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치 이후 방밀에 대한 사견.

 

 

전 클래식 방밀에 용족 적당히 넣은 버전으로 돌리는 중입니다. 위쪽 덱으로 5~전설등급까지 아마 승율 70이상은 뽑을 수 있을듯 싶습니다. (어제부터 여러가지 덱 돌리면서 방밀도 같이 했는데 방밀은 몇판 빼고는 전부 이겼었던 듯 싶네요.)

 

용족을 넣었는데 타락자를 넣지않은 이유는, 급할때 전함없이 나가야할 때가 많은데 그럴경우 5코 체력4는 말그대로 그냥 툭건드리면 죽는.. 뭐 그래서 넣지 않았습니다.

 

트루하트와 피울을 같이 사용하는 쪽도 실험해볼까 하고있습니다만 개인사정상 요즘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나중에 실험해보려 하고있습니다.

 

트루하트를 넣지 않은 이유는 6코때 트루하트를 내면 필드싸움이 너무 약해진다 생각해서 사용하지 않았는데, 개인방송하시는분 몇분을 보니까 생각이 조금 달라지더군요. 방밀각을 만들기도 쉬워지고.

 

일단 즉발 3데미지가 생기면서 말그대로 방밀을 묶어두고 패던 미드냥과 템포법사가 많이 할만해졌고 초반에 하수인 정리하느라 카드낭비가 심해져서 패가 말라서 지는 시나리오가 많이 나왔던 드루이드도 바리안의 등장으로 많이 할만해졌습니다. 세직업 전부 이제 상성이라 불리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드루는 아직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상대해보니까 예전만큼 어렵지가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별개로 패치 이후로 나오고있는 토탬술사와 파마기사는 공통적으로 죽매가 별로 없어 난투에 매우 취약합니다.

위 세직업이 많이 보일때는 난투를 두장으로 늘려서 돌리면 넉넉히 상대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방밀이 약간씩 불리한건 맞는거같습니다. 특히 안개소환사였나 그게 나오면 예전 노루 약빨았을때 느낌이 나더군요.)

 

원래부터 맞춰서 커스텀하면 승율뽑기 나쁘지 않은 방밀이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여러 댁들 상대로 더 쉽게 이길 수 있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