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인벤 전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최근에 방밀 돌리기 힘든이유.

아우디르
댓글: 14 개
조회: 2248
2016-03-19 00:22:40

방밀의 로망은 빅덱으로 컨덱의 정점이라는 점.

 

버티면 누구나 이긴다는 그런 로망이 있었음.

 

간지나는 전설카드가 많이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그럼에도, 초반 어그로들 상대로 반반은 가져가는 안정성이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함.

 

 

물론, 패가 말리면 무얼 만나도 힘들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버티면서 결국에는 승리하는 소위 역전의 맛도 있고.

(특히 설레발로 좀 유리하다 싶으면 인성질 하던 상대방을 역으로 털면 그리 신날 수가 없었음.)

 

 

같은 컨덱 상대로는 방밀, 마격이라는 준수한 저격기와 필드정리기인 난투.

 

그리고 괴랄하게 쌓이는 방어도로 탈진전에 극강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필드싸움을 포기하거나 상대적으로 약한 소위 한방 콤보덱(기름도적이나 얼방법사) 상대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음.

 

(미드노루의 경우 자군야포 콤보덱이기는 하나 그 전에 필드 장악력이 방밀보다 좋아서 반반 겨우 가져갔었음.)

 

 

 

하지만, 최근에는 카운터 치는 컨덱들이 많아서 진짜 힘듬.

 

 

리노악거흑, 컨사제, 무가옭 등 예전에 천천히 버티면 누구든 두렵지 않았는데,,

 

최근에는 한 턴 한 턴 지날 수록 점점 뭔 짓을 해도 이길 수 없겠다는 깝깝함이 늘어나는 것 같음.

 

 

아예 생각없이 그냥 던지고 어차피 질거 진다는 생각하면 속이라도 편할 텐데,

 

같은 컨덱끼리의 싸움은 어차피 초반에 활발한 하수인 전개 및 필드 싸움이 주가되지 않기 때문에..

 

 

이래저래 생각하고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다가 결국 천천히 젖어들어서 지는경우가 많이 생김.

 

 

예전에는 시간은 분명 방밀의 편이 었는데... 지금은 아님.

 

 

딱히 극상성으로 유리한 직업이 많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나마 장점이었던 컨덱끼리와의 싸움에서도 크게 유리한 점을 못 느끼겠음.

 

 

 

손님돌리는 것이 좋은 것 같음.

Lv0 아우디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