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의 딜구조는 도트 한두개에 메인딜스킬 한두개로 굉장히 단순하나
쓰는 사람에 따라 DPS를 뽑는 수준은 정말 천차만별임. 왜냐면 딜러처럼 평균적이고 직관적인 기준점이 없고
힐러에게 고효율의 DPS 구상을 하는 사람도 매우 적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음
파면 파는만큼 파티 RDPS의 상승폭은 딜러가 세부적인 스킬구성을 하는것보다 훨씬 더 많이 올릴 수 있음
비전투시에 힐스킬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글쿨힐 갯수를 최소 구간마다 두세개는 이득볼수 있음
어글획득량이 낮은 점성술사의 경우 진입 전 탱커에게 별읽기 : 베네피크를 거는것은 일반적인 방식인데, 별읽기 : 헬리오스의 도트를 추가적으로 쓰면, 카운트 10초에 스킬을 발동했을 경우 240~280의 힐계수 이득을 챙길 수 있음
마찬가지로 전투중에 전투가 중단되는구간에 도트류의 힐스킬을 MP가 허용하는 선에서 거는것은 상당히 좋은 습관임
학자의 경우도 해당 구간에 MP가 널럴하다면 불요불굴책을 쓰기보단 응급 사기나, 후속뎀이 금방 들어온다면 사기고양책을 쓴다면 에테르갯수도 절약할수 있는 이점이 있음.
절테마로 예를 들면 삼만신 킬후 다음 팝업시간까지, 절테마 추격 운동회 페이즈나, 폭격때 보스가 사라지는 구간 등등
모든 전투에 이런 글쿨이득을 볼수있는구간들이 상당수 포진해있음, 이 구간에 좀 귀찮더라도 힐스킬을 둘러주는 습관을 들이면 굉장히 이득을 많이 봄.
비전투구간에 굳이 힐스킬을 안 걸고 타겟팅이 가능해질때 피가 닳면 별읽기 : 베네피크나 리제네를 거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당장 유투브에 시점영상만 몇개 둘러봐도 방금 언급한것처럼 스킬 사용을 하는 영상들이 수도 없이 많음. MP상황이 정말 여유없고 파티가 답이 없는게 아니라면 정말 조금만 생각해도 어떤 방법이 글쿨 이득을 많이 챙길수 있는지는 답이 나오리라고 봄
당장 절테마만 봐도 위에 기술한대로 페이즈전환에 도트힐감는걸 성실히 하고, 페이즈 들어가서는 딜스킬비중을 높여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클리어할수있을만큼 HPS가 충족됨. 말레피가 스윙수는 훨씬 많이 높일 수 있음
또한 FFlogs를 사용하면 위에 미터기 오른쪽에 있는 Active 퍼센트를 체크해보면 자신이 글쿨을 얼마나 놀리고 있는지 알 수 있음. 보통 딜러들의 Active보다는 좀 수치가 떨어지겠지만 딜러대비 평균적인 오차수치는 3-5%이내가 되어야 함
이 떨어지는 수치만큼의 시간동안 당신은 힐도 안하고 딜도 안하고
글쿨을 놀리면서 그냥 돌아다니기만 했다는 이야기가 됨
점성의 경우 수레바퀴 틱으로 인한 글쿨 로스
학자의 경우 마염법과 루인라의 계수차이, 캐스팅 시간 대비 굉장히 많은 논글쿨 개수..
*다만 학자는 이 수치가 높은데도 딜이 정말 한심한 경우가 있는데 루인라로 글쿨을 다 땜빵하면 이렇게 됨
체크하면서 꼭 반성해보고, 어떤 구간에서 글쿨 손실이 났는지 생각하고 어떻게 대비하면 좋을지 설정해놓는게 좋음
몬스터의 광역 패턴 사용에 따라 우선 아무것도 안 둘렀을때의 피해량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확인해야함
왜 단일힐을 체크하지 않고 광역힐부터 체크하냐고 물어보면 단일힐을 하는데 드는 자원에 비해 광역힐을 할 때
낭비되는 자원과 효율을 생각하면 광역힐부터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맞음
특히나 광역힐 효율을 개판으로 생각한다면 MP 관리도 힘들어지고, 오버힐도 늘어나고
정확한 힐량필요값을 체크하지 못하면 파티가 터지는 상황도 나올수 있음
그 이후 다음 패턴까지의 공격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해당 패턴에 어떤 힐을 사용하고
그 다음엔 어떤 힐을 사용하는게 효율이 좋을지 세부적으로 계산해야 함
도트힐의 논크리티컬값을 기준으로 잡아 회복량을 계산하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임
피해량이 3만인 기술을 받아내었을때 다음 공격주기까지 15초간의 딜레이가 있고 다음 공격에 다시 3만의 스킬이 온다
라고 가정하였을때 지상의 큰 별의 회복량을 18000이라 가정
별읽기: 헬리오스의 힐량을 첫타 5000, 논크리 1000이라 가정
헬리오스의 힐량 값은 7500이라 가정
이 경우엔 지상의 큰 별의 사전 설치와, 별읽기 헬리오스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효율이 좋음 18000+5000+(1000x5)
물론 혼자만 봤을때의 이야기라, 짝힐과 세부적인 조율을 하면 더 나은 효율을 볼 수 있음
누구보다도 힐러는 몬스터가 주는 피해량을 정확히 알고 구간별로 효율적인 힐방식을 찾는게 가장 중요함
그냥 뇌 비우고 힐 구간에 효율을 따지지 않고 힐을 하는 것은 딜러로 따지면 콤보를 리듬게임 하는거임
근데 힐러는 항상 짝힐이라는 복병이 있음
내가 효율을 생각해서 스킬을 아무리 잘 돌려도 상대방이 구상한 대로 안 움직여주면 말짱 꽝이기 때문에
어떤 짝힐을 만날지 모르고, 또한 어떤 식으로 플레이할지 모르기 때문에 힐러의 경우 경험이 정말 중요함
항상 같은 사람과 게임을 한다면 모르는 이야기지만, AI만 만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효율적인 힐택틱의 구상을 했다고 치더라도 항상 손해가 발생하게 됨
잘 모르는 사람과 쓸 힐 택틱과, 고정에서 쓸 힐 택틱을 2개정도 준비해놓는것이 좋음
1)잘 모르는 사람과 플레이할 때 쓰는 힐 택틱은 몬스터 패턴에 따른 예측힐을 기본으로, 상대방이 대처를 안하거나 사고가 났을때 수습 가능한 글쿨을 염두에 두고 힐을 하는것이 가장 일반적으로 세울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2)고정에서 쓰는 힐 택틱은 파티원의 시너지스킬 정렬타임에 글쿨스킬을 배치하고 필요한 힐만 해서
버스트 효율도 챙기고, 최소한의 정해진 힐만 해서 가장 좋은 기대값을 상호간에 찾는 것임.
대전제는 사고가 날 것을 염두에 안 두는게 되겠지만
구성 목적에 따라 힐러의 DPS, HPS는 상당히 달라짐
당장 위 2개 사례만 봐도 1번의 경우 상대방이 힐을 안했을때 글쿨소모가 생기고 그에 따른 불필요한 오버힐도 늘어나고 연쇄적으로 DPS하락으로 이어짐
다만 좀 특이한 케이스가 있긴 한데
시그마 스피드런 했던를 보면 힐러가 글쿨힐 많이 봐도 리미트를 채우는게 효율이 좋기때문에
글쿨힐을 최소화하고 논글쿨힐 효율을 극대화하는 보편적인 설계방식과는 판이하게 달랐지만
그로인해 더 나은 효율을 뽑을수 있었음
반면 그냥 논글쿨힐 설계만 확실하게 해서 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는 방식으로 하면
힐도 많이 봐주면서 DPS는 말도안되게 올릴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