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정보] 정성칼럼)울둠의 구원자 중립카드평가(하)

글로티스
댓글: 3 개
조회: 2989
추천: 9
2019-08-12 21:02:20



댓글이나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전 카드평가 아만보의 향연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0323)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0440)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0526?p=6)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0873)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1193)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1520)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1665)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2001)
어둠의 반격 한 달 이후 카드평가 - 전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2399)

번외편 - 어둠의반격 중립카드평가 <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2861)
번외편 - 어둠의반격 중립카드평가 <중>(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3225)
번외편 - 어둠의반격 중립카드평가 <하>(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4298)

'기계의 반격' 버프카드 평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5208)
한 달 후 '기계의 반격 버프카드 평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9012)
신규 오리지널 카드평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19434)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3543)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3823)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3992)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4219)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4449)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5200)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5625)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5954)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 - 중립카드<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6559)



21. 바다뱀 알



바다뱀 알


카드 평가 - 매 확장팩마다 던져주는 알 하수인. 죽음의 메아리로 등장하는 3/4 바다뱀은 3코스트 정도의 스텟으로 어그로덱에겐 의미가 있다. 일단 알 하수인을 상대하면 죽메로 나오는 하수인이 싫어 왠만하면 안 깨준다. 그렇기에 필드에서 살 확률도 크다. 어그로덱에서는 기용되리라고 보고, 이전 낙스라마스 네루비안 알과 비슷한 사용법을 보여주리라 생각된다. 하수인에 버프를 주어 이득교환 하거나 하수인을 잡아먹고 추가 이득을 보는 식으로 쓸 듯하다. 전자는 토큰드루, 후자는 위니흑마덱에서 이용하리라고 본다. 카드분석과 별개로 하스스톤 Team 4의 창의력이 줄어든 게 단적으로 보이는 카드. 예전 네루비안 알을 재탕한 거나 다름없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2. 사원 광전사


사원 광전사

 


카드 평가 - 환생 컨셉이 붙은 하수인. 일단 2코스트 1/2스텟에 환생이면 표준 스텟이다. 광전사 답게 피해를 받은 상태에 공격력을 +2 얻는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환생이 되면 공격력 +2가 적용되어 3/1로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환생 컨셉으로 덱을 짠다면 가벼운 2코로 넣을만하다. 어그로 쪽 혹은 환생 컨셉덱 말고는 정규전에서 활용도는 글쎄...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3. 활기찬 조수 


활기찬 조수



카드 평가 - 활기(만) 찬 조수. 아군 하수인에게 생명력을 +2 부여한다.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에게 걸어 이득교환을 하는 식의 활용이 베스트. 다만 너무 가벼운 스텟이 맘에 걸린다. 이 하수인과 반대의 효과를 가진 검은무쇠 드워프가 고평가 받는 것은 작은 하수인이 공격력 버프를 받아 말도 안되는 교환을 하는 동시에 자신도 4코스트 4/4로 나가는, 단단한 스텟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효과는 참 좋은데... 이 하수인 본체의 스텟이 아쉽다. 그래도 투기장에선 집어볼만한 카드. 정규전에서는 별로같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4. 부상당한 톨비르


부상당한 톨비르


카드 평가 - 부상당한 하수인 답게, 전투의 함성으로 자해를 한다. 2코스트 2/3 도발이면 표준급인데, 자해로 체력회복이 가능하기에 사제와는 궁합이 좋다. '부상당한 검귀'를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직업도 사제였다. 이 하수인도 사제에겐 나쁘지 않다. 저코스트 좋은 도발벽이 되어줄 수 있고 힐 관련 퀘스트도 받았으니, 스텍을 올리는 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사제말고 다른 직업이 연구할 가능성은 모르겠다.
여담으로 일러스트와 텍스트의 괴리가 있는 하수인. 팔에 고작 붕대 2개 붙여놓고 부상당한 톨비르라니.. 일러스트도 화가 났으면 났지, 부상당한 모습이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5. 미라 골렘


미라 골렘


카드 평가 - 뭔가 예전에 본 카드같다 했더니, 전사의 '흑요석 파괴자'(7코스트 7/7, 내 턴이 끝날 때마다 도발능력이 있는 1/1 딱정벌레를 소환합니다)와 효과가 같다. 거기에 환생 하나 붙은 정도. 환생이 붙었다고 5체력 준거같은데, 나가서 1/1 도발 뱉는 게 거슬리긴 한다. 최소 1번이상은 딱정벌레를 뱉기에 총 스텟합은 8/6이다. 그런데 7코스트는 좀 무겁다. 7코스트 하수인이면 전황을 조금이라도 바꾸는 걸 기대하는데... 엄청 나쁘진 않지만 빈말로도 좋다고 말하긴 힘들다. 예전 흑요석 파괴자도 안 쓰였기도 하고. 정규전보다는 투기장카드.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6. 카르투트 수호병


카르투트 수호병



카드 평가 - 이번 확장팩 중 탑티어 도발카드 중 하나. 도발에 환생, 죽음의 메아리 덕지덕지 붙어있다. 스텟이 조금 구리긴 한데, 워낙 많은 효과가 붙어있어 넘어가줄만하다. 효과부터 찬찬히 보면 환생이 붙어있어 죽메와 시너지로 총 6힐이 가능하다. 거기다가 도발로 인해서 상대 하수인 두 마리의 공격권도 막아준다. 5뎀 방어 + 3힐+ 3힐로 도합 11힐을 해주는 카드나 다름없다. 컨트롤덱에서 도발을 고려한다면 무조건 이 하수인을 넣자. 투기장에서 환생키워드는 나쁠 일이 없고, 도발이 있으면 하수인 보호에도 유용하다. 좋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7. 왕 파오리스


왕 파오리스



카드 평가 - 내 손에 있는 주문과 같은 비용의 하수인을 소환하는 전설카드. 조건부지만 밸류는 엄청나다. 무거운 주문카드 몇 장만 들어도 필드를 완전히 스윙하는 효과를 가진다. 하수인 코스트만 낮추면 밸류가 엄청나서 '루나의 휴대용 우주'와 연계해서 소환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예를 들어 8코 창조의 힘 두 장만 들고 있어도 5/5 하수인 + 8코 하수인 두 마리다. 다만 이 하수인을 기용하면 가벼운 덱은 아니고, 컨트롤 방면으로 덱을 짜야만 한다. 개인적으론 이 하수인 코스트를 줄일 수 있는 직업들이면 기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마법사 혹은 드루이드가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하수인 코스트 감소 카드(루나의 휴대용 우주, 꿈결꽃잎 원예가)도 있고, 두 직업 모두 무거운 주문이 많아 전혀 문제될 게 없다. 
투기장은 주문을 많이 안집으니, 이 카드를 집을 이유가 거의 없다. 투기장은 거르자.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8. 시아마트


시아마트



카드 평가 - 뷔페식 하수인. 전함으로 속공, 도발, 천보, 질풍 중에 두가지의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각각의 효과들이 1코스트 이상의 능력치라는 것을 감안하면, 7코 6/6에 효과 두번이면 코스트 값은 충분히 한다. 이 하수인이 가장 가치있는 건 나가는 순간, 필드상황이나 내 체력에 맞춰 유동적으로 효과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드정리가 필요하다면 속공 & 질풍을. 내 명치를 보호하려면 도발 & 천보 등등 유동적으로 방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주술사 퀘스트가 전함 두번 사용인데 전투의 함성을 두 번 사용하면 7코스트 하수인을 넘어선다. 이번 중립전설 중 가장 범용성이 높다. 팩에서 이거 나온 분들이 있으면 일러스트처럼 만세를 불러도 좋을 것 같은 전설카드.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29. 창조된 신기루


창조된 신기루



카드 평가 - 지금까지 나온 적 없는 재밌는 효과를 들고 나왔다. 내 턴이 시작될 때, 이 하수인을 내 덱에 섞어 넣는다. 이하수인은 침묵당하지 않는 이상 공격기회는 없다. 반대로 4코스트 기준으로 말도 안되는 도발 + 10체력으로 상대가 뚫으려고 시도한다면 2:1, 3:1 교환도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카운터 플레이가 너무 명확하다고 본다. 상대가 이 도발을 내면, 내 필드를 더 단단하게 하고 한 턴 쉬는 게 가장 좋은 파훼법이다. 사실 상대방으로 하여금 한 턴을 쉬라는 게 이 카드의 의도인 것 같기도 하고. 투기장에서는 이 하수인이 나가는 건 이번 턴을 버리는 것 같아서 안좋다고 본다.. 한 턴 한 턴 스노우볼이 얼마나 큰데... 정규전에서는 덱을 짜기에 조금이라도 기용이 되지만, 투기장은 아니다.
여담으로 텍스트가 너무 재미있다. 성능과 텍스트를 맞바꾼 하수인.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0. 해골 망령


해골 망령


카드 평가 - 이번 확장팩 상위권 도발카드. 도발에 환생인데, 단순하게 스텟합만 해도 4/6이다. 거기에 손이 두 번 가서 정리하기 불편한 것도 플러스 요소. 미드레인지 중립도발 하수인 중 상위권이다. 다만 공격력이 2라는 게 좀 많이 아쉽다. 3공격력은 되어야 3체력 하수인을 끊는데... 공격력이 2라서 좋은 교환을 못할 가능성도 있다. 3/4 환생이었으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 좋은데 공체 배분이 너무 아쉽다. 공체합보다는 배분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알려주는 하수인.

카드 점수 
() ~ ()(정규 등급전)
()(투기장)



31. 영안실 기계



영안실 기계
 

카드 평가 - 5코 특유의 고스텟 고위험 하수인. 고블린 vs 노움 때의 '지옥절단기'(상대가 카드를 내면 내 카드 3장을 태웁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의 '거센물결 히드라'(5코 8/8, 이 하수인이 데미지를 받으면 내 영웅이 3데미지를 입습니다)이 있었는데, 이번에 세번째로 내주었다. 다만 이 카드는 이전의 카드들과 마찬가지로 리스크가 크다. 이 하수인이 있는데 상대가 도발을 내면 공짜로 환생을 받아서 통곡의 벽을 만들어버린다. 이 카드는 상대에게 하수인이 없을때만 힘을 발휘한다. 그런데 이번 메타는 필드 힘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아예 미친듯이 달리는 어그로덱이라면 고려해볼만하긴 한데... 질리악스 나오면 바로 나가야 된다. 좀 많이 별로다. 투기장에서는 픽 금지카드. 상대에게 환생 하수인을 몇 마리씩 줘버릴 듯 하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2. 썩은 마귀


썩은마귀


카드 평가 - 2/2 악마에 생흡 하나 덜렁 붙여놨다. 연구가능성이나 상상력이 발휘될 여지가 없다. 얄짤없는 카드풀 채우기 용. 쓰지말자. 투기장에서 2코 정 없으면 집을만한듯.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3. 일사병에 걸린 부하



일사병에 걸린 부하




카드 평가 - 내 턴이 시작될 때 50%의 확률로 잠든다는 어처구니없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4코스트 대비 스텟은 초월적인데 50% 확률로 그 하수인을 못쓴다. 즉 이 하수인은 낼 때에는 코스트이득을 보는 하수인이지만, 내가 막상 사용할 때에는 손해를 볼 가능성이 50%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운에 의존하는 카드는 별로다. 이런 것도 운 없으면 정말 필요할 때마다 잔다. 50% 확률로 대상과 다른 무작위 하수인에게 박는 게 낫지, 아예 못 사용하는 카드는 그 자체로 코스트 낭비.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4. 달의 거인 


달의 거인


카드 평가 - 새로운 10코스트 하수인 존엄. 10코스트에 천상의 보호막과 환생이 다 붙어있다. 나갈 수만 있으면 기본이 3:1 교환비를 자랑하고 필드의 영향력도 막강하지만, 코스트도 너무 높다. 일단 이 카드가 나가면 다른 행동은 못 한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고 이 전설카드가 뭔가 게임을 바꾸는 막강한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정규전에서 10코스트 전설이라면 뭔가 반전이 가능해야만 하는데, 이 카드는 나가고 나서 한 턴 더 봐야지만 뭔가 한다. 개인적으론 이 카드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데 창조술사를 사용하는 마법사에게 또 다른 당첨카드를 준 것 같아서다. 당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당하면 정말로 짜증나니까. 전형적인 내 덱에 넣기는 싫지만 코스트 없이 나가면 좋은 카드.
빅수리, 빅전사(6코스트 소환이 있으니),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사용한 마법사도 고려할 수 있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5. 관대한 미라


관대한 미라


카드 평가 - 관대하다. 일러스트, 하수인이름 모두 너무 관대하다. 상대에게. 상대편 카드의 비용을 (1) 감소시키는데, 모든 카드를 (1) 감소시키는 건 보통일이 아니다. 타우릿산 버프를 상대에게 주는 꼴이다. 상대의 템포덱은 더욱 거센 템포를, 컨트롤덱에서는 드로우나 키카드를 더 볼 가능성을. 어그로덱은 더 빠른 명치압박을 주는 꼴이다. 3코스트 5/4라고 속지말자. 이 하수인 기용을 고려할 스텟이 되려면 최소 6/6은 되어야 했다. 일러스트의 동전들 보이는가? 그거 다 당신 주머니에서 나온거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6. 황무지 암살자

황무지 암살자


카드 평가 - 은신 환생이 동시에 붙어서 일단 필드의 생존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나가고 나서 뭘 할것인가?" 가 중요한데, 이 하수인은 그 물음에서 명확하게 답하지 못할 것 같다. 나가고 나서 상대 명치 때리고, 환생으로 다시 숨어 명치 때리면 8딜이긴 한데, 그럴꺼면 한턴 덜보게 해주는 리로이가 훨씬 낫다. 코스트도 동일하고... 모르겠다. 안 쓸 것 같다. 투기장에서는 상대의 고코 하수인 교환용으로? 사실 그것도 별로긴한데...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7. 감염된 고블린 


감염된 고블린


카드 평가 - 딱정벌레 메이커. 3코스트 2/3에 도발능력이 있는 1/1 딱정벌레를 가져오는데, 이렇게 가져온 이후, 다시 하수인을 내는 건 추가코스트가 든다. 바로 필드에 전개할 수 있는 것과 천지차이다. 개인적으론 이 하수인을 내준 건 전사의 도발 떡대덱에서 도발 하수인 보충하라고 낸 느낌이 강하다. 이 카드를 더 구미가 당기게 내주려면 한 마리는 가져오되, 한마리는 바로 전개해줬어야 했다. 그래야 3코 표준 3/4 코스트도 맞고. 카드 설계가 아쉽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8. 아누비사스 전쟁인도자  


아누비사스 전쟁인도자


카드 평가 - +3/+3 떡대버프는 최상급이다. 거기에 모든 하수인에게 부여한다. 부여만 되면 정말 좋지만 아쉽게도 너무 높은 9코스트다. 이 하수인을 사용하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최대한 빠르게 전개 - 이 하수인과 6공격력 하수인 교환 - 버프 받은 하수인 전개인데, 못해도 2턴은 소모한다. 상당히 많은 시간 + 코스트로 인하여 사용가능성은 너무도 낮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짱구를 굴려보니, 도적의 전설카드 '묻힌 자 안카'이후 나가서 연계하는 식이 가장 희망찬 시나리오 같다. 이 하수인을 어떻게든 싸게 낼 수 있는 직업군(마법사던지, 드루이드라던지)이라면 가능성이 있을까 싶지만, 너무 똥덱같다. 앞서 말한 도적도 이 카드 쓰는 건 구려보인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39. 네페르세트 의식술사 


네페르세트 의식술사


카드 평가 - 효과가 참 재미있다. 하수인들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키는 건 필드 유지력에 굉장히 좋다. 전투의 함성으로 자해되는 하수인과 연계되면 좋은 그림이 그려진다. 일단 손상된 스테고돈, 이번에 준 부상당한 톨비르, 부상당한 검귀 등등과 연계되면 필드는 굉장히 강력하다. 그러나 정규전에서는 스텟만으로 싸우는 게임이 아니다. 정규전에서 스텟이 좋은 침묵사제가 왜 망했는가? 하수인의 버프순서가 중요하고, 패가 꼬이기 쉽다는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기장에서는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한다. 그냥 내도 2코 2/3이고, 나중에 오른쪽에서 등장해도 하수인 두기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키면 충분히 좋은 카드교환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투기장 카드라고 본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0. 모구 이교도



모구 이교도


카드 평가 - 이교도의 염원만 충족되면 티탄 라를 소환하여 필드를 뒤집는다. 시연에서도 보여주었듯 성공만 하면 강대한 힘 그 자체를 보여주었으나 과정이 너무나 까다롭다. 일단 모두 이교도로 필드를 채우기 위해서는 정상적인 덱에서는 힘들다. 어찌됐건 덱에 넣고 불리는 과정이 필요한데, 그런 직업도 덱에 넣는 게 가능한 도적 말고는 그리 좋게는 안보인다. 워낙 조건이 가혹해 말만 들어도 쉽지 않다. 일반적인 등급전에서 이 하수인으로 승리하는 건 너무나도 어렵다. 뭔가 어썸한데... 여관주인 상대로만 뿅맛을 보도록 하자.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1. 월척수 



월척수



카드 평가 - 멀록을 쓰는 덱이라면 충분히 넣을만한 카드. 일단 상대에게 멀록을 주는 것도 멀록을 사용하지 않는 덱이라면 그냥 쓸모없는 하수인 던져준거고, 나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냥 던지기에도 스텟도 적당하다. 주술사의 멀록덱이나, 성기사의 멀록덱(이건 좀 구려보이지만)에서 기용하리라고 생각한다. 투기장에서도 그냥저냥 괜찮은 카드.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2. 사막 방첩탑 


사막 방첨탑



카드 평가 - 내 턴이 끝날 때 이 하수인이 셋 있으면 무작위 적에게 피해를 5 준다. 5코스트인데 공격력이 없어서 순차적으로 까는 건 불가능하고, 웬만하면 한꺼번에 3마리를 전개해야 한다. 일단 이 하수인을 한 마리 더 모아야 하는데, 이것도 안되는 직업들이 많다. 역시 이 카드도 사용하려면 똥덱을 굴리기 쉬운 도적인데 방첨탑(5코) - 마음가짐 - 죽음의 그림자(4코스트,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뽑으면 그 하수인 복사하는 그림자 세개를 덱에 섞어 넣습니다) - 마음가짐 - 죽음의 그림자(2코) - 1코 드로우를 하면 가능하다. 근데 이게 쉬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하스나 다름없다.
만약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무작위 적에게 5딜이 들어간다. 상대필드에 자코(1/1)하수인이 많으면 그 하수인들에게 데미지가 들어가 딜을 낭비할 가능성도 있다. 이 카드를 모아서 게임을 끝내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란 소리다. 결론은 예능용 카드. 양심 있으면 공격력 1이라도 붙여놨겠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3. 미랋 


미랋


카드 평가 - 1코스트 환생카드. 정말 좋은 카드라고 생각하는데, 1코스트 환생 카드는 이거밖에 없다. 총스텟이 1/1 + 1/1이라서 기계종족값의 캥거루 로봇과 동일하다. 거기에 멀록종족값이 붙어서 멀록덱에서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멀록덱에서는 반드시 사용하는 필카가 될 것이고, 어그로덱도 필드유지력을 보고 기용할 수 있다. 이번 환생 하수인 중에 가장 멋진 하수인이다. 환생 키워드에 가장 들어맞는 하수인. 1체력이라서 다시 나와도 풀체력이고. 그냥 좋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4. 단지 상인 



단지 상인



카드 평가 - 스텟은 폐급이니 말할 필요가 없고, 죽메에 주목해야 하는데 정규전 기준, 비용이 1인 하수인이 63장이다. 인벤에서 1코 카드를 살펴보면 정말 말할 수 없이 폐급도 있지만, 주면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는 하수인도 많다. 2코스트에 비해서 1코스트가 주면 좋게 사용할만한 하수인이 많은 것도 좋다. 다만 이 하수인을 어떤 덱에 사용할 수 있냐는 건데, 융단과 연계할 수 있는 1코스트에 주목해서 위니흑마쪽에서 손패 추가로 넣을 가능성이 있다. 그 외의 토큰덱이라면 연구해볼만 한 것 같긴 하다. 죽메말고 전투의 함성이었다면 좀 더 좋았을 뻔 했다.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45. 퀘스트 중인 탐험가 


퀘스트 중인 탐험가


카드 평가 - 퀘스트와 흥망을 같이할 카드. 일단 퀘스트는 멀리건에서 무조건 서치가 가능한 대신, 그 퀘스트 때문에 한장을 못보는 손해를 감수한다. 그렇기에 퀘스트덱은 상대보다 한 장을 뒤지는데, 이 하수인은 그런 열세를 만회할 수 있는 카드다. 퀘스트(1코) - 탐험가(2코), 이런 식으로 부드럽게 나갈 수 있다. 드로우 하수인은 대부분 스텟이 구린데 반해, 이 카드는 2코스트 표준 스텟인것도 참 고맙다. 다만 퀘스트 깨는 속도가 느린 덱에서나 고려가능하지, 퀘스트 깨는 속도가 빠른 덱에서는 좋은 카드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투기장에서는 그냥 2/3 바닐라 하수인. 근데 투기장 드래프트에서 퀘스트 나오나? 

카드 점수
()(정규 등급전)
()(투기장)


울둠의 구원자 카평이 끝났습니다. 이번 카평도 힘들었네요.

글을 쓰면서 계속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아만보스러운 카평을 보는 분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평을 마치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카평을 쓰느라 타이밍을 못 잡았는데, 지금 와서야 사과의 말씀을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번 부정기로 썼던 "울둠의 구원자는 왜 망팩으로 점쳐지는가?"라는 칼럼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글의 내용을 떠나서 절반도 공개안된 시점에서 그렇게 쓸 이유가 없었습니다.

지금 과거로 돌아가면 제 자신을 한 대 쳤을 것 같아요. 카드 공개도 안됐는데...

변명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그때의 글로 인하여 마음이 상하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Lv71 글로티스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