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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모랄레스, 그녀는 누구인가?

아이콘 Zeraniss
댓글: 6 개
조회: 13709
추천: 7
2015-09-28 23:27:12



이번에 시공의 폭풍에 새로 참가하게된 의무관 영웅인 모랄레스 중위. 다들 이 영웅을 일명, '듣보잡'으로 알고 계실텐데요. 하지만 우린 모랄레스를 아주 오래전에 한번 만난적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종족 전쟁에서 말이죠.




"제가 UED에 합류한 건 이 은하계를 우리 가족이 살기에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 모랄레스 중위


위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모랄레스는 과거 UED 1차 원정대 소속 의무관이었습니다. 그녀는 1차 원정대가 케리건에 의해 전멸한 이후 패잔병으로 살아남아 현재의 레이너 특공대에 합류하게 된 것입니다. 대부분의 패잔병이 용병 활동을 하거나, 반란군에 합류한 것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과연 그녀가 시공의 폭풍에 불려올만큼 대단한 영웅인가요? 이렇게 물으신다면 전 "그렇다"고 대답해드릴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그녀의 대사를 통해서 말이죠.


"자라나는 초월체에게 신경 주사를 놓아 보면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쉬워 보일 수가 없습니다."

- 모랄레스 중위


그렇습니다. 그녀는 바로 브루드 워 에피소드 5 마지막 미션에서 활약한 4명의 의무관 중 한명이었습니다. 차 행성에서 저그 군란지 한가운데에 뛰어들어 신생 초월체에게 신경 주사를 주사한 4명의 정예 의무관 중 한명이었던 것이지요. 당시 저희에겐 그 중 누가 모랄레스였는지는 구분할 방법이 없지만, 그녀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만큼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저그 떼와 토라스크를 뚫고 신생 초월체에 도달해 신경 주사를 투여한 것도 모자라, 함대 전체가 전멸한 원정군에서도 패잔병으로 살아남아 용병 활동을 해오다 우연히 레이너 특공대와 손을 잡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진 2차 대전쟁에서도 그녀는 수많은 특공대원의 목숨을 살리고, 전투의 최전선에서 싸웠을 것입니다. 이렇듯 그녀의 의무관으로서의 경력은 그 어떤 의무관과 비교하더라도 뒤지지 않을 것이며 그녀의 실전 전투 능력은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이래도 아직 그녀가 영웅으로서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하시나요?ㅎㅎ


10월 6일 출시 예정인 모랄레스. 개인적으로 많이 기대해봅니다.

Lv68 Zeran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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