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인벤 성기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기사에 입문하기전에(예전에 쓴글 복붙)

아이콘 환상의서
댓글: 5 개
조회: 716
추천: 3
2014-10-08 01:06:45
예전에 자게에서 싸움일어났을때 끄적였떤 글입니당.
요자체가 아니므로 이런거에 거부감 있으시면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당.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일단 기사에 입문하려면 몇가지 명심해야할 사항이 있지.

=> 첫째 성기사를 하려면 우선 본인이 마조여야해.(비트면 예외다만)

지금부터 설명할태니 잘 들어봐

성기사의 영능은 거의 대다수의 경우에 을의 위치에 놓여있어.
즉 신병은 내가 원하는대로 이용하기보단 상대방이 선택한 행동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야.
심지어 몇몇 직업에게 잘못뽑았다간 오히려 독이되는경우도 심심치않지.(전사나 사제 같은 친구들이 대표적이지)

동시에 성기사의 저코 딜주문은 존재하지않아.

즉 적의 초반전략에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뜻이지.
(여기서 초반전략이라 함은 위니를 뜻하는게 아니라 다른 직업의 1~3코스트 시점 행동을 말함)

그렇기 때문에 주구장창 터질수밖에 없고 이는 매우 많은 사람들에게 답답함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야.

=> 둘째 마치 주돚이 가젯잔을 기다리듯 기사는 평등을 기다려야하지.

주돚이 가젯잔 없이 이기는것보다 기사가 평등 없이 이기는게 훨씬 힘들어.
그만큼 기사에게 평등은 정말 소중한 카드이자, 동시에 빡침의 유발자지. 이게 10장 밑에 들어있어서 나오질않으면 정말 게임이 힘들어진다는걸 성기사를 해본사람은 누구나 알거야.

물론 기사의 드로우는 주돚보다 훨씬 밑이라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일태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어.

=> 셋째 위에서도 말했지만 기사의 드로우는 좆망이야. 전직업 9위라해도 과언이 아니지.

이유는 간단해.
공용드로우 카드 중에 기사가 쓸만한게 없어.
그런데 직업 드로우카드도 비효율적이거나 타이밍성 드로우지.

그러면서 또 키카드 서치는 중요하니 참 아이러니한 직업이지.

---
자 그러면 왜 기사를 하느냐?
궁금하지?

그건 물론 플레이어가 마조끼가 있기..
는 농담이고 진지하게 기사의 장점이....


뭐가있지?

...

기사의 장점 1.

템포가 느린덱끼리 싸운다면 기사가 상당히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어.
1~3코를 아무것도 못하는 만큼, 4코이후 시점부터는 기사가 꽤나 강력해.
만약 상대가 말린덕에 1~3코에 별다른 행동을 못했다면 기사가 패배하기는 쉽지않지.(물론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아)
게다가 알도르나 평등 같이 상대의 주요하수인 제거도 어렵지 않은 편이야.

기사의 장점 2.

평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평등은 뛰어난 유틸성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유리할때도 평등, 불리할때도 평등, 빅덱 상대로도 평등, 위니 상대로도 평등
평등은 그야말로 만능 카드이기에 기사의 알파이자 오메가라해도 틀린말이 아니야.(상대가 무기전사같은 것만 아니라면 말이지)

기사의 장점 3.

가장 정형화가 안되어 있는 직업군 중 하나야.
같은 기사끼리 만나더라도 구성이 적어도 4장 많으면 10장가까이 다를정도로 개인 취향이 적극 반영되는 덱이기에 덱을 짜는 맛도, 내 입맛대로 운영하는 맛도 상당하지.
심지어 비트끼리 만나도 마찬가지야 이건.

사실상 평등 신성화 진은검 티리온 알도르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진 다 개인선택에 달렸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거야.
(비트까지 포함한다면 티리온 알도르도 선택 카드로 변하게되지)

기사의 장점 4.
넉넉한 힐로 플레이어의 마조성을 올려줄 수 있어.

... 는 농담이고
필드를 잡아버리는데 성공했다면
계속된 고코스트 하수인과 힐 그리고 평등으로 인해 굳히기에 가장 유리한 직업이야.


그래서 나름 기사들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것이고
운영하는 재미에 반해서 그 별로라는 기사에 매달리는 사람이 은근 되지.

그니까 결론은 이거야

마조라면 기사하세요 두번하세요.

Lv71 환상의서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