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징징 거리는 글이니 진지하게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낙스 이후 각 직업은 무슨 변화가 생겼을까...
전사 : 방밀에게 매우 유용한 불안정한 구울, 썩위 누더기가 추가되서 안정적으로 방제나 고통을 숨기고 드로우와 방어도 꿀빨수 있어지고, 무엇보다 죽음의 이빨 추가로 굳이 피울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고, 휘둘 비슷한 효과까지 보게됨... 덤으로 아군도 피해 입어서 드로우나 방어도까지... 그리고 마격을 위해 도끼로 직접 안찍어도 되서 상당히 편해진듯...
도적 : 에당초 주돚 이외에 보이질 않는다... 뭐 주돚은 하수인도 적으니 4코 5/5는 충분히 밥값 능력치긴 하지만... 역시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제일 득 못본 직업이랄까... 로데브나 썩위 누더기 때문에 골치좀 아프실듯...
냥꾼 : 초반에 꺼낼 야수가 민물악어 빼면 마땅치 않던 냥꾼에게 그물거미, 유령들린 거미 추가로 상당히 부드러워짐... 특히 그물거미라는 변수 덕분에 4 사바나까지 본 사람도 있을 정도니... 야수 이외에 장의사나 과학자까지 써서 비밀 땡겨쓰는 냥꾼 덕에 명치가 편할 날이 없다...
드루 : 낙스 이후로 모습을 많이 감추었다... 직업카드도 나쁘지 않은거 같지만 좋은것도 아니라서 그런가... 그래도 가끔 야포나 숲영 콤보를 쓸려고 유령들린 거미나 수액 쓰는 드루는 본적이 있지만...
사제 : 낙스 이후로 드루와는 반대로 꼴찌에서 급 부상... 3코 3/4의 이례적인 하수인도 하수인이지만 장의사와 간식용 좀비 덕분에 초반 버티기도 좋고, 이교도와 죽음의 군주도 사용하는데, 죽군은 초반 방패막 + 영능으로 재활용 + 내면의 열정 콤보로도 쓴다... 게다가 아키나이와 연계해 좀비로 정분까지 먹인다... 이제는 검귀나 치마도 못볼 정도... 하수인이 상당히 강력해져 아키치마를 안쓰나 보다... 성기사와 같이 하위권에서 놀고 있었는데 이렇게 뜨니 부럽다...
기사 : 도적 만큼은 아니지만 성기사도 이득 못보긴 했다... 저코 하수인이 생기긴 했지만 원래부터 성비트덱은 보이질 않고, 미드레인지나 성빅덱 정도인데, 미드레인지까지만 가도 앙갚음이 상당히 애매한 카드가 되버려서 직업 카드 이득도 못봤다. 오히려 다른 직업의 죽메 때문에 평등으로 쓸어도 찌꺼기(?) 남아서 불리해...
술사 : 사제와 같이 낙스덕을 제일 많이 본 직업 이려나... 역시 장의사나 네루비안알, 유령거미등으로 초반 하수인이 생기고 사제와 같이 추가된 직업 카드중 가장 좋다고 평가되는 윤회... 사제의 실바 죽음보다 더 흉악하다... 8코로 실바는 살리고 무작위 정배하니까... 그밖에도 리븐데어, 켈투자드의 추가로 기존의 틀에 박힌 주술사 덱에서 벗어나서 윤회술사 탄생. 지금은 냥꾼 때문에 주춤하지만 빅덱이랑 붙으면 ㅋ...
법사 : 평타는 치는 복제 카드가 추가 되었다. 이를 이용해서 비밀 법사에서 과확자와 연계해서 3코 비밀들을 땡겨와서 쓴다. 에테리얼까지 연계되니 미칠지경... 법사는 왜 안보이지? 낙스 이후로도 나쁘지는 않아 보이는데...
흑마 : 거흑은 냥꾼 때문에 아예 멸종 수준이고, 흑마는 거의 레이나드라고 할 정도로 많이 보이는데, 역시나 장의사, 유령 들린 거미, 네루비안 알 등등... 특히 알 때문에 알에 압도 걸어서 도발 뚫고 공허의 괴물로 알 씹어드시는 콤보가 늘었다... 굳이 알 터트리지 않아도 알이 존재하는것만 으로도 광역기에 예방도 되니 원... 공허 소환사를 쓰는 악마덱도 연구됬다. 의외로 나쁘지 않음... 그래도 레이나드보다 자주 보이지는 않는편...
그냥 징징 거리는 글이니 진지하게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