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사 본인 "각시" 입니다.
인벤은 잘 보지않아 다른분의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본 상황의 요약을 해드리자면 이러합니다.
1. 2넴과 막보사이 3마리 쫄때 힐러의 힐업 부족으로 탱커 사망 (수태)
2. 니드호그 첫번째 트라이 당시 힐업 부족으로 탱커 사망 (초반 수태 후 파태전환)
3. 니드호그 두번째 트라이 당시 제가 머리를 돌려 광역 피해로 인한 전멸 (초반 수태 후 파태전환)
4. 니드호그 세번째 트라이 당시 힐러가 에스티니앙의 보호막 속에 들어오지않아 전멸
(초반 수태 후 수태,파태 병형)
우선 잘못된 언동으로 물의를 빚은점에 대한 사과를 드립니다.
그러나 작성자분이 왜곡되어 서술한 부분들이 몇가지 보여 이는 저에 대한 과도한 오해를
부를 수 있다고 판단, 그리고 저에 대해 일부 억울한 부분이 있어 해당 부분에 대해서 해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작성자분의 글 내용에 포함되지않은 첫번째 전멸 건부터입니다.
저는 탱커유저로 주로 쫄구간은 풀 어글태새, 네임드에서는 스왚형식으로
플레이를 합니다. 따라서 1번의 쫄구간에서는 풀수태와 더불어 각종 생존기를 함께
돌리며 진행하였습니다만 한무리의 몹을 잡는데 피가 반피까지 까였음에도
힐스킬 케스팅이 전혀 되지않아 제가 죽었습니다. 우선 여기까지는 제가 초행힐러분의
미숙한 실수였다고 판단. 아무말 없이 진행했습니다.
2. 니드호그 첫번째 리트라이.
탱커라면 보통 어글을 어느정도 잡은 후에는 공격태새를 취해 딜을 뽑는것
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와 다름없이,1네임드와 2네임드에서도 똑같이 했듯
니드호그의 어글을 잡아둔 후 파태전환을 하였고 그후 짜릿함,예지력 등의 생존기를
써가며 딜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힐케스팅이 올라가지않았고 피가 반피가까이 빠지자 재활을 썼지만
저는 힐을 받지못해 죽고 전멸하게 됩니다.
이때 왜곡된 부분은
작성자분은 힐러분이 에스티니앙 힐을 보다가 죽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쫄페턴 이외에는 에스티니앙 피가 빠질 이유가 전혀 없으며 니드호그의 머리는
반대로 돌아있었고 힐러분은 힐 케스팅 자채를 안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탱커의 사망으로 리트라이가 난것입니다.
그럼에도 힐러분은 두번이나 눕힌 탱커에게 사과한마디가 없으셔서 전 짜증이 났고
그래서 힐좀 잘 달라고 언급했습니다.
3. 니드호그 두번째 리트라이
확실히 제가 머리를 돌린것이 화근이었고 확실히 제 잘못으로 전멸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당시 제가 해당 상황 이후 언급했던 부분은 힐러분이 진홍빛 구슬 때 구슬장판을 맞은채
그냥 그자리에 서계시는겁니다.
아시다싶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들어옴에도 피할생각을 안하시니 본인의 피는 피대로 까이고 힐업은
안됬던 상황에 칠흑빛 구슬에 갖혔던 것입니다. 제가 힐러분에게 언급했던 장판은 이장판이었고
힐러분은 "죄송합니다 장판 잘 피할게요"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4. 니드호그 세번째 리트라이
세번째 리트라이까지 와서는 힐업에 대한 불신감에 수태와 파태를 병형하며 했습니다.
생존기를 좀더 조밀하게써갔던 노력이 있었는지 쫄페까지는 왔습니다만 이후 에스티니앙 이외엔 힐
할 사람도 없음에도 에스티니앙 체력이 10퍼센트남짓밖에 안남아 힐업을 강요했습니다.
에스티니앙에게 1번징을 찍고 언급했더니 힐을 넣어서 어떻게든 보호막을 펼치는데까진 성공했으나
힐러분이 보호막에 들어오지않아 전멸하게됩니다.
파티원창을 보면서 힐 케스트가 올라가는지 안올라가는지 계속해서 주시했으나 힐케스팅 빈도가 너무 낮아
이쯤되니 저는 힐러분이 정말 고의적으로 저러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솔직히 멘붕상태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추방투표를 올렸습니다.
우선 이러한 부분들중에서 왜곡된 사실이 있는 부분을 짚자면
작성자분의 글에서 언급된 ' 추방 투표가 기각되자 아예 딜을 하지 말고 힐을 하라는 탱커님 '
전 이전에 어디에서도 힐러분에게 딜을 해달라고 말하거나 힐러분에 대한 언급을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힐 케스팅이 너무나도 안되어 제가 원초나 짜릿함을 써가며 없는 체력을 만들어가며 쓰다보니
힐을 해달라고 언급한것 뿐입니다. 아예 딜을 하지말고 힐을 하라니. 애초에 힐조차도 제대로 안하시던 분이었습니다.
딜은 기대도 안했습니다. 힐도 제대로 안되는 시점에서 딜을 병행한다는것은 애초에 과한욕심이라고 생각되며
안정적으로 힐만하는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힐을 글쿨마다 돌려도 모자랄 판에 힐 케스팅을 안한다니. 그로 인해 탱커를 두번씩이나 죽인다는 것은
저로썬 도저히 용납하기 힘들었고 그것은 클리어하기 전까지 변함없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버힐이라도
좋으니 힐을 계속 하라고 언급을 했던 것이고요.
에초에 작성자분의 말마따나 수태상태에 생존기까지 켰음에도 쫄 3마리 탱킹에 눕힐정도라면
이는 임하는 태도에 있어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끝으로 저는 이 해명글을 통해 저에 대한 어떠한 이해를 바라기보다 작성자분의 왜곡된 사실로 인해
저에 대한 오해를 하지말아줬으면 함과 동시에 저의 거친 언동에 상처를 받았을 힐러분과 파티원
분에게 깊히 사과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