다.
2. 재사용 대기시간이 남는다.
3. 생존력이 떨어진다.
1. 시체 소모량이 크다.
신성 모독자의 심장에도 검은 강의 효과가 적용되어 한번에 최대 5구의 시체를 소모합니다.
직접 사용하는 것과 합쳐지면 초당 10구 이상의 시체를 소모하는 것이죠.
문제는 시체는 한번에 15구를 초과해서 누적되지 않습니다.
한 맵에 15구를 넘어서 시체가 생성되면 처음 생성된 시체부터 사라집니다.
시간으로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실험해본 결과 시체는 20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실험 내용은 빌드 영상 [11:18]에 챕터 설정이 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의 문제는 몹들이 한번에 수십 마리가 죽어도 시체는 15구 정도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ㅜㅜ
또한 15구의 시체는 1초면 소모가 가능한 양이라 검은 강을 쓴다면 기관총 같은 난사는 불가하게 됩니다.
2. 재사용 대기시간이 남는다.
혐오스러운 노화는 적 적중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이것이 말하는 것은 지속 피해 또한 재사용 대기 시간을 줄여준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마름병 걸린 시체 폭발을 쓸 경우, 몹들이 충분하다면 피 안개가 무한히 지속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물리시폭의 경우 한번의 폭발로 끝이기 때문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그렇게 빨리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피 안개가 보통 2~3초 정도 남습니다.
제가 목걸이에서 섬뜩한 기술을 챙기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것을 챙겼더라도 1초 정도의 차이이며 살짝 아쉬운 것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3. 생존력이 떨어진다.
사실 그리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정복자에서 방어력과 체력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적어도 이전에 올렸던, 죽음 예언자 펜던트 빌드보다는 나은 생존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역시 뼈 폭풍의 피해 감소 20%와 보호하는 폭풍의 방어위상이 갖는 틱당 5%라는 사기적인 보호막 수치는 뼈 폭풍을 사용하지 않는 빌드들의 생존력을 초라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뼈 폭풍을 사용할 경우와 비교했을 때 생존력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래서 뼈 폭풍을 사용해 봤지만, 이 경우에는 해골들의 생존력이 떨어집니다.
문제는 해골들이 죽기 시작하면, 신성모독자의 심장이 해골들을 살리는데 시체를 쓰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체가 해골 되살리기에 모두 쓰여 딜은 하지 못하는데 부활한 해골들이 다시 죽어버리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