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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그냥 거흑잡은 썰

Marc59
댓글: 1 개
조회: 341
2015-01-05 16:20:05
심심한 오후 하스를 켰는데 웬걸 거흑이 걸렸네. 으...
자락서스, 말가니스까지 짜증지대로라서 그냥 서렌칠까 하다가 그냥 해봤어요.
(마법사보단 나으니까)
서로 명치와 명치를 오고가는 와중...
다들 아는 그 거흑 특유의 짜증나는 운영에 수도 없이 털렸지만 다시 살아나고
결국 어찌저찌해서 상대체력은 6...(오바 섞어서 총 5~60딜은 한 거 같은데 자락서스 ㅂㄷㅂㄷ...)

남은 내 하수인은 비리비리한 폭탄 한개랑 붐박사.... 
핸드도 말랐고 드로우도 성기사한테 그런건 당연히 없다.
폭탄 두 개중에 그 전에 한개 터진건 상대 본체에 꽂혀서 9->6? 맞나 암튼
제발 하수인 하나 날려줘라 했는데 본체에 꽂혀서 좀 짜증났었음요

암튼 상대는 4/4황혼의 비룡, 2마나에 6/6인 십쇼키를 방패삼아 버티는 중이었어요.
그때 패에 들어온건 주문파괴자? 그냥 벽 못뚫고 터질 줄 알았던 겜에 희망이 하나 생김.
만약 폭탄이 비룡한테 들이받아 다시 비룡에게 3딜 이상만 해줄 수 있다면...
도발을 깨고 본체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ㅇㅅㅇ,,
근데 그럴라면 하수인 4마리 중에 비룡한테 꽂혀야 되고
그 비룡한테 3딜 이상 해야됨.
4분의1 곱하기 2분의 1이라서 뭐.. 이건 사실상 거의 실현 불가능한 확률.
...이라는 생각에 경건한(서렌칠) 마음으로 폭탄을 클릭.
아오 또 졋나...
결과는 아래 스샷.

미아나다. ㅋㅋ 물론 명치 안떄리고 도발하니까 서렌치더군여
요즘 한 것 중에 제일 재밌는 겜이어서 말이 길어졌는데
필력이 안좋아서 ㅋㅋ 다 읽으셨으려나 모르겠네여
하 한마디로 그냥 망한 겜 폭탄이 캐리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
아 이거 녹화했으면 유튜브에 떠도는 그런 거 하나 만들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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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구요

Lv42 Marc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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