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요 첫 번째 동영상 분석 자료입니다.
시뮬레이터로 이 제작법을 만들고 실전에서 처음 사용하는 것입니다.
실전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다른 대안은 없었는지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고품이 전혀 나오지 않았지만 기술 사용에서 특별한 문제점은 없습니다.
Refurbish 에서는 꾸진 이후에 바로 품질 가공을 하기 때문에 교묘한 손놀림 II 사용 타이밍을 신경써야 하지만
Reflect 에서는 크게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관찰 + FS 전에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후에 해도 됩니다.
작요 버프 리필을 위해서 관찰을 한번 넣었는대 Reflect 를 쓰고 작요 버프를 리필해도 됩니다.
고품이 전혀 안나오는 상황이라 관찰을 한 번 하고 작요 버프 리필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닙니다.
작요와 같이 CP를 많이 소모하는 기술을 Reflect 전에 사용해서 IP CP 소모 감소도 기대한 것이지만 이건 실패
뒷 공정을 생각할 때 관찰을 쓰고 작요 버프 리필한 후에 Reflect를 쓴 것은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독발 이후에 고품이 나와서 집중 가공을 쓰고 Prudent Touch를 3번 했습니다.
여기서 집중 가공을 쓴 것이 옳은 선택인지는 저도 확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결을 쓰면 품질 손해가 많기 때문에 모험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추가 분석은 뒤에서 !!
PrT 3번 이후 고품이 나와서 비결을 쓰고 9 / 9 상태가 되었습니다. 장손 사용 !!
장손이 독발 버프 효과를 받지 못했지만 노동요 중첩 9 에서 사용했기 때문에 작업량 보너스를 받았습니다.
장손을 쓰고 보람찬 작업을 쓸려고 했는대 바로 고품이 나와버립니다. ㅠㅠ
고품 상태라 보람찬 작업을 쓰면 노동요 중첩이 2개 내려가지만 CP는 15를 얻습니다.
노동요 중첩을 3 까지 못 내린다면 비결을 쓰는 것이 CP 5 이익입니다. 비결을 선택했습니다.
갑자기 고품이 2번이나 나와서 보람찬 작업을 못 쓴 것이 아쉽지만
정집을 10 까지 올린 상태라서 최악의 상황은 아닙니다.
뒤에서 고품이 한번만 나와준다면 그런대로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작요 버프를 리필합니다. 앞에서 Reflect 후에 작요 버프 리필했다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3번째 작요 버프 리필 타이밍이 매우 어려워졌을테니까요.
Reflect + 노동요는 공정이 짧기 때문에 고품이 안나오면 3번째 작요 리필에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2번 작요 사용이 늦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그래야 3번 작요 리필이 쉽습니다.
고품을 간절히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고 CP 부족으로 마무리에서 대박 실수를 합니다. ㅎㅎ
18371 매우 저조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마무리 작업만 잘했어도 조금 더 나은 품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내구도가 5 남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성손을 사용할 수 있었는대
성손 II 만 생각하다가 CP 부족해서 품질 가공 기회를 한 번 포기했습니다. ㅠㅠ
이렇게 쓰면 좋았는대 CP 1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방식이라도 했어야 합니다. 성손이 성공하면 19886 정도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FT 구간에서 독발을 포기했어야 합니다.
고품을 기대하고 FT 구간에서 독발을 쓴 것이 실수였습니다.
이렇게 작업을 했다면 예상 품질 20422 정도 나왔을 것입니다. 성손 II 실패한다면 18577
CP 부족할 때 비레고 구간에서 혁신을 포기하는 것보다는 중반에 독발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고품이 3번 밖에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고 비결도 겨우 2번 사용 (보람찬 작업은 0)
IP로 인한 CP 소모 감소는 25 !! Reflect + 노동요에서는 이 정도면 많이 나온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품질 20,000 정도 나올 수 있다면 제작법이 쓸만하다는 것이 검증된 것입니다.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서 성손도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준비 영상에서 성손이 필요없다고 한 것은 잘못된 설명입니다. ㅎㅎ
홍련 노동요 제작 실전 경험이 없다보니 실수가 많았습니다.
[+] 첫 고품이 나왔을 때 집중 가공을 안하고 비결을 사용했다면?
첫 고품이 나왔을 때 집중 가공을 사용한 것은 사실 모험을 한 것입니다.
안솜2 버프와 독발 버프까지 사용한 상태라서 품질 가공을 안하면 손해가 많습니다.
그런대 중반에 고품이 이상하게 떠 버려서 어려워진 Case 입니다.
만약 이 때 집중 가공을 하지 않고 비결을 선택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까요?
독발을 사용하고 품질 가공을 3번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정집도 많이 못 올려서 이후 품질 가공에서도 약간씩 손해를 보게 됩니다.
하지만 CP는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7 / 7 상태가 되었으니 장손을 써야 하지만 바로 쓰기는 아깝습니다.
작요 버프 리필하고 독발을 사용한 후에 장손을 쓰고 관찰 + FT 를 2번 사용합니다.
니메이아의 물레를 사용하고 나면 내구도가 남습니다. 모작2 먼저 한번 하고 마무리 작업
이렇게 진행을 했다면 예상 품질 20500 정도 나왔을 것 같습니다.
혁신을 포기하면 품질 가공을 한 번 더 할 수 있지만 결과는 19400 정도
비레고 구간에서는 품질 가공 한번 더 하는 것보다 혁신을 쓰는 것이 좋네요.
홍련에서는 품질 가공 횟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여기에서도 증명되었습니다.
집중가공을 사용하고 마무리를 제대로 했을 때와 비교하면 차이는 없습니다.
CP를 미리 확보한 후에 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끝낼 수는 있었을 것 같네요.
고품이 안나온 상황에서 집중 가공은 모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웁니다.
[★] 초반공정에서 고품이 안 나오면 독발을 2번만 사용하자. 어디에서 1번 포기할 것인가 ?
이번 예제에서는 초기 공정에서 고품이 나오지 않아서 첫 품질 가공 구간에서 독발을 쓰고 장손까지
효과가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선택도 가능했습니다.
첫 품질 가공 구간은 정집이 낮은 상태이므로 독발을 사용했을 때 효과가 낮은 편입니다.
다른 예제에서 이 구간에 독발을 쓴 것은 장손과 같이 쓸 수 있기 때문이었는대...
초반에 고품이 안 나오면 여기서 독발을 꼭 써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독발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품이 나왔을 때 부담없이 비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3번째 작요 리필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PrT 이후에 고품이 나와서 작요 리필이 쉽게 가능했지만 만약 고품이 안나왔다면 [혼]을 써야 가능.
운이 좋으면 장손을 FT 구간에서 독발과 함께 묶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중반에 고품이 몰아서 나온 경우라서 할 수 없이 고품 상황에서 장손을 쓸 수 밖에 없네요.
PrT를 5번 사용하면서 내구도 10을 벌었습니다. 모작3 대신 모작2를 2번해서 작업량을 채웁니다.
이런 방식으로 작업을 해도 예상 품질 20,500 정도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반 공정에서 고품이 안 나올 때에는 첫 품질 가공 구간에서 독발을 쓰지 않은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독발을 쓰는 목적은 장손 때문입니다. 독발 효과를 장손에게 줄 수 없다면 정집 낮을 때 독발 쓸 이유가 없습니다.
[+] 중반에 [혼]을 쓰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위 상황에서 [혼]을 사용했을 때 득실을 따져보겠습니다. [혼]을 사용할 때 필요한 CP는 45
사실 장손 사용 후 비결 쓰고 [혼]을 쓸 수 있는 타이밍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안 쓴 것은 고품 1번만 나오면 가능할 것 같았고 [혼] 구간을 끌고 갈 기술이 작요 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혼] 사용 후에 고품이 2번 나오면 비결 2번 사용하고 보람찬 작업 1번 사용 가능하므로
CP 55 확보 가능하지만 [혼] 구간 초반에서 고품이 안나오면 관찰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니 실제 이익은 3
결론은 고품이 3번 나오지 않는다면 이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2번 나오면 본전 !! 1번 나오면 [재활용]
[혼] 구간 후 고품이 바로 안나와서 작요를 리필하고 고품 나오면 비결
고품은 연속 안나오므로 관찰로 시간을 끌어봅니다. 다행히 나와준다면 비결과 보람찬 작업
독발을 쓰고 FT 구간을 시작합니다. 독발 후 고품이 나오면 비결 사용 가능합니다.
[혼] 구간에서 고품이 3번 나와도 성손 II를 사용할 수 밖에 없네요.
이런 시나리오로 진행되었다면 예상 품질이 21700 정도 나왔을 것 같습니다.
[혼] 구간에서 독발을 포기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구간에서 독발2를 쓰고 성공률 100% 가공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예상품질 20700
[+] 동영상에서도 고민을 했습니다만 [혼]을 쓸거라면 장손 후 고품이 나왔을 때 비결이 아닌
보람찬 작업을 선택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 모작2 한번은 니메이아의 물레 후에 쓰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캡처하기 귀찮아서 ㅠㅠ
장손 후 고품 상태이기 때문에 보람찬 작업을 쓰면 노동요 중첩이 9 에서 7 로 떨어집니다.
[혼] 구간에서 고품이 3번만 나온다면 보람찬 작업을 한 번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CP 10 내구도 10 이익)
따라서 위와 같이 안정적인 마무리 작업이 가능하고 예상 품질은 22,400 정도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혼] 구간에서 고품이 2번 나온다면? CP 5 손해 ㅎㅎ
그러면 초반 작업 공정에서 [혼]을 쓰는 것이 좋은 것인가?
이 방법에 대한 설명은 노동요 강의 [3]편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이유는 장손 구간 전에 노동요 중첩이 너무 많이 내려가 버리면 장손 구간 품질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노동요 강의 [4]편에서도 [혼] 사용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만 봐도 노동요 실전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두번 실수해도 최선이 아닌 차선책을 선택해도 다른 제작법과 비교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초코보 L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