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관통한다'의 정의? 개발진분들 제발 필독하십쇼

보우 매그넘샷과 크로스건 피어싱의 공통적인 컨셉이 몬스터를 관통하는 강력한 공격이라는 점 입니다.

그럼 물리학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덩치가 큰 몬스터에게 투사체가 박히는 것의 물리적인 피해량보다 

인간형 몬스터의 약점이 되는 머리나 가슴 정중앙 부분을 꿰뚫는다, 즉 관통상을 입히는 것 어느것이 더 피해가 클까요?

총이나 활에 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바로 아실껍니다. 관통상이 더 피해가 큽니다.

급소부위를 완전히 관통한다면 근육을 찢고 뼈를 부수고 주요장기를 찢으면서 거대한 출혈이 발생하면서 

투사체가 박히는 것 보다 더 큰 피해를 주는것이 관통상입니다..

'덩치가 큰 몬스터에게 소모SP대비 효율이 좋습니다' 

저 문구는 개발진 나름대로 물리적인 조건을 생각하면서 "흠 사정거리가 긴 스킬이니까 아무래도 

크기가 큰 몬스터에게 피해를 더입히는게 맞겠지?" 라는 생각에서 나온거 같습니다.

괴수들의 약점은 심장이 어디 위치하느냐 머리가 얼마나 크냐에 따라 달라지기 떄문에

약점부위를 특정하기가 힘들어서 맞추기만 해도 5타가 다들어가서 피해를 입히게 설정한거 같습니다.

그럼 똑같이 물리적인 조건으로 인간형 보스에는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인간형은 약점부위가 정해져있습니다. 

머리와 가슴입니다.

배무를 돌아보면 배무 인간형 보스들은 머리와 가슴 모두 헤드샷 판정을 받습니다. 배무에서는 잘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근데 왜 인간형 레이드에서는 안되어있을까요? 답답합니다. 

저 문구를 써놓는 시점에서는 나름대로 물리적인 측면을 고려한거 같은데 그럼 전 캐릭의 형평성을 위해서는 

플레이트 갑옷을 입고있는 몬스터에게는 검계열의 공격 피해량을 절반으로 낮추는게 맞는겁니다. 이게 정상아닙니까?

왜 카이만 이런 불평등을 겪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피어싱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간형을 맞추면 갑자기 3타였던게 1타가 된다??

ㅇㅏ 인간형 보스니까 빠르게 관통하고 지나갔구나~ 1타만 박히는데 대미지는? 그대롭니다. 이게 무슨 경우입니까.. 

인간형 보스 답게 타수를 낮출꺼면 관통을 하는 것이니까 관통 대미지를 크게 올리는게 맞는게 물리적으로 상식적으로 

맞는 부분아닙니까?

긴글 읽기 싫으신분들은 요약만 보셔도 됩니다.ㅋㅋ

요약: 인간형 몬스터에게도 매그넘 5타 피어싱 3타 전부 들어가게 해주던지 

      1타만 들어가게 할꺼면 관통상 대미지라도 크게 올려주던지 해라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