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만에 핫한 글 보고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 져서 점성으로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스샷은 찍어놓지 못해서 새싹때 찍어놓은거 재탕...)
확실히 몰고 갈까? 얼마나 몰까? 따라올 수 있겠냐? 같은 조율은 없었습니다.
근데 뭐 몰고 가더라도 적당히 끊을 줄 아는 분이셨고... 4뭉까지 몰고 그러지는 않았었네요.
화제의 정령+에이비스 구간은 2뭉+2뭉 끊다가 좀 잡아놨다 싶으니 다음 몹 구간으로 가고
그런 식으로 플레이 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느꼈던 것은 뭐냐면 확실히 스킬의 이해도가 높지 않은 초보가 왔을 때
많이 몰면서 가면 어렵게 느껴지는 던전이겠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특히 좀 몰았다 싶으면 피가 확확 빠지고...)
저는 이런거 가지고 그냥 이렇게 공론화될 필요가 전혀 없고 베스트는 아이디 옆에 새싹마크가 보이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고
벅차다 싶으면 천천히 가고 숙련됐다 싶으면 조금 몰면서 가고... 그런 식으로 멤버끼리 얘기하면서 가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탱커가 누웠다, 전멸이 났다고 한다면 아 제가 좀 너무 몰았나요? 천천히 가겠슴다~
하면서 완급조절을 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그렇게 하기는 커녕 너 여태까지 뭐하면서 컸어, 스킬 설명이나 제대로 읽어나 봤어 운운 하는 것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요즘 게임 플레이는 예전에 비해 점점 소통이 줄어든다는 생각이 드는데 소통이 줄어들수록 이런 부작용이 점점 늘어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