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제보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취재제보] [기사펌] ‘뽑기 확률이 0%라고요?’ 확률형 아이템 개발자들의 고백

아이콘 Archlich
댓글: 71 개
조회: 5570
추천: 3
2015-04-07 20:05:10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8407

 

최근 불거졌던 불조각 사건이 언급된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기사입니다.

실제게 주제와 맞다고 생각해 올립니다만 게시판 규정에 어긋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이하는 부분 발췌이며 전문은 링크에 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이 조작논란에 휩싸인 것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매년 수 차례씩 연례행사처럼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조작 문제가 불거졌고, 최근 <마비노기 영웅전>의 불조각 사건처럼 개발사에서 실수를 인정한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확률형 아이템은 얼마나 공정하게 운영되고 있을까?

.

.

.

한 온라인게임 개발사에서 일하는 기획자 B씨는 게임 내 최상급 아이템을 내건 이벤트를 기획한 적이 있다. 게임에서 이벤트 포인트를 모은 뒤, 포인트를 소진해 확률적으로 아이템을 주는 이벤트다. 하지만 B씨의 회사가 내 건 상품 중 하나는 확률이 0%였다. 이벤트 기획자인 B씨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사안도 아니다. 내부 팀 회의를 거쳐 나온 이벤트 기획이었다.

내부 팀 회의에서 큰 반론 없이 기획이 통과된 이유는 ‘게임 내 수량 제한을 위해서’였다. ‘이벤트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경제를 다시 잡기 어려우니, 귀찮은 일을 만들지 말자’는 편의주의적 발상에서 나온 결론이다.

B씨의 회사에서는 이벤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에 서버 전체에 최상위 아이템이 한 개에서 두 개 정도 나올 때까지 확률이 점점 증가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그는 ‘다음에는 0%와 확률이 증가하는 방식을 섞은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B씨의 회사에서 유료로 판매 중인 확률형 아이템의 최고급 결과물 획득확률은 0.003% 이하다.

.

.

.

위의 사례는 어디까지나 일부 개발사의 이야기다. 다만 익명을 전제로 만난 개발자들은 ‘모든 개발사는 아니더라도 일부 개발사에서는 확률조작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변의 동료 개발자에게 들은 사례는 물론 직접 확률을 조작한 사례를 말해준 개발자도 있었다. 주로 활용되는 방법은 특정아이템의 확률을 0%로 제한하거나, 최대 당첨숫자를 제한하고, 가치가 낮은 아이템의 확률을 대폭 높이는 등의 3가지 방법이다

 

 

Lv77 Archlich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마영전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