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십자군 성전사’나 ‘태양길잡이’처럼 천상의 보호막을 가진 적 하수인이 등장하면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우리의 공격은 적의 보호막밖에 부수지 못하지만, 해당 하수인의 반격은 공격력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죠.
이럴 때에는 무작정 아군 하수인을 희생시키기보다, 주문 카드나 특수 능력을 가진 하수인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로 침묵, 변이, 즉사 등을 가진 카드죠. 침묵 카드로는 상대의 천상의 보호막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변이나 즉사는 보호막 자체를 무시하고 효과를 줍니다.
물론 이 방법은 천상의 하수인 외에 다른 특수 능력을 가진 하수인에게도 모두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침묵이나 변이, 즉사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상대의 도발 하수인을 제거할 때를 예로 들 수 있겠군요.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부여하는 주문 카드나 하수인 카드의 경우, 어떤 순서로 쓰는지에 따라 효율이 크게 달라집니다. 공격력 부여 옵션이 ‘공격력+’와 ‘공격력×’로 나뉘기 때문인데요, 이건 아래의 간단한 예시를 통해 살펴보죠.
우선 성기사를 예로 ‘힘의 축복’(공격력 +3), ‘왕의 축복’(공체 +4/+4), ‘축복받은 용사’(공격력 x2)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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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공격력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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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공격력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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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공격력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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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공격력 16!!
이렇게, 공격력을 2배로 만드는 주문은 해당 하수인의 최종 공격력을 그대로 곱해버립니다. 당연히 먼저 공격력 부여를 많이 해놓은 뒤 마지막에 곱하는 것이 좋겠죠?
4-적 마법사에게 나의 키카드가 빙결을 당했다면?
마법사에게는 적 하수인을 빙결시키는 카드가 다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법사를 상대할 때는 막강한 주문 공격 외에도 아군 하수인이 빙결에 걸려 공격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죠.
만약 적 마법사가 우리편의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을 빙결시켰다면? 무쇠부리 올빼미 등으로 해당 하수인을 침묵시켜 보세요. 해당 하수인의 특수 능력은 봉인되지만, 그 자리에서 빙결 효과까지 해제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침묵은 양날의 검이기 때문에, 버프 효과를 가졌거나 도발, 질풍 등 유용한 능력을 가진 하수인에게 사용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심장부 사냥개나 전쟁 골렘처럼 별다른 특수 능력 없이 공격력이 높은 하수인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죠.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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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하수인 배치시, 인접버프를 미리 염두하자
중립 하수인 중에는 ‘아르거스의 수호자’처럼 좌우의 하수인에게 도발을 부여하거나, ‘광포한 늑대 우두머리’처럼 좌우의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부여하는 카드가 있습니다. 특히 아르거스의 수호자는 도발 부여 외에도 +1/+1의 스탯을 함께 부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애용하는 카드죠.
이런 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하수인의 배치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배치한 하수인은 임의로 자리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이 꼬이면 체력이 높은 다른 하수인을 놔두고 1/1 임프에게 도발을 부여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이죠.
가장 쉬운 방법은 공/체가 높은 하수인, 혹은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최대한 밀집시켜 놓는 겁니다. 이들 사이에 아르거스의 수호자를 넣을 수 있도록 말이죠.
여기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 임프 소환사처럼 매 턴 임프를 소환하거나, 가시덩굴 사냥꾼처럼 전투의 함성으로 다른 하수인을 추가로 소환하는 경우입니다. 이들은 하수인의 오른쪽 칸에 다른 하수인을 소환하므로, 되도록 공/체가 높은 하수인보다 오른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소환된 하수인이 버프 라인을 가리지 않도록 말이죠.
인접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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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격노효과를 발동시키기 힘들다면 직접 발동시켜보자
‘아마니 광전사’나 ‘타우렌 전사’ 등 격노 능력을 가진 하수인은 공격을 받을 때마다 능력치가 올라가는 타입입니다. 격노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구루바시 광전사’ 역시 비슷한 타입이죠.
이런 부류의 하수인은 일부를 제외하면 체력이 낮은 경우가 많아, 실전에서 격노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격노 하수인을 꺼내면 보통 그 턴에 척살되거나 아예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만약 상대가 이들을 손대지 않아 공격 턴이 돌아왔다면, 아군 영웅의 공격이나 주문 카드를 활용해 이들의 격노를 끌어올릴 수도 있습니다. 마법사는 영웅 능력으로 공격이 가능하고, 흑마법사의 생명력 흡수나 죽음의 고리, 전사의 격돌, 잔인한 감독관 등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부두교 의술사’처럼 체력 회복 카드가 있다면 이들을 강제로 공격해 격노를 발동시키고, 부두교 의술사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식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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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카드를 버려야 한다면 우선 손패를 털어내자
흑마법사의 경우, 일부 카드는 비용에 비해 훌륭한 성능을 가진 대신 카드를 낼 때 손에서 무작위로 카드를 버려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나 2에 4/3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서큐버스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네요.
이런 카드는 손에 카드가 많을 때 사용하기엔 여러 가지로 리스크를 부담해야 합니다. 서큐버스 한장 내려다 데스윙이라도 버리게 되면 큰일이니까요.
하지만, 버릴 카드가 아예 없는 빈손이라면 이들을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를 내면서 무작위 카드를 버리지만, 버릴 카드가 없다고 해서 이들 카드도 사용 불가가 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만약 주문 카드와 다른 하수인 카드, 그리고 서큐버스를 모두 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가진 마나로 이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면? 서큐버스를 내기 전에 먼저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빈손이 됩시다!
손패를 버려야 하는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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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하스입문자 분들을 응원합니다!
모두 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