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컴터가 고장나서 PC방가서 테스트 해봤는데요. PC방이라 아쉽게 녹화는 못 했습니다 ㅜ
일단 후밍이 님 말대로 아드레날린 촉진(이동 시 기력 재생)이 자원 생성량까지 오르는 건 맞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전 글에도 사과를 드렸고
일단 테스트는 이렇게 진행했어요. 정확하게 테스트해보기 위해 일부러 수의는 빼고 했고요.
최대 기력 150 맞추고, 죽덫쿨 10초 이하, 자원생성량 이동시 촉진 포함 150 맞췄고,
7핵심 영벌투구+건달갑옷+7핵심 전설장갑+어둠의 바지+야수내림 장화
목걸이+반지 다 해서 자원생성 100 맞췄고
힘969(자원생성량 29.1%) + 아드레날린 촉진 3스킬(자원생성량 21%) = 이동 중 자원생성량 50.1% 채우고
100x1.5=150 세팅해서 진행해봤습니다.
나락, 훈련장 두 곳에서 해봤고요.
일단 제자리 죽덫컨은 당연히 불가능하고, 매크로 키고 무한 질주를 쓰더라도 잠깐 멈춘 찰나의 순간 어쩌다가 한 번씩 삑이 났고요. 미친 물약쓸 땐 훨씬 더 자주 삑이 났습니다.
체감상 20번 중에 2번씩 삑이 나는 느낌이었고, 미친 물약은 쓸 때마다 삑이 났고
그래서 이번엔 수의를 입고 자원생성량 45~48%정도에 나머지 촉진으로 메꿔서 진행해봤는데
이건 삑이 생각보다 안났어요. 근데 미친 물약쓰면 더 자주 삑이 났고요.
체감상 100번 중에 4~5번 삑나는 느낌이었어요.
여기에 콱스룬 끼니깐 삑이 더 자주 발생하였고, 사실상 콱스는 못 쓰는 정도였네요. (행적 자원무기 2개, 신경자극, 연금술사의 행운 다 찍고도)
자원생성량 아슬하게 46%~48% 정도로 자원생성량 50% 못 맞췄을 때 아드레날린 촉진으로 메꿔서 어떻게든 억지로 써볼 순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은
자원생성량 29%+촉진 21%로는 사실 굴러간다고 보기 힘들고, 자원생성량 아슬하게 45~48% 정도일 때 이동 중 촉진으로 메꿔서 어떻게든 억지로 굴려볼 순 있을 거 같아요.
엔드 세팅으로 쓰기엔 무리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미친 물약이랑 콱스룬 못 쓰는게 가장 커서 나락 등반용으로는 힘들 거 같습니다. 저도 죽덫으로 나락 등반하는 동안 다른 죽덫 유저들이 아드레날린 촉진을 찍는 건 본 적이 없었고, 안 쓰는 덴 다 이유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에 아드레날린 촉진이 자원생성량으로 적용된다는 걸 알게 됐네요. 아드레날린 촉진 스킬 설명이 약간 애매해서 제가 잘 몰랐었네용.. ㅈㅅ합니다
성준스
성준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