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선입니다.
우선 해당부대원이 아닌 제가 왜 글을 남기게 되었는지 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달빛부대는 오픈베타 당일날 창설된 부대로
아프리카에서 방송중이던 달시님이 최초 생성하였고 한달이 되기도 전에 개인사정으로 게임을 접으셨습니다.
오베동안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어마어마한 수의 부대원이 모집되어있던 상황에서
제가 부대장을 넘겨받아
골드소서가 업데이트 될 무렵까지 부대장으로 달빛부대를 관리하였습니다.
당시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인해
새로 부대를 이끌어가주실만한분들께 부탁을 드렸지만
다들 지금보다 더 잘해나갈 자신이 없다 거절하던차에
봄볕그늘님이 먼저 귓이 와서 자신이 해보겠다하여 부대장 자리를 넘겨 드렸습니다.
그사람이 가진 능력보다 하고자 하는 의지를 높이샀기에 넘겨드렸고
그이후에 부대원으로 남아있다가
몇몇 상황과
그때까지도 부대내 던전과 레이드에있어 저를 더 의지하는 부대원들이 있어
이대로는 후임부대장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듯하여 부대를 나왔습니다.
그후 달빛부대원년 멤버들중
이탈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부대를 창설해서
그 부대에 가입후 부대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추석연휴가 끝날무렵 사사게에 문제의 글이 올라왔고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떠난사람이기에 이문제에 개입할 생각이 전혀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대장의 이해할수없는 수준의 해명글을보며
저를 포함한 원년멤버들 대부분이 파판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기를 함께했던 부대가 무너저 가는것에 아파했습니다.
봄볕그늘님은 사사게에 해명글을 올린후
비난성 댓글이 달리자
부대원을 전체 추방하였고

이후
달빛부대원년 멤버와 추방당하신분들께서
부대장 위임이 잘못되어서 부대가 이렇게 되었다는 농담반 진담반의 하소연과
다시 나서서 부대를 살려보는게 어떠하냔 의견도 있고
저또한 떠난사람이지만 달빛부대가 부대장 개인의 것이 아님을 제일 잘알기에
이렇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제가 나서 부대상황을 수습하려고
봄볕그늘님과 대화를 시도하였고

그늘님은 저 마지막글에 대답을 남기지 않고
우편과 톡을 모두 읽씹하며 잠수를 타셨습니다.
저 대화에 나오는 숲길드분들은 멤버중 9할 이상이 달빛부대 출신이며
본인조차도 자기맘대로 부대를 없애면 안된다는걸 인정한부분입니다
부대를 살릴의지가 있었다면 부대원을 추방하지도
묵묵히 잠적하지도 않았을것이기에 이대로 방관할수 없어 사사게에 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잘못을 저지른 부대원과 잘못 대처를 한부대장을 욕하시되 다른부대원들을 욕하는건 멈춰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후임자가 나타나면 사건당사자에게 따로 사과드릴것도 약속드립니다.
그늘님 달빛부대는 님 개인의 것이아닙니다.



이상 부대 하우징 구매시 부대원들의 기부내역입니다.
당시 사사게에 하우징구매비용 먹튀사건으로 핫하던 시절에도
부대원들 모두 개인소지금과 부족한 부분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부대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불필요한 말일수도 있으나
저당시 10만길에 현금 2천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던 시절이었기에
고액기부자의 경우 제가 다시 돌려드렸고
님은 저기에 1도 관여하지 않으셨으나
저내용은 이미 님도 알고있던 사항입니다.
그러니 숲길드분들계시단 말을 꺼내셨겠지요.
저는 이글을 끝으로 다시 방관자로 돌아가려 합니다. 아무쪼록 현부대장의 현명한 대처를 기다리고
제가 다시 글을쓰는일이 없기를 저도 바랍니다. 서버내에 제이름이 오르내리는것도 알려지는것도 원치않습니다.
좋은것만 보고 먹었을 즐거운 추석연휴 마지막날에 이해할수없는 수준의 사건으로 입과 마음에 험한말을 담으신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그리고 그늘님, 연락을 전혀 받지도 하지도 않으시기에 여기에 남깁니다.
달빛부대는 님 개인의 것이아닙니다.
님이 모두를 추방했을때도 부대에 안좋은 영향이 갈까 사사게에 떡밥을 투여한사람 한명도 없을정도로
좋은부대원들과 함께하셨으면
그기대에 부응을 하세요.
부대의 책임자라면 굽힐줄도 알고 꿇을줄도 알고 언제나 부대가 잘되는 방향으로 나아갈까 고민을 해야하는 자리입니다.
제가 부대장이던 시절
파판특성상 패치가없으면 루즈해지고 접률이 떨어질무렵이면
부대내 이벤트로 부대를 더욱 활성화 시켰고, 부대창고엔 많은분들이 부대원들이 함께할수있게 늘 풍족하게 채워주셨으며
부족한 레이드의 경우 너나할거없이 헬퍼로 나와서 미클자가 전무할정도로 활동해주셨던 분들입니다.
그분들이 부대장 자리를 거절했던건 선임자의 빈자리를 후임자가 채우는데에는
더나은 방법과 노력이 필요한걸 알기에 거절하셨던겁니다. 전 님의 의지를 높이샀던거고
마지막 책임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님에대해 님이 알고있는거보다 더 많은걸 듣고 보고 알고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고요.
- 9/21 00:10분 내용 추가합니다

약속한 부분임으로 더이상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대를 이끌때 이벤트계획하여 부대에 넣어둔 템들과
부대원들이 채워놓은 부대내 공금 및 아이템들 모두 추방당한 부대원들에게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전 당연히 제가 계획한 이벤트였지만 님이 이어갈쭐알고 부대창고에 넣어둔상품들입니다.
당시 상품또한 공금이 아닌 제개인사비였으나 깔끔하게 물러나는 자리라 부대창고에 귀속시켰고
계획된 정모와 이벤트는 님이 취임하는 자리로 활용하길 바라는마음에 취소하지 않았던것인데
바로 취소하시고
님인벤에 넣고 모른척하시면 곤란하죠.
부대공금또한 하우징하고 남은 잔금이었으며
이벤트 진행시 외변약등의 현금성아이템은 제개인사비였으며
그외에 인게임아이템 상품들은 부대원분들이 길로 지원해주셨지만 최대한 공금으로 넣었으며 상품구매에 들어간 비용은 30프로도 되지않습니다.
부대장의 권한으로 추방한다면 응당한 댓가를 치루시기 바랍니다.
진흙탕인거 알면서도 일에 개입해 저에게 의사표명해주신 멤버분들 전원 감사드리며
현시간부로 저포함 원멤버들 전원 개입하지않음을 약속드립니다.
좋은 부대운영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후임이 정해지면 당사자분께 사과한다는 부분은 취소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