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파오홀른 원정단과 스토리 던전의 난이도

아이콘 레이트
댓글: 6 개
조회: 2905
추천: 1
2021-01-06 11:30:40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마영전에 관심이 있고 가끔 보면 신규지만 제법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접게 되는 몇 가지 요소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소위 파오후라고 하는 10 캐릭을 100렙 키워야 하는 시스템이 한 몫 합니다. 

그냥 선택의 문제야. 라고 하기에는 이미 공상한 등이 선을 넘었죠. 결사대 스탯, 아인라허 스탯, 파오후 스탯이 무슨 선택입니까? 필수지. 

10캐릭 100렙 육성은 신규 유저에게는 아주 긴 텀을 가지고 해도 엄청 지루한 과정입니다. 무수한 반복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대부분 질려버립니다. 게임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 수록 빨리 질린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 납득할 만한 수준으로 바꾸던가. (가령 전체 레벨의 총합이거나 100레벨 이상을 키우면 전체 파오후 레벨에 더 많은 가산점을 주던가. 가령 105레벨은 곱하기 2 라던지.) 아무 생각 없이 만렙이 110레벨 되었으니 이제는 10캐릭을 105까지 키우세요. 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던전의 전혀 개선되지 않은 난이도. 물론 후반부를 말하는 겁니다. 문제가 있습니다.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중간에 끊깁니다.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 라고 말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일반적인 MMO 게임은 일단 스토리를 밀고 -> 그 후 본격적인 컨텐츠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 앞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장비를 맞추세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아직 뉴비 입장에서 누가 스토리 보겠다고 장비를 맞출지요? 

또 다른 문제는 이러한 스토리 던전이 자신과 맞지 않는 던전에 대한 출입을 시스템 적으로 권장하고 그걸 생각 없이 따라가는 신규 유저를 무개념 유저화 한다는 겁니다. 

응. 스토리를 보기 위해 사념의 바다를 가라는 군. 들어왔어. 어. 왜 이리 어려워? 하고 있는데 하아....스토리 유저 극혐. 이런 소리를 들으면 내가 뭐 때문에 욕 먹는 것도 모르겠고, 당연히 게임 할 맛이 안 나겠죠. 

보상 따위는 없어도 좋으니 스토리 던전은 그냥 적절한 난이도로 구성을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깰 수 있는. 가지고 있는 장비로 가능해야겠죠. 난이도도 시즌1, 2처럼 그냥 막 쳐도 작히는 게 아니라 그냥 기본 장비라도 물약을 먹고 스킬을 쓰고 최소한 컨트롤은 해야 깰 수 있는 수준이 적당할 겁니다. 

일단 스토리를 깔끔하게 밀고, 오 이제부터는 파밍을 해야 겠구나. 내 수준에 맞는 던전을 가자.가 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큰 개편도 아니고 마영전이 잘 하는 편의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고려를 해봤으면 좋겠네요. 



 

Lv79 레이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마영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