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all.dcinside.com/m/pebble/1301493
HearthDuster는 현재 내가 소유한 카드 중에서 현메타에 맞지 않는 카드들을 자동으로 선별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다운로드 및 사용법은 위에 돌념글 링크주소로 가시면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스를 실행한뒤 프로그램을 키면 자동으로 내가 소지한 카드 중 현메타에 맞지않는 카드들 목록을 보여줍니다
오른쪽 하단을 보면 목록에 있는 카드들을 다 갈았을시 얻을수 있는 가루량이 나옵니다
카드이름 위에 마우스를 올려두면 카드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영문명을 몰라도 무슨 카든지 어렵지않게 알 수 있습니다
또 야생카드 중에서도 현재 잘 안쓰는 카드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저렇게 청지기이그젝큐투스(검은바위산)가 비인기 카드로 나온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다만 이 프로그램의 약간의 문제점이 있는데요. 그건 카드의 선별기준 입니다
HSreplay를 통해 수집된 카드사용률을 기준으로 목록을 작성한다고 돼있는데
위의 짤처럼 그룰이나 밀하우스 같은 절대로 쓸일이 없을것 같은 카드도 나오지만
해적전사에 가끔식 쓰기도 하는 그린스킨이나, 빅덱이나 용덱에서 마지막보루로 넣곤하는 데스윙이 저렇게 들어가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빛라그 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거의 안쓰지만
고대신 초기 느조스힐기사가 유행했을 당시 키카드 였고
지금도 컨트롤 성기사를 플레이 할려면 저카드를 꼭 넣는 편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메타가 느려진다면 성기사덱에서 채용률이 높아질수 밖에 없는 카드기도 합니다
그리고 노즈도르무 세나리우스야 그렇다쳐도
말리고스는 메타가 어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킵하는게 좋습니다
요그너프전만 해도 말리노루가 유행했단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지금 새확장팩에서 직업마다 전설무기 카드가 나오기 때문에 존스의 사용률이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붐기사와 달리 존스는 메타에 따라 사용률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가 많았죠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나서 가장 어이가 없었던 부분은 그롬마쉬가 목록에 떡하니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지금 그롬을 많이 안쓰긴 하는데
그롬 같은경우엔 하스초창기 부턴 이후메타까지 정말 오랫동안 전사덱의 키카드로 사용됐던 카드죠
지금 당장 안쓰인다고 쉽게 갈아버릴 만한 카드가 아님에도 저렇게 목록중 상위권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모든 모험모드의 카드들을 갖고 있음에도
청지기랑 모로스만 단 2개만 목록에 들어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청지기 모로스 이외에도 쓰레기 같은 모험모드카드들이 굉장히 많은데
저 둘만 올라가 있는걸 봐선 모험모드 카드들은 프로그램이 완벽히 인식을 못하는거 같습니다
HearthDuster의 문제점
1.이후 확장팩에서 재평가가 될 확률이 높은 카드들도 가차없이 갈 위험이 크다
2.모험모드 카드들을 제대로 인식 못함
아직까진 프로그램이 초기단계라 문제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다만 내가 보유한 카드중 현메타에 맞지 않는 카드들을 전부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스스톤에 익숙해진 플레이어 중 급하게 가루가 필요한 유저나
복귀한지 얼마 안됐는데 현제 1티어덱을 위한 가루확보가 필요한 유저들에겐 꽤 쓸모가 있는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결론 : 하린이는 절대로 이 프로그램 쓰지말고 갈고 싶은 카드가 있으면 갈기전에 인벤이나 돌갤에 물어보는게 났습니다
Gertrude
Gertru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