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마영전은 그래픽 설정이 컴퓨터 사양에 따라 강제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왜 필요합니까?
그래픽 설정은 어짜피 유저가 자기 컴퓨터 상황에 맞게 알아서 설정하는겁니다.
근데 이걸 시스템적으로 강제적으로 제한을 두다니요.
대체 이런 시스템이 그 어느 게임에 존재합니까?
이런 시스템은 필요도 없을뿐더러 오히려 피해자만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저요.
상대 이펙트를 켜는 옵션은 비디오 설정 상세설정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양이 낮아서 상세설장 자체를 못들어가게 막아놨습니다.
... 예?????
사양 낮으면 다른사람 이펙트 보면 안되요?
그런데 이거야 신경안씁니다.
어짜피 전 레이드다닐때 다른사람 이펙트 끄고 다녔거든요.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저는 이번에 인장 개편이 되서 아레나를 가봤습니다.
들어가니 빈자리가 있습니다. 아리샤군요.
아리샤가 뭔가 손짓을 하는데 전 안보입니다.
사양이 똥이라서 이펙트 설정을 못하거든요.
이후로 아리샤는 피해다녔습니다.
적이 뭘 하는지 알 수가 없는데 제가 어찌 싸워요.
프매도 가봤습니다.
한명을 마크해서 죽어라 쫒아다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길가다가 체가 깍히네요?
옆에 보니 아리샤가 뭔가 손짓을 하고있습니다.
??????? 아마 마나리전인걸로 추측되긴 한데 보이지가 않아요.
범위도 모르겠고 해서 바로 회피기로 빠져나왔습니다.
괜히 아리샤 건드렸다간 보이지도 않으니 얻어터지기만 할거같아서 피하고 다녔습니다.
그판이 끝나고 새로 프리매치를 가봤지만 아리샤가 자꾸 있네요.
이젠 프매도 못가겠습니다.
전 사양이 똥이거든요.
아리샤가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스탭비가 마나마인 설치해놓으면 있는지도 모르고 얻어맞습니다.
그럼 스탭비가 가만히 놔두나요? 콤보를 먹이지.
원래는 pvp를 즐기고 다녔지만 전 이제 서송도 따고 안할겁니다.
전 사양이 똥이니까요.
전 평소에 룩질하고 스샷찍으려고 그래픽 옵션을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젠 스샷도 맘대로 못찍겠네요.
사양이 똥이라서요.
전 pvp도 맘대로 못하고 스샷도 맘대로 못찍습니다.
왜?! 전 사양이 똥이거든요!
감정이 많이 드러나긴 했지만
설정은 자기 사양에 맞게 알아서 하는겁니다.
객관적인 사양은 낮더라도 옵션을 높게 설정해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런 선택권 자체가 없어요. 사양 똥이면 강제적으로 낮추니까요.
그래픽 설정을 강제적으로 설정하는건 누구를 위한겁니까?
이게 진짜 필요한 걸까요?
ps. 어떤분은 원래 보통사양으로 하다가 이번 패치로 찰흙이되서 겜할맛이 안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