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부터 본론입니다.
이칠봉님께서 헬퍼가 오지 않아 섭섭했다는 말씀에 운영진들은 며칠 뒤 2파티의 문제점과 헬퍼들이 기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위에 기재된 몇가지 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여기에서 일이 터졌습니다
운영진 측에서 드린 말씀은 이렇습니다.
'칠봉님께서 부대 내에서 영식 못가는 사람들 데리고 가주시고 부대에 잘 적응하실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에 대해 운영진들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에 정모에서
헬퍼들이 오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씀을 하셔서 저희 부대에서 헬퍼를 가신 분들로부터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개인 기량부족이나 기믹 이해도, 분위기 등에 대한 문제가 여러번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긴 기간동안 고쳐지지 않아 꺼려한다고 이야기가 나왔고, 이 점에 대해 개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
부대팟에 결원이 발생해서 출발하기 힘들때 굳이 부대 내에서 인원을 찾다가 일정 취소를 하지 말고, 공팟이나 공대원 모집을 통해 인원 보충을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부대에서는 늘 말씀드리다싶이 부대팟을 운용하면 불평불만이 쌓이고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부대팟을 지양한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칠봉님은 문제점에 대해 수긍을 하셨고, 알겠다는 말씀을 하시고 잠시 후에 2파티 메인탱커이신 갸옹님(언약자)과 함께 디코에 들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파티 채팅과 디스코드를 같이 사용하여 대화를 하는 상황이었고,
주로 갸옹님께서 격하게 말씀을 하시면 이칠봉님께서 순화하여 들려주는 방식의 이야기였습니다.
갸옹님과 칠봉님의 의견이 달라 생기는 해프닝이 아닌, 사전에 두 분이서 이야기를 다 하고 오신 상황입니다.
들어오셔서 위에 드린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셨는지를 요약하자면,
[이칠봉]
더 이상 부대 내 헬퍼를 부르지 말라.
더 이상 부대 내에서 파티원을 구하지 말고 2파티 알아서 파티원 구해서 가달라.
우리는 지금까지 부대 내에서 부대파티를 '지향'한다고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부대팟을 하지말라? 모순이 아니냐?
위 세가지로 인해 기분이 나빴고, 이 이야기에 대해 양측 입장을 들어보자
이칠봉님의 의문점에 대해서는 디스코드를 통해 처음에 말씀 드린대로 잘 이야기를 드렸고, 칠봉님께서는 헬퍼들 앞으로도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
자신이 '지양'을 '지향'으로 잘 못 알고 있었다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라며, 사실 이 이야기 잘 진행되지 않았으면 부대탈퇴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라고 속마음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갸옹]운영진 측에서 더 이상 부대 내 헬퍼를 바라지 말라.
더 이상 부대 내에서 파티원 구하지 말라고, 막말로 우리같은 좁밥들이랑 가기 귀찮고 말도 안들으니까 가기 싫다고 밖에 안들린다. (실제로 하신 말씀입니다.)

왜 1파티에서 2파티원을 마음대로 빼 가는가? 우리끼리 잘 하고 있는데 왜 4층 가는데 2파티원을 데려가는가? (이제 3층 겨우 클리어하는 상황입니다.)
갸옹님이 의문점을 제기해주신 2파티원 빼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갸옹님의 오해였음을 잘 설명해 드렸고, 오해가 잘 풀렸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랑 같이 영식 돌아줬던 사람들, 그걸 헬퍼라고 할 수 있는가? 성약(테마)님과 희랑님은 헬퍼인것 인정 하는데, 다른분들 헬퍼는 인정못한다 그게 무슨 헬퍼냐 실수하는거 보니까 까놓고 말해
너희들 부클 연습 트라이 하러 온거 아니냐?

[헬퍼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부클 헬퍼들 전부 부클로 클리어 많이 해보신 분들입니다.]
[부클로
불러서 간겁니다. 사전에 부클인데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다는 말을 듣고 간겁니다.]
[부클로 가게 된 이유도 주 직업 자리가 없어서 부클로 불러서 간겁니다.]'구라(헬퍼)님은 딜은 잘하는데 기믹 실수해서 헬퍼로 안보인다.' 라고 당사자 앞에서 이야기하셨습니다.

[최근에 구라님과 함께 영식 3층을 첫 클리어함.]

[또한 아래 사진과 같이 구라님을 팀킬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클리어 당시 프프로그입니다.)
(전사 : 갸옹 / 나이트 : 구라)

언어 선택이 과격하고 지속적으로 토론을 방해하고 논점을 흐려 운영진과 이칠봉님이 주의를 주자 갸옹님께서는
[제가 원래 그래요 ㅎㅎ 많이 참은것인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로간의 오해가 다 풀리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