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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자랑] 이 새싹은 내 거임 우걱우걱

아이콘 Cranberry
댓글: 23 개
조회: 5110
추천: 20
2025-08-26 11:19:48
얼마 전 딸래미가 파판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시작함.
이 꼬맹이는 10년 동안 엄마가 파판하는 것을 보며 자란 꼬맹이라 자기도 나이만 되면
꼭 파판을 하고야 말겠다고 다짐하고 있던 모태 빛의 전사임.
사춘기가 되면서 잠시 '그거 이제 너무 틀딱 겜 된 거 아님?'하며 쿨한 척하긴 했지만
막상 만15세가 되자마자 시켜달라고 조름.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엄마의 부대원들 링셸 지인들 와르르 몰려와서 선물세례에 던전 지원에
완전 파판 금수저로 새싹 생활중임. 현실 금수저는 물려주지 못했지만 파판에서라도ㅋㅋㅋ
엄마아빠가 나무인형 치는 거 보면서 딜싸 봐주고 단축키 봐주고 연습도 시켜가며 다님ㅋㅋ
(아빠는 예전에 좀 하다가 홍련에서 접은 상태임. 그래도 기본은 아니까)
하지만 일부러 점핑은 안 시킴. 어차피 빨리 만렙 달아봤자 학교에 학원 다니면서 하컨할 것도 아니고
그냥 천천히 짬날 때 스토리나 즐기는 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아서.
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좀 지루해하는 구간이 없잖아 있기는 한데
그래도 한번씩 빵빵 터져주니까 그거 옆에서 리액션 직관하는 재미가 진짜 끝내줌.
희등 보고 비명 지르는 거 너무 재미있었다. 어제는 대미궁 바하무트 쭉 밀었고...
이제 좀 있으면 교황청에 가게 되겠지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음.
이만한 고인물 컨텐츠가 없다 캬...

여튼 요즘 이렇게 새싹 키우고 있으니 또 새삼 겜할맛이 나고 넘 재미있어서
온 세상에 자랑하고 싶어서 함 써봤음 
이번에 10주년 빛의 축제 둘이서 같이 구경가면 넘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응모했었는데
광탈당한 게 정말 너무나 아쉬울 뿐 ㅠㅠㅠㅠ


Lv51 Cran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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