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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피오나가 만들어준 도시락 2.

피읖소리
조회: 582
2011-02-06 15:36:42

피오나와 나는 사귀고 있다.


사귄지는 한달하고 조금 더.


그녀는 오늘도 도시락을 만들어 왔다.


처음에는 못먹을정도로 맛없는 도시락이었지만


그녀의 정성을 생각해서 자꾸 먹다보니 익숙해 진건지 이제는 그럭저럭 먹을만 해졌다.


아니면 그녀의 요리솜씨가 점점 나아지고 있는걸지도 모른다.


"맛있어?"


언제나 내 감상을 물어오는 그녀.


"어. 맛있어. 언제나."


피오나는 내쪽을 보고 베시시 웃는다.


평상시엔 항상 냉철하고 무뚝뚝한 모습이지만


이럴때 가끔씩 보여주는 미소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그녀의 이 미소를 볼 수 있는것도 오직 나 뿐.


도시락을 반쯤 먹었을까.


갑자기 용병단의 출전을 알리는 뿔나팔 소리가 들린다.


"어? 뭐지? 드디어 찾아냈나?"


북쪽 폐허의 놀 우두머리.


거대한 붉은 놀.


최근 용병단은 그와 대치하고 있다.


폐허의 놀들이 갑자기 적대적으로 변한 까닭을 조사하던 도중


그가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용병단은 역시 우두머리를 처단하는게 승리를 위한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


그의 거처를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던 중이었다.


드디어 찾아낸건가.


나와 그녀의 얼굴이빠르게 굳어간다.


"갈까?"


"어..."


나와 그녀는 일어서서 용병단을 향한다.


힘든 전투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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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는 너무 예쁜 것 같다

 

헠컿ㅎ헠흨ㅎ허

Lv33 피읖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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